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볼땐 그분도 임신 준비중인데 잘 안되서 글쓴님한테 시샘하나 보네요 ㅎㅎ
자유 베동
/ 임신고민
회사 동료가하는 뒷담
안녕하세요 14주차 직장맘입니다. 오늘 여자인 동료가 다른 남자 동료들한테 원래 임산부들은 감정 소용돌이가 심하냐고 우연히 제 뒷담을 하는걸 들었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사람 많은데 저를 누르고 문을 잡고 누워서 타시는 여성분이 있었는데 다리를 다친 상태라 반대다리가 경련이 갑자기 와서 눈물이 찔끔 날뻔했다 이 얘기를 아침에 하면서 더 빨리 휴직할거 해야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 했거든요...(여자동료 한명뿐) 나이도 비슷하고 그분도 임신 준비 중이고 그래서 대화도 많이하고 엄청 친하게 지냈어요...절대 회사 분들한테 예민하게 표현한적도 없고 규모가 작아서 피해 안가게 1차 기형아 검사때 말고는 병원도 주말에만 가고 단축근무도 안써도 되는 컨디션이라 안썻어요. 근데 남성분들이랑 얘기하면서 원래 임신하면 예민하냐 하면서 제가 힘들면 통근도 지하철이고 저혈압이 심해서 한번씩 기절도 잘해서....같은 여자라 그래도 공감할줄 알고...육휴 빨리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힘들 때 한번씩 말했는데 제가 말한걸 말하면서 저 육휴하면 자기가 일 다해야한다고 어쩌라는거냐고 그러니까 듣던 분들이 육휴하면서 쉬려고 임신했다. 그런사람은 사회에 도움 안되니까 집에서 애나 보라고 해라. ***이다. 집에서 푹쉬어야 건강에 좋다고 부추겨라..육휴 빨리하려는게 육아도 안하려고 한다 이런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분은 임산부는 막달도 아니고 14-15주차 이럴 때도 예민하냐 그럼 36주 내내 예민하냐 자기는 안그러게 노력해야겠다 그러더라구요....? 과연 어떨지.... 그 분이 먼저 임신했어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다른분들이랑 그렇게 얘기했을지, 어차피 그분 임신해서 육휴쓰면 제가 먼저 돌아오면 그분일 제가 다하거든요...? 똑같은 상황인데....임신한게 저런 욕먹을 정도로 잘못된 일인지, 너무 우울하고 그 사람을 믿었고 배려했던 제가 바보같고 그러네요...그 분도 임신준비하고 있는데 맨날 임신하면 그렇게 힘들까? 육아 그렇게 힘들까?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가벼워 보이고...임신하게되면 어떨게될지...궁금하네요...
댓글
6
저딴거한텐 평생 애기 찾아오지않길~
기분 많이 나쁘셨겠네요ㅜ 마음이 베베 꼬이셨나봐요~~저도 임신전엔 잘몰랐는데 막상 임산부가 되어보니까 이랬겠구나 생각이 들던데...ㅜ 근데 제가 병원에서 일해서 그른가 임산부를 떠나서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이 어디가 아프다 힘들다 자꾸 얘기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긴해요ㅜ 저 조차도 아파도 부러지거나 입원해야될 정도 아니면 굳이 얘기하진 않구요~힘든걸 자꾸 말하면 듣는 입장에선 처음엔 공감하지만 듣다보면 또..?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글구 나 자신은 별로 얘기안한거 같지만 듣는 입장에선 여러번 자꾸 얘기하는것처럼 들릴 수 있거든요~괜한거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육휴 들어갈거면 일찍 들어가는게 정신적으로도 나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제가볼땐 그분도 임신 준비중인데 잘 안되서 글쓴님한테 시샘하나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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