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성별발표후에 양가실망..딸인데 너무 슬프네요ㅠㅠ

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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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짱
막상 낳으면 얼마나 이뻐하시는지 몰라요!! 맘 편하게 갖고 행복태교 해보아요!!!
똑*2
네네ㅜㅜ 스트레스만 안주시면 임산부가 편안할텐데 말이죠ㅠㅠ
E*******이
저는 딸인줄 알았는데 아들이어서 실망이라는 글들도 참.. 좀 그랬어요.. 딸이든 아들이든 내 자식이고 내 손주고 내 가족 아닌가요 ..? 저는 첫째가 모두가 바라던 아들이었는데 정말 다들 손에서 내려놓지를 않으시던 시댁어른들, "우리 장손" 이라는 말을 늘 하시거든요.(지금 10살인데도 그러셔요) 시누가 이어 딸 낳았는데 자기 엄마지만 저희아들보고 그놈의 우리장손 얘기 짜증나서 듣기싫다고 소리지르는데 너무 당황스러웠고... 제가 둘째 딸을 낳았는데 7살까지 누가봐도 아빠판박인데 지네엄마 닮았다 니엄마 닮았다 하면서 제 이름 석자 또박또박 말씀하시는데 너무 화가났어요. "제새끼니까 저닮았지 그럼 누구닮아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들이 누가봐도 저랑 저희 엄마 아빠 판박인데 본인아들 닮았다고 10년간 그러시는데 아무리 흘려 들으려해도 딸 손주랑 차별하시니 맘이 안좋았는데.. 딸이 말이 터지니 할머니 나쁜말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ㅋ 안그러실수도 있지만 아이한테도 티내시면 나중에 다 돌려받습니다!! 너무 맘에 담아두지마셔요~
똑*2
그러니까요ㅠ 저도 어렷을때 할머니한테 차별받고 커서 아직까지도 그게 생각이 나거든요.....ㅠ 둘째는 생각이없어서 더 그러시는지도 모르겟지만 진짜 너무 슬퍼서 눈물이 펑펑 나오더라구요 0.6이란 출산율에 아직도 아들딸 구별하다니 아직 멀었어요....
E*******이
저도 K장녀인데 동생이 남동생이거든요.. 할머니는 지독한 남아선호주의 셨는데 그놈의 '4대독자' 에 꽂히셔서 어린시절 내내 그러다 제가 점점 말빨도 멘탈도 강해지니 그얘기가 쏙 들어가더라구요 ㅋ 그리고 뭘해도 오냐오냐 해주는 남동생은 즈언혀 할머니 할아버지를 챙기지 않았고 ㅋ 할머니는 나이가 드시고나셔야 "니가 있어서 참좋아.." 하시고.. 저만 매일 매일 찾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임종지킨것도 저구요... 참.. 지나고보면 귀한생명 다 똑같은건데말이죠. 너무 맘에 담아두지마세요~ 효도는 셀프 라는 말은 백번맞는데 그 셀프가 나오려면 사랑을 많이받은 아이가 커서 되베푸는게 효도인거같아요~ : )
똑*2
맞아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결국 나중에서야 알까싶긴한데 아이를 차별말고 사랑으로 키워야하는데 말이예요ㅠㅠ
치****파
마미톡에도 올리셧던데 여기도 올리셧네요 많이 속상하셧나봐요 뱃속 아기도 슬프겟어요... 이렇게 글을 올리실게 아니라 남편에게 솔직하게 친정어르신들께 성별 구별없이 예뻐해주시라고 서운하다고 표현하세요 태어나서도 다들 애한테 어른들이 그런말 막 하시는 경우 적잖게 봣거든요..아이는 엄마아빠가 지키고 사랑해줘야합니다 힘내세요
똑*2
남편한테는 이미 말했어요.. 남편한테 못말해서 글올린건 아니고 시댁어른들한테는 차마 말하기가 그랬고 다들 분위기가 아들이 아니니 아쉬워하고 그러시니 여기저기서 축하라고 받고싶었네요 그래도 여기는 다들 임산부하는 커뮤니티이니깐요ㅜ저희부부는 딸이여도 더 잘키우자 다짐했네요..
튼*******줘
딸이 얼마나 좋은데요!!!! 전 딸 엄마가 된다니 너무 기쁨니다!!! 행복하게 잘 사실꺼예요!!! 😄😄
똑*2
네네 감사해요ㅠㅠ 댓글이라도 축하받으니 기분좀 풀렸어요 내쇼중한딸 ㅠㅠ
강*****디
저희 외가는 이모 엄마 큰삼촌 작은삼촌있는데 이모 엄마 삼촌 다 딸이에요...ㅋㅋㅋ 사촌언니가 세명인데 세명 모두 딸이고 저도 딸이고 삼촌 애들도 다 딸이에요 저흰 그야말로 진짜 딸부자집 인데 그중 저희 엄마가 저희 오빠 딱 낳아서 저희 외가에는 남자가 딱!한명이에요...ㅋㅋㅋ 저희 할머니는 남아선호 이런거 얘기못들었고 그냥 아구 이제 됫네 라고 하셨데요 그리구 그 세명의 사촌언니들이 시집 가서 전부 세명씩 낳았는데 그애들도 다 딸이랍니다....ㅎ저두 이번에 딸이구ㅎㅎ 그냥 신경쓰지마시구 그누구보다 잘키우시면되요 요즘 딸이 대세라👍 그거 밀고가시면 될거에요
똑*2
옛어르신들은 어쩔수없나봐요진짜....ㅠ
또**또
저랑 반대시네요.. 저희 시댁은 딸을 기대했는데 아들이니 그래도 딸이 엄마 친군데~~ 딸이 나중에 잘 하는데~~ 그래도 딸은 있어야지 하셔서 속으로 부글부글.. ㅠ
똑*2
그니깐요...딸낳으면 아들이좋은데 아들이면 딸이좋은데 이러고 있으시니 결홀하면 각자 독립된 가정이라는걸 인지 못하지는섯같아요....
띠*******r
저두 딸을 원했는데 아들이더라구요. 다들 원하는게 다르지만 나의 소둥한 꼬물이라 생각하시고 부모님의견은 배제해버리세요. ;)
똑*2
ㅠㅜ내쇼중한 꼬물이 ㅠ 속상하긴 했지만 댓글축하 많이받아서 기분좀 나아지네요
쑤*맘
저는 저랑 남편도 그렇고 양가 집 다 딸 원하셨는데 아들..😂지금은 그냥 받아들이지만 제가 제일 속상해했어요...ㅎㅎ저희어머니가 남아선호사상 심할때 딸 둘낳았는데 지금은 딸이 좋다고 딸 둘이 최고라고 그러실정도로 좋아하십니다 엄마한테는 딸이 좋아요 진심으로!!저는 부러워요👍이렇게 부러워하는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힘내셨으면!!예쁜딸 낳아서 예쁜옷도 입히고 얼마나 좋아용 ㅎㅎ 크면 친구같이 엄마편 되줄거에요!!
똑*2
네네 감사해요ㅠㅠ 아들아들아들 하는게 예전부터 부담이고 거슬렸나봐요... 막상 딸이라 하니 저까지 걱정되어서 애한테 미안한 맘이 크네요ㅠ.건강하게만 태어나줬으면.. 아들 딸 차별말고 키워야지.. 출산률 0.6시대에 아직도 저러신다는게 놀라울뿐입니더ㅜㅜ 태어나면 제가 2배로 사랑해서 키워야지용..
멍****나
저는 양가보다 오히려 제가 원하던 성별이 아니라 아쉽고 실망스러웠는데 그래도 나를 선택해서 와준 아가라 생각하니까 좋더라구요~ 그 맘 너무너무 이해해요 하지만 좋은 생각만 해요 우리🫶🏻
똑*2
네넹 좋게 생각해볼께용 감사해요!!!
뜬**️
얼마나 이쁜데요!!! 딸이 주는 행복도 엄청난데요!!! 그리고 어차피 딱 태어나면 양쪽에서 물고빨꺼면서 꼭ㅡ 요맘때 그러시드라구요! 그리고 나이 먹어서 병원 모셔다드리는 자식은 다 딸이예요! 넘 맘상해 마시고 예뿌게 키워보아용~
똑*2
넵넵 ㅠㅠ 소중한 내꼬물이.. 고추 안달렸다고 서운하다고 하는게 제가 다 서운했네요 ㅠㅠ ㅋ 흘려듣고 마이웨이 하겠습니다
담*야
저희는 반대에요 ㅠ 양가모두 딸 원하셨는데 아들맘 확정이에요 ㅠ 시어머니가 엄청 실망 하셨네요 ㅜ
똑*2
어휴....이래도 실망...저래도 실망...도대체 자식들한테 원하시는게 뭐이리도 많은지!!!!! 요즘 아이낳는.가정도 많이없고 가지고싶어도 못가지는 사람투성인데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요.... 결혼해서안싸우고 애까지 잉태했어면 어른들이 더 너그럽게 잘살라고 해주셔야지....휴.. 너무 서운해하지말고 우리 힘내서 사랑으로 키웁시다 !!!!!
도****룽
저는 첫째 아들이구 지금 뱃속에 둘째인데 성별 나오기전부터 주위에서 다 딸이여야할텐데 해서 스트레스받았는데 둘째성별 아들나오자마자 다들 그 탄식 진짜 너뮤 싫더라고요 내가 좋다는데 ㅡㅡ 무슨 아들 둘 셋이라고 하면 다들 불쌍하게 보고 요즘은 딸이 있어야하는데 하는데 진짜 듣기싫어요 딸도 아들도 다 나름이고 지들이 키워주지도 않을거면서 진심 짜증나요 제발 성별가지고 주위에서 이러쿵저러쿵 좀 안했으면 ㅡㅡ
똑*2
그러니깐요...성별을 정할수있는것도 아니고...아들이던 딸이던 다 귀한자식이고 어렵게 낳고 기르는데 주위에서 더 난리... 이러쿵 저러쿵 듣기도 싫은데 꼭 한마디씩 하네요...
**
막상그러고 태어나면 세상 이뻐해요 ㅋㅋㅋㅋ 임신부터 출산까지 그리고 육아 <특히 말육아로 사람 스트레스 받을일 많더라구요 귀닫고 엄마마음이 1등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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