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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강하게 태어나는 아이들이 확률상 훨씬 높지만 혹시나 ...만에하나... 내아이가 아프게 태어났을땐 아픈것도 속상한데 경제적인 부담까지 생기자나요 😭 다른 종합보험은 안들어도 실비는 꼭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셋째 임신중이고 태어난 아이 둘다 건강하지만 장염, 고열같은걸로 입원하고 아팠을때 1인실 써도 부담 없었어요. 애들 아프면 엄마도 예민하고 잠못자는데 병원비 생각해서 다인실 쓰는거 생각만해도 고통스럽네요;;

서**이

저는 10년납 5.5 해서 660만원 정도 생각하고 넣었어요~~ 30년 보장으로 실비는 1.4정도로 넣었구요 실비는 평생 가져간다 생각하고 660은 제아이 30살 될때까지 희귀병 혹시 걸리면 보상받기위한 보험이라 생각하니 아깝진 않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660이 비싸다 싶지만 10년후에는 화폐가치가 떨어져서 660이 그만큼 비싸다고 안느낄 것 같아서요~ 조리원도 2주에 200~1200 하는마당에 첫만남에서 200주고 도우미도 50 지원해주고 아이를 만나서 1년간 나라에서 100씩 지원해준다 생각하니~ 크게아깝다구 느끼진 않았어요~ 설계사들은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3만에 20년납 가입한 지인분도 계시구요~ 보험이 의무는 아니지만 혹시모를일에 대비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으실까 해요 ^^ 이미 12주면 기형아검진 때라서 빨리 가입하시던지 하셔야 할 것 같은데 기형아 검진 끝나고 좀더 고민하시다가 20주쯤 하셔도 되구요 ^^ 모쪼록 아이와 엄마를 위한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

저는 그래서 가성비 3만대로 가입하려구요 공부하면서 제가 도움받은 블로그 하나 추천해요 https://m.blog.naver.com/lucid_neo/222926277096 주인분이 의사분이라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용*네

저는제가 신장이 하나로 태어나서 보험사에서 거부햇어요. 생각보다 신장 기형이 은근 많더라구요. 하나거나 3개거나. 사는게 큰지장은 없는데 보험거부되니 사는데 피곤해요.. 그래서 저는 태아보험 고민없이 넣엇어요

꿀***몬

보험은 일종의 불안 마케팅이죠ㅎㅎ 저도 주변에 태아보험 잘 써먹는 경우를 별로 못봐서 실비만 들 생각이에요

상담받았는데 태아나 산모나 보장특약이 넘 약해서 실비랑 어린이 보험도 같이 가입해야한다는데 생돈 날리는 기분이라 애기 태어나면 실비랑 어린이 보험 들려고요.. 태아보험은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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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기 보험 안들어요 ㅋㅋㅋㅋ신랑이 저보고 30년 넘게 살면서 보험료 얼마나 타먹었냐고 물어보는데 씨… 수술도 몇번 했는데 200도 안되는것 같아요. 제가 낸 돈은 매달 20씩 20년을 내야하는데 ㅡㅡ 신랑이 차라리 그 돈으로 따로 굴려서 주는건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우리가 경제력을 갖추자고 얘기해주는데 집에 가족력도 없고, 제꺼 보험료도 엄마한테 속아서 어쩔수없이 내고있지만 그거 낼때마다 다달이 스트레스 받아요 걍 길바닥에 돈 뿌린느낌; 보험 안들면 애기한테 사랑과 관심 애정이 부족한것처럼 둘러싸서 얘기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마음 편하세요…? 라고 되묻고싶어요. 우리아기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하고 지켜주는건 아기의 부모에요..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해주자는 말을 하고싶었는데 쌓인감정때문에 발끈한것 같네요 ;; ㅜㅜㅠㅠ 좋은 선택 하시고, 보험 안드는 사람도 있는거 알아주세요~^^ 아기는 생각보다 강해요!!! 건강한 임신 출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