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증상 관련 검색결과예요
베이비빌리 동기모임
7주차 아기가 안보인대요
7주차되어서 오늘 초음파 보러 다녀왔는데 아기집은 커졌는데 아기가 안보인다고 4일뒤에 다시 오라하셨는데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임신증상은 그대로인데.. 마음이 착찹해요 다른 병원가볼까도 생각했는데 똑같은 소견들을까봐 못가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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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임신초기 시큰둥했던 남편이 임신후기에 제가 카톡으로 임신증상들을 적어보내고 힘들다고 얘기하고 실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계속 보더니 갑자기 180도 바껴서 다른 분들도 조금이라도 효과 좀 보시라고 글을 씁니다. 되든 안되든 엄마분들은 이 글을 아빠분들께 공유해주시고 이 글을 빌리에서 직접 읽는 아빠분들은 단 한글자도 빠짐없이 정독하세요. 임신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아이를 뱃속에 품고 출산하여 양육하는 모든 엄마들이 겪어야하는 과정들입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모두 위대하고 멋진 일을 하고있습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꼭 안아주시고 오늘부터라도 내 아내를 더 아껴주세요. 그리고 사회에서 어딜가든 숨어있는 또라이들과 함께 열심히 돈벌고 사회생활 하면서 가장의 무게를 견디고 가정을 책임지는 아빠분들을 존경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변화와 증상들] 👉호르몬 변화로 인한 몸살기운 👉임신초기 피고임과 부정출혈 👉임신 초기부터 후기로갈 수록 더 심해지고 출산 후까지 느끼는 복통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가슴변화와 통증 👉커져가는 배와 혈액량, 순환량 증가로 인한 심장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후기로 갈수록 심해지는 급격한 체력저하와 피로감 👉초기부터 후기까지 쓰러질듯한 현기증, 심하면 진짜 쓰러짐 👉최소 울렁거림부터 분수토하고 냄새, 치약, 음식 등등 기간과 증상을 예상할 수 없는 입덧, 첫째임신과 둘째임신에서 입덧이 다를 수 있음, 진짜 복불복임 👉기초체온 상승으로 인한 임신초기 발열, 땀 폭발, 갈증, 극심한 더위, 여름에 진짜 더워서 미침 👉아기가 크면서 생기는 온몸의 신경통증, 뼈통증, 근육통증, 임신기간 내내 아프고 임신 후기에는 정말 손끝발끝까지 온몸이 아프고 저리고 계속 쥐나고 미쳐버림, 환도선다 통증, 꼬리뼈통증 특히 아주 흔하고 아주 아프고 힘듦 👉신체 압력 증가로 인한 귀먹먹함, 이명, 두통, 시력저하 👉자궁커지면서 배뇨장애, 요실금, 애낳고 평생갈수도 있음 👉호르몬으로 인한 기미, 쥐젖, 사마귀, 착색, 수북히 자라는 털, 푸석한 피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소양증, 가렵고 따갑고, 피부 뒤집어지고 너무너무 괴로운데 약도 없음 👉배나오면서 온몸 복불복으로 생기는 튼살, 가렵고 따갑고 자존감 떨어지고 안없어지는거 아니까 우울하고 미쳐버려요 👉질내 환경변화로 인한 잦은 질염 👉아기가 크면서 누르는 압력으로 생기는 항문질환, 똥꾸녕 개 아프고 피나고 튀어나오고 생각만해도 수치스러움, 변비까지 있으면 더 심함 👉호르몬 변화와 부종으로 인한 치아 치주질환, 피가 철철 나고 아픈데 치료가 힘듦 👉불면증으로 인한 탈모와 다른 증상들 계속 악화 👉임신기간 출산 후에도 계속되는 엄청난 감정기복, 불안, 힘듦, 슬픔, 아픔 등등 조절이 안됨, 컨트롤 하고싶은데 진짜 안되는거임 👉호르몬과 신체부담 증가로 인한 임신성당뇨,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 입덧 오래하고 임신당뇨 걸리면 임신기간 내내 먹고싶은거 못먹고 음식조절한다고 예민함이 극에 달합니다. 제 얘기이고, 먹고싶은거 제대로 먹은거 딱 한달정도에요. 돌아서면 배가 고파 뒤지겠는데 혈당땜에 먹을수가 없구요. 임신성 고혈압에 임신중독은 죽을 수 있어서 진짜 목숨걸고 애낳는거에요. 👉전치태반, 자궁경부무력, 태아건강이상 등등 임신기간에 생길 수 있는 사람 미치게 하는 기타 상황들 발생하면 진짜 사람 돌아버려요. ☆중요❗️☆ 엄마가 워킹맘이라면 더 힘들 것이고, 사회에서 임산부 배려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고, 주변에서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으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습니다. 자연분만에 모유수유가 좋니 어쩌니, 둘째가 어쩌고 저쩌고, 임신하면 이걸 조심하고 저걸 조심하고 나불나불 진짜 말 한마디가 짜증나구요. 애낳으면요, 밖에 날씨가 30도가 넘는데 애를 싸매야하니, 양말을 신겨야하니 진짜 사람 짜증나게해요. 임신을 준비하고 임신한 그 순간부터 뭘 하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엄마가 되기위해서 인터넷 찾아보고 공부도 많이하고 본능적으로 가릴거 가리고 조절해요. 아빠분들 제발 주변사람들 주둥아리 좀 틀어막아주세요. [출산 후] 👉요즘도 애낳다가 죽어요. 목숨걸고 낳아요.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출산 시 어마어마한 고통과 상처, 산후풍, 젖몸살, 먹고자고싸고 욕구해결 절대불가, 관리 못하면 임신 시 나타난 증상들 후유증으로 평생 갖고감, 그리고 출산 후 99%는 "나"는 없어지고 "엄마"가 됩니다. 산후우울증이 안생길 수 없죠. 임신, 출산, 그 힘들다는 신생아 육아 100일까지 계산해도 최소 1년 조금 더 되는 정도에요. 딱 1년만이라도 더 배려하고 도와주고 이해해주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세요. 그럼 평생이 편할거에요. 저도 임신이 이런건줄 몰랐고, 내 남편이 이렇게 이해도 못하고 시큰둥할 줄 몰랐고, 남편한테 맨날 잔소리하고 그럴줄 몰랐어요. 너무 힘드니 눈에 뵈는게 없어요. 갑자기 남편이 개과천선해서 어색하긴 하지만 출산임박해서야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편해져서 저는 좀 살만합니다. 임신,출산 정말 어렵고 아프고 힘드니까 아빠분들 많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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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임신증상이 없는 하루
오늘 9주3일차인데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속울렁거림. 가슴통증. 배통증이 동시에 하나도 없어요 ㅠㅠ 이런때가 있나요? 배고프면 속울렁거리는데 그런것도 없고 갑자기 걱정이 엄청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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