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

저희 애도 똑같아요..ㅋㅋ부산스럽고 과격하고 자기 자신도 때리고 친구도 때리고

꼼*맘

아들인데 똑같아요.. 특히 맘대로 안되면 뒤집어져서 누워울어요.. 부엌에서 화난거 거실매트가서 고꾸라지네요. 저도 첨엔 너무 놀라서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그냥 지금은 익숙해욬ㅋ 기다려 기다리면 엄마가 줄거야 이러고 원하는걸 빨리 해주긴해요ㅜ 아직은 아기라서 걍 요구를 다 들어주는 편입니당 저희애기도 목욕하고 나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뛰어서 잡아와야되요. 얌전히 누워있는 아기들 부럽네요 흑 성향같아요

감**리

저희 애는 이제 막 16개월 들어선 아들이구요, 답변 드려보자면 1. 저희애도 워낙 가만히 있질 않아서 기저귀, 옷갈아입기, 로션바르기 등등 전부 쫓아다니면서 해줘야 해서 엉덩이 붙일 틈이 없어요^^.. 양치도 본인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하는데 양치 다 했으면 칫솔 가지고 오라하면 오고 그때 칫솔질 해주구요 제 주변엔 기다려주는 애가 없어요 2. 저희 애도 다 들쑤시고 쏟고 어지럽히면서 이거저거 다양하게 노는데 제가 봤을땐 이미 다 아는거라 흥미가 떨어진거같아요(장난감 잘 안들이고 자주 바꿔주지도 않는 편이에요) 대신 그 와중에 좋아하는거(자동차, 굴러가는 모든것)는 온 집안 돌아다니면서 꽤 노네용 3. 저희 애도 소파에서 뛰어내리기 맛들려서 소파 등받이까지 올라간다음 제 눈치보고 한번 뛰어내리고^^... 그 다음 바닥으로도 뛰어내리고 해요.. 근데 너무 막무가내는 아니고 살짝 엄마 눈치 보면서 뛰어내려요(엄마가 반응 있나 없나) 저는 맨바닥 아닌 이상은 구르거나 부딪혀도 잡아주거나 크게 달래주지 않았고 머리보호대도 써본적 없어요.. 심각하게 다치지 않는 선에서 자기도 아픈거 알아야 조심하지 라는 생각이에요. 혹시 맘님이 생각하시는 과격한 행동들을 할 때 너무 크게 반응하거나 주의를 주지는 않으셨나용? 저희 애는 크게 반응할수록 재밌어서 더했어요 저는 그냥 조금 맘 편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애가 가만히 있음 애냐... 집중을 잘 하면 애냐... 안 넘어지면 애냐... 싶은 마음으로요! (물론 가만히 집중 잘 하는 아가들도 있지만요!!!) 제가보기엔 저희 아들이랑 크게 다른것도 없고 제 주변에 이런 딸램도 있어서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용.. 저번 글도 비슷한 내용이시구 걱정이 많은 것 같으셔서 조금 디테일하게 적어봤어요 저희 엄마 표현으로는 애들은 에너지가 발바닥에 있어서 자꾸자꾸 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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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 발달과정, 재접근기 부분도 연관 있는 거 같아요 내 맘대로 할 거야! 난 싫어! 난 좋아! 이런 느낌? 표현인 거 같고 기질도 좀 있는 거 같고요 저희 아기는 로션 바르는 건 너무 좋아해서 가만있는데 옷 입는 거부터 뒤집고 도망가요 근데 목욕하면 로션 바르고 옷 입고 노는 거야! 설명해 주면 다시 오긴 해요 2. 이것도 발달과정도 있는 거 같아요 집중하는 시간이 아직 적고 배우지 않음+호기심이 생김+걷게 됐고 이제 자유로워 자기가 스스로 하고 싶어짐 저희아기도 장난감 뒤집었다 책 다 꺼냈다 서랍열었다 막 그래요 3. 누워버리거나 하는건 다치게 하거나 치려는것 보단 처음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치게 됨+ 아직 움직임이 엄청 익숙하지 않은경우=부모님 반응에 따라 "아야!!" "악" "뭐해" 등등.. 재밌어서 더함 이럴 땐 왜 올라간거야? 왜그러는 거야? 아까 그래서 그런거야? 질문보단 그렇게 안 돼! 위험해,조심해야지 그러면 (친구) 엄마가 다칠 수 있어 등등..단호하게 설명, 시간이지나 훈육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안 되는 걸 말해주고 1분 정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게 아 이 행동하면 안 되는구나 생각하게 되는 효과가 있대요 아무튼 큰 문제는 아니고 시간이 지나 배우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거 같아요

태**랑

정상적인발달 같은데요^^; 대신 안되는건 그래도 얘기는해줘요

하*맘

저희아가는 기질이 조심성이 있는아가라 현재로썬 1번내용만 공감이 가는데 주위에서 지금이 편한거라고 좀 더 크면 자기맘에안들면 뒤로 넘어가고 더힘들꺼라구 하더라구요 문제행동이라기보다 정상발달인거같아요~

알*맘

1.2.3 완전 똑같아요☺️

호*맘

가만히있지못하는게 정상발달이라고 본것같아요. 오히려 뇌발달이 잘되고있다는 증거래요ㅎ

호*쮸

목욕 후 가만히 기다리는 아기는 저도 부럽네요!! 아이 넷을 키워도 그랬던 애는 없었...🤣🤣 이것 저것 하는건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가지 탐색해보고 알아가는 중인 시기니까😄 이건 부산럽다고 보지 마시고 우리아이가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게 많구나!! 해주세요!!😉 행동이 거친부분은 훈육을 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우리집 둘째가 맘대로 안되면 뒤에 매트가 있건 없건 벌렁 넘어가며 울었어요!!😭 머리 쿵!! 엄청 했어요!! 그 예민한 성정이 남아있긴한데 계속 훈육하고 타이르고 이야기해줘야 하더라구요!! 둘째가 지금 10살인데 대화가 통하는 시기 부터는 조금씩 줄더라구요!! 걱정 마세요!! 아기들 성장하는 과정중이고 그 안에서 배워야 할 것들은 정말 엄마가 수천번은 이야기하고 알려줘야 겨우 하나가 되더라구요!! 인내와의 싸움입니다!!😊 오늘도 육아 화이팅 하세요!!☺️

임*매

1.2.3 그냥다저희아들얘긴줄...ㅎ 이맘때+기질인것같아요.. ㅎ하고픈건많고 자아는있는데 아직말을못하니 행동이더앞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