뭉**름

남편놈이 아주 나쁜놈이네요ㅡㅡ 죄송합니다 남편욕해서... 시모를 보면 아들이 어찌 자랐을지 알겠네요...아들이 시모한테 가정교육 잘못받은듯요ㅡㅡ 너무 안쓰럽네요 얼마나 힘들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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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육아휴직 못 쓰나요? 저는 제가 일하러 가고 신랑이 육아휴직 쓰는기간이 있었는데 저도 물론 힘들었지만 신랑도 육아가 많이 힘들었다고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후로는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도와줘요,, 근데 남편이 육아휴직 쓰게 되면 딱 육아만 해서 집안일 아무것도 안해서 제가 더 힘든것도 있었네요^^;; 이리저리 여자가 더 힘든건 사실인거 같아요ㅠㅠ 시엄니 보니까 남편분도 알것 같아요,,다 해내시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실수도하시고 아픈척도 해보고 하세요 ㅠㅠ 그러다가 몸 다 상해요 ㅠ

후**잉

그게 참 그래요. 여자는 아이를 낳으면 세상이 송두리째 바뀌어요. 제가 아들만 있다면 나중에 자식이 아이를 낳는대도 며느리가 낳아주는거니까 손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할텐데 아들이 아니고 딸이다 보니 그냥 안 낳았음 좋겠단 생각이에요. 뭐 어차피 다 본인 선택이겠지만 내딸이 걸을 길이 보이니 그리 긍정적인 말은 못해주겠어요. 차라리 혼자 돈 벌어서 혼자 쓰는게 낫지, 몸상해가며 애낳고 젤 힘든 시기 집에서 육아하며 집안일하고, 좀 키운 후엔 돈도 벌고ㅠㅠ 너무 고생스러워요. 현대에선 여자가 돈도 벌어야지 목소리 내는거라면서요 ㅋㅋㅋㅋ 여자가 돈 안벌면 능력 없는거라면서요. 근데 육아 못하면 또 엄마만 머리채 잡히고.. 남자도 물론 힘들지만 싱글일때나 결혼해서나 다니던 직장만 다니는거고, 아이랑 잘 놀아주기만 해도 준수한 아빠소리 듣는데.. 에휴.

복*맘

시모 오시지말라하고 남편잡으세요 시모오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해요 하루이틀살거 아니잖아요

요*롱

반찬 만들지마시고 왠만하면 가게에서 사서 먹이셔요.. 시엄니도 집에 오라고하지말고 본인이 시엄니 집에 가는건 어떠셔요? 글 보는데 정말 힘드실거같아요ㅠㅠ 일을 어떻게든 다시 구하고 아가를 얼집에 맡기는 것도 괜찮을거같아요 근데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여자랑 친정엄마만 육아로 고생하네요. 시엄니는 해주는거 하나도 없고 며늘아 애 봐라 등 이것저것 간섭만 하고 ㅋㅋ

동***맘

전 그래서 아직 결혼 안한분글에게 결혼같은거 하지 말라고 차라리 혼자 먹고싶은거 먹고 놀구 싶을때 놀으라고 결혼 절대 하지말라고 해요 ㅎㅎ

담****빠

이래서 사람보는 눈이 중요한겁니다... 가정을 꾸리고 사는건 굉장히 큰 일이기 때문에

젤*맘

ㅜㅠ 에고.. 우울증도 있으신분이 너무 무리하시네요.. 그 역활들 조금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참내 남편 조선시대에서 왔어요? 생활비 뭐 월 천씩 가져다 줍니까? 육아도 안하고 시모까지 주말에 와서 삼시세끼 다 먹고 간다는게 실화인가요? 아니에요!! 님 정신차리시길요. 아무도 그렇게까지 안 하고 살아요 ㅠㅜ 가슴이 아파서 답글 답니다. 님도 힘들때는 힘들다고 말씀도 하시고 남편한테 한계라고 하세요. 자기도 애아빠, 남편, 사위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출근은 자동차가 하고 일은 컴퓨터가 하는데 뭐가 힘들까요^^? 반찬도 사먹으시고 설거지도 식기세척기 쓰시고 청소기도 로봇돌리시고 쉬엄쉬엄해야해요 ㅠ

s******

아니이와중에 시모는왜와서 거드는거예요?! 제가 다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