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ㅠㅠㅠㅠ 남편은 둘째 무조건인데 전 너무 고민이거든요.. 일단 내 저질 체력과 임출 과정은 뭐 할수 있는데 진짜 신생아 케어...ㅋㅋ 돌까지 내 생활 생각해보면 너무 헬이였어서 ㅠㅠ 이젠 첫째까지 돌봐야하니 ㅠㅠ 너무 고민이예요 사실 주변에서 이런 고민은 무조건 낳는것만이 답이다 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서야 조금 사람답게? 살기 시작했는데 다시 반복한다는게 두려워요 ㅠㅠㅠㅠ

김**님

둘째 셋째 고민은 낳아야 끝나는거라고 했어요ㅠㅠ 저는 18년생 아들둥이 키우고 있었는데 딸을 너무 갖고 싶어서 계속 고민하다가 애들 얼집 보내고 저도 애들도 진짜 사람답게 살고 복직도 했고요 열심히 노력은 하지말고 저 35살까지만 보류해보자 했는데 22년 4월 저 34살에 셋째가 찾아왔어요 셋째 임신하자 마자 알았어요 나는 셋을 낳을 운명이었나보다 얘가 끝이다 아들이던 딸이던 넷은 없다 역시 둘째 셋째 고민은 낳아야 끝인가보다 싶었어요ㅋㅋ 다행히도 울 이쁜 셋째가 딸이고 22년 11월에 낳아서 오빠들하고 4살차이나서 다시 키우는 기분인데 둘보다 하나보니 너무 쉽고 너무 이쁘고 사랑 듬뿍 주고 키우고 있어요 둥이 신생아때 진짜 번갈아 깨서 잠못자고 좀비처럼 살았는데 셋째는 너무 쉽더라구요ㅋㅋ 신중하게 고민해보세요 그치만 엄마는 강해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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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욕심이 많아서 (제가 하고 싶은데 못 하고 큰 것들에 대한 아쉬움..) "하나만 낳아서 하고싶은거 실컷 시키며 키우자!!"란 주의였는데.. 요즘 둘째 흔들리네요ㅠㅠ 서로 의지하며 평생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려요.. 외롭지 않게 클 수 있다는 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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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심스럽게.. 맘님이 마음이 동해야 낳는걸로 하는게 어떨까요? 남편들이 원하는이유는 엄마들보다 덜 힘들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갈등조장x 내몸아파 내몸관절부서져서 낳는거니까요). 저는 키우는건 둘째치고(안순함) 임신과정이 좀 힘들었어요. 소양증에 입덧에 치핵에 밑빠짐 등등.. 그래서 오롯이. 맘님이 낳고싶다! 여야 낳는게 어떠시련지 의견적어봅니다. 다 찬성만 보여서 지긋이.. 살포시 신중을 기하시라구 죄송🥲

쁘**출

아..저도 고민이에요.. 이랫다저랫다 하네요 마음이ㅋㅋㅋ첫째 낳기전에는 둘은 낳자 햇는데 육아해보니 힘들어서 하나만 잘키우자 하다가..동생을 낳아줄까 하다가..🥲 둘 육아는 자신이 없고ㅋㅋ 노산이라 마음이 조급해서 천천히 생각할시간은 없고ㅋㅋ복잡하네요.일단 올해 여름까지 생각해보려구요~ 주변에서는 낳을까말까 고민이면 낳으라고는 하더라구요🤦‍♀️

머*닌

전 지금 고민끝에 접자!하고 전부 당근하고 있는중에도 고민이 되네요 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운명에 맡기렵니다ㅋㅋ

감**리

저도 작년에 계속 고민하다 말일엔 쇼부보자 해서 남편이랑 결론내린게 올해 노력해보고 생기면 낳고 아니면 끝내기로 했어용.. 3살 이상 차이는 저도 남편도 힘들거같아서 올해만 노력해보기로 했구 저도 양가도움 어려워서 걱정이긴 한데 일단 해보려구요..!

태**랑

저도 남편이 너무원해서 시도중이어요 근데 저도 아기가 넘 이쁘고 혼자커서 외로울거같아 원하는걸로 마음이 바뀌네요ㅎㅎ 노산이라 생길지 모르겠지만 반년만 노력해보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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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꼭 둘은 낳자 이런 생각으로 결혼했는데 애 낳고 나니 첫째만 잘 키우자가 됐네요ㅋㅋㅋ 일단 두명이면.. 한 명 있을 때만큼 온 신경 다하지 못할 거 같고 첫째한테 모든 사랑 다 주고 싶어서요 그래서 외동으로 마음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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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고민하다 결국 낳기로했는데 첫시도는 병원까지가서 날짜받고 시도했는데 실패라 또 이게 둘째는 안오려나 걱정이되네요 ?ㅋㅋㅋ 일단지금도 미친듯이 힘든데 그땐 더 힘들겠죠 그래도 좋은날도 오겠지 싶어서 결정했어요

먹**마

저두 첫째낳고 넘 귀엽고 순해서 둘째 생각했는데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ㅜ않아서 패스했네요 애기 많은집은 남편이ㅜ다르더라고요ㅠㅠ

사*맘

출산후 첫째가 아들이니 둘째는 딸 낳아보고 싶다 하는 맘 있었어요 저는 신생아때가 키우기 수월해서 인형만하니 예뻐 둘째 생각 많이 들어 둘째까진 낳겠다했죠 그런데 몇일 전 관계중에 남편이 제가 둘째까진 낳겠다했으니 시도해볼까 했는대 아직은 안된다고 극구 거부했어요 지금 아이가 잘 걷고 말귀 알아들으니 기어다니고 어디 이동해도 애기띠 유모차 필수였을때보단 많이 육아가 많이 편해져서 지금이 좋다 느끼니 점점 맘이 변해가는것 같아요ㅠㅠ그러면서도 둘째 미련도 남아있으니.이글을 쓰다보니 낳는게 답인것같네요;; 참고로 저도 양가 아기케어는 어려워요 저희는 서울이고 시댁 대전이고 친정 가까워도 체력안되셔서 어쩌다 봐주는건 되도 전적케어는 못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