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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 시기.. 남편과 다들 안싸우고 잘 지내시나요..?

이번에 남편하고 좀 다퉜는데 아예 말을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각방에..속으로는 신경쓰여 죽겠는데 제가 계속 이런 부분들을 생각 하면 태아에게 괜히 문제가 될까봐 다른 생각으로 돌리려고 해도 쉽지 않네요..! 다들 임신기간 보면 엄청 행복해보이는데 싸울때 어떻게 해결하실까요..

댓글

27

  1.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속에 바라는게 많을 때 싸우게 되더라구요...ㅠ 어느날 어떤 글을 봤는데.. 남편이 좀 이해가 됐어요. 본인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데 일일이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일 역시 힘들다는 걸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 나라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감도 안나고 남자에게는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 여자의 모든 증상과 감정을 이해해달라고 강요하는 것도 참 못할 짓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2. 저는 제가 예민한 걸 항상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순간 욱할 때가 있더라고요 남편도 엄청 피곤했던 날에 남편도 순간 화나서 다투게 됐는데 제가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서 예민한데 꼭 그래야겠냐 당신은 평소대로 돈만 번 거 아니냐 했는데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도 그 고생을 폄하해선 안 되는데 근데 남편도 제 말 듣더니 아차하면서 먼저 사과해줬어요

  1. 저라면 오늘 저녁에 짧게 말 한마디 먼저 건네볼 것 같아요. 저희도 각방까지 갔다가 문자 하나로 풀린 적 있거든요. 부부싸움 한두 번으로 태아에게 바로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고 들었어요

  2. 힘내세요 ㅠㅠ 곧 풀리길!

  3. 전 정말 예민한성격인데 임신하고 둥글둥글해져서 모든게 허허허로 바껴서 신기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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