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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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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2
저도 시험관 배아 연장 한번 하고 어제 이식하고 왔어요. 담달에 두번째 연장하는 달이라.. 둘째 생각 절대 없었는데 .. 남편이 많이 원했고 저도 지금 당장은 현재에 만족 하는데 나중에 가질수 없을때 후회 할 것 같더라고요 그때 채취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막막할 것 같고.. 혼자는 넘 외로울 것 같고 둘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복잡했는데 막상 이식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연장하신건 잘하셨어요!! 시간이 있으니 좀 더 고민해보세요. 어린이집 가고 적응기 지나면 좀 육아도 수월해져서 마음의 변화가 생기실지도?!!
이***마
저도 간절히 원해서 고생해서 낳았는데 하루하루 육아에 지치다보니 어린이집 보낼 날만 기다려요.. 제 밥 먹고 할일 다하고 그러면 아기 보는것도 좋고 둘째 생각도 나요 첫째한테 미안해서 꼭 낳아주고 싶다가도 화장실 제대로 못가고 집 지저분하고 제 시간도 못가지고하면 둘째 생각이 싹 사라져요. 제 생활좀 하고 싶은 욕심이 나요. 나도 살자. 어서 안자라나… 몇번이고 천국과 지옥을 왔다해요. 저는 해외라 혼자 육아하거든요..
뽁*맘
저도 어렵게 어렵게 아이 만난 케이스고 나이도 훨씬 많은데 둘째 고민해요ㅜㅜ 저는 냉동 배아 3개 모으는데도 1년 넘게 걸리는 케이스라 둘째 시도하려면 첨부터 시작해야하거든요..^^; 여튼 아이문제는 일단 내가 원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고 아무리 가족이어도 그들이 주양육자로 키워줄게 아니니 맘님 마음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어떤 선택이든 응원해요~!! 어느 선택을 하든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있을거니까요😘
딸**미
저는 아기가 어렵게 생긴건 아니지만 그래도 키우는 동안 참 힘들더라구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우리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독박육이가 당연한 시대에 육아를 하셨는데 나는 왜 겨우 애기 하나가지고 남편도 많이 도와주려고 하는데 남편 퇴근 전까지 혼자 보는것이 왜이렇게 힘든지 아기가 없이 자유롭던 시간이 간절하다가도 아기가 이쁘고 이쁜데 왜 열심히 못 놀아줄까 하며 죄책감이 들고 그러더라구요 둘째가 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키우지 막막하고 왜 나는 엄마도 시어머니도 다 못도와주시지 싶어 억울함도 들고 부모님 세대는 척척 해온 일이 왜 나는 이렇게 힘들지 싶어 자괴감도 들더라구요
d*e
저도 지금 아가 시험관했어요. 그때 남은 냉동배아 보관기간이 올해 2/8까지인데 얼마전 남편이랑 상의하고 포기하기로 했어요.. 저와 남편이 나이가 있는 편이기도 하고 남편은 극현실주의자인데 사실 감성주의이상주의?인 제가 설득당했어요. 정년퇴직 나이도 그렇고 둘째까지 있으면 뭐든 금전적으로 넉넉한 서포트 못해줄 것 생각하니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체력적으로도 지금 아기 보는 것도 뼈가 쑤신데ㅠㅜ 참고로 저는 둘째가 너무너무 갖고 싶은데 이날 대화하고 엄청 울었네요... 뭔가 있던 아기 포기하는 마냥 너무 복잡한 마음이라서..
쮸*맘
저 첫찌 시험관이였고.. 저도 고민 하다가 냉동배아 연장 더 이상 안하고 싶기도 하고 후회 없이 도전 하고 싶어서 첫찌 돌 지나고 바로 동결이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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