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애8년 결혼4년 즐겼어용, 즐기면서 피임안하고 편하게 부부관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겠지, 연애시절에 임신을 했었지만 아기집 유산을 했었어서 결혼하고도 쉽게되겠지~ 생각했는데 안되더라구용. 그래서 그냥 둘이살까? 둘이도 재밋잖아 하면서 위안삼다가 그래도 나이도 한살한살먹고 늙어서 생기면 그것도 나름 스트레스같아서 늦기전에 하나는 있고싶다해서 작년 2월에 난임병원가서 검사란 검사는 다받고 자임시도 2번, 인공 2번하고 감사하게도 시험관 1차로 일찍 애기 만났네용. 몸상태보니 진작에 병원가볼껄 싶더라구여~

삐*****🫶

결혼하고 바로는안갖고 신혼 2년갖고 가지자!했고 작년 3월부터 노콘으로 하고 배란일은 어플로만 봤는데 ( 잘안맞는거같아요..;; ) 바빠서 못맞출때도있었고 한 7개월만에 찾아오긴했네요 아기가지려고 일은 보조교사식으로 짧게하고 운동 열심히했었다가 안생기겟지 하고 에라이 돈이나 벌자 본업이나 들가야겟다 하는순간 예상치못하게 생겻어요 ㄷ ㄷ 근데 준비하고 일년 넘으면 난임병원가라고하더라고요 그리고 어플말고 배란테스트기나 병원에서 배란일받았으면 훨씬 빠르지않을까싶어요 또 임신출산육아 선배들이하는말이 임신해야지 바득바득이갈때 말고 맘 놓아야 생긴하더니 진짜 그런거같기도 하고..

t*******0

저희는 결혼한지 3개월됐는데, 연애기간 짧고해서 신혼 1년정도 즐기자 생각했거든요.그런데 갑작스레 찾아온 아가가 화유된 후에 '지금도 이러는데 나중에 갖고싶을때 못가지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 계획변경 했어요! 맘은 편하게 먹되 아기천사가 찾아올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려고 노력했어용ㅋㅋㄱ 그러다보니 이번 주말에 아기집 있나 보러가는 계획이 생겼네요:)

꿀*쓰

저희는 언제까지 신혼을 즐기자, 이런걸 정하지 않고 생기면 낳고 아니면 말자! 이런 마음이었어요. 그래도 다들 결혼하고 바로 가지라고 (30대 중반/후반 부부라) 해서 준비하다가 영 안 생기면 유명 한의원이나 병원 갈 생각은 있었어요. 같이 산지는 1년 남짓, 결혼한지는 3개월만에 임신했고~~ 서로 술 덜 마시고, 베테기도 사보고, 특히 제가 수영에 좀 집중하던 와중에 생겼어요. 그래도 생각 있으시면 두 분 모두 생활 리듬이나 건강 챙기시면서 준비해보셔요:)

개**친

삼신할매 믿으세요

유**댕

연애부터 결혼까지 일년 정도 걸렸고 허니문으로 바로 생겼네요,,ㅎㅎ 갑상선도 안좋고 다낭성이라 잘 안생길것같다 하셨는데 바로 생겼오요

해**미

혼인신고 하고 다음달에 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낭성에 고도비만 이였어서 살을 3개월간 20키로정도 뺐었는데 바로 아가가 찾아오더라구요 ㅋㅋㅋ

김*꿍

저는 결혼식 일주일 남기고 갑자기 생겼어요.. 연애 대략 2년정도 했는데 신혼 즐기지 못해 아쉬워요..ㅠㅠ 이제 만삭이라 곧있으면 아가가태어나요~ㅎㅎㅎ

이**야

30중반 결혼했고 1년 신혼즐기고 이제 가지자 했는데 10개월만에 가졌어요 ㄷㄷ 제가 원래 생리가 불규칙적인데 6개월동안 생리도안하고 해도 엄청 조금나오고 그런데 열달동안 안생기길래 한약 지어먹자마자 임신됐어요 ㅋㅋ 근데 신혼즐긴거 진짜 잘한것같아요 ㅠㅠ 젊으시면 무조건 즐기다가 가지세요 ㅠㅠ

삼**맘

전 결혼하구8갤 임신준비 2개월만에요 ㅎㅎ

저희는 연애 4년하고 결혼한지 다음달이면 1년차예요. 동거는 4개월정도 먼저 시작했구요. 제가 애를 별로 안좋아해서 낳을거면 일찍낳고 아님 말고 했는데 딱 두번 피임 안한 이틀사이에 갑자기 생겼어요.(스나이퍼다 양빨이다 라고 서로 우겨요 ㅋㅋ) 나이는 남자 30초반/여자 20중반입니다.

귀***리

저 연애 7년 결혼 1년 만에 준비하자!!라고 하고 그날 바로 생겼어요... 제발 더 즐겨주세요. 와 너무 지겹다 이생각이 들때까지요!! 아기 너무 예쁘지만 남편이랑 더 많이 놀러다닐걸 이생각 해요ㅠ 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아기가 짠!하고 등장할거에요!^^

사**맘

저희는 연애 3년정도 하고 결혼한지 4개월만에 임신했어요 신혼1년정도 즐기고 임신 할려고 했는데 너무빨리왔네요 ㅋㅋ 둘이 신나게 놀다보니 생겼네요 ㅋㅋ 저희가 나이가 있다보니 남편 친구들이랑 주변에서 병원가서 검사하고 날짜 받아와라 했는데 둘다 귀찮아서 미루다 생겼어요

버**동

연애 3개월만에 결혼약속하고 결혼식 준비하던 중 남편 나이가 적지않고 신혼에 대한 로망이없어서 애기먼저 가져도 되겠다 싶어 둘다 파워J인지라 바로 계획했어요^^;; 두달 피임안했더니 결혼식 한달 전에 임신확인하고 결혼식, 신혼여행 셋이서 하고왔네요ㅎㅎ 첫달에 피임안하면 바로 생기는지 알고 생리예정일 전부터 얼리임테기 매일아침 눈만뜨면 했다가 약간의 실망을 하고 아직 결혼식도 안했으니까 마음편하게 갖고 임신이라는걸 아예 생각하지말고 데이트나 즐기자했더니 그 다음달에 바로 생겼네요~ 신혼로망 없었는데 막상 애기출산하고 처음 집에와서는 남편과 둘이서 알콩달콩하던게 앞으로는 어려워질거 같아서 엉엉울었어요ㅋㅋㅋ 출산 후 호르몬으로 인한 산후우울감이었던거 같은데 물론 지금은 셋이서 아파트 단지만 산책해도 너무 좋지만요! 결론은 마음속의 기대와 부담을 버리시고 신혼을 즐기시면 예쁘고 건강한 아기 찾아올겁니당:) 봄되면 페스티벌이나 액티비티 등 임신과 출산으로 할 수 없는 데이트 위주로 많이 해두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슈*리

저희는 남편 38/저 33에 결혼한 후 아이생각 없어서 피임 꼬박꼬박했는데 불량이 있었는지 결혼한지 3년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임신 한 후에도 얼떨떨 태어난 후에도 얼떨떨했는데, 현재 남편 42/저 37... 체력이 딸려서 죽을 것 같아요ㅜㅜ 이럴 줄 알았음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낳을껄 그랬어요ㅜㅜ

냠**냐

다들 감사합니다ㅠㅠㅠ정성 가득한 댓글 보니까 마음이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베동 여러분 덕분에 위로 받고 가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