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워내는 모습 보면 마음이 무너지죠ㅜㅜ 아기들 생각보다 훨씬 씩씩하더라구요
2026년 베동
/ 자유주제
초산모 30주로 1.9kg 조산했어요
30주 5일로 조산했어요 여태 조산기 있다는 말 한번도 안들었는데, 목요일 새벽 갑자기 조기 진통와서 다니던 여성병원 응급진료 갔더니 자궁경부 1cm 남아있고ㅎ.. 바로 엠뷸런스 타고 대학병원 전원해 밤 11시에 낳았어요. 아기를 만나서 기쁘고, 원하던 자연분만도 성공해서 뿌듯하고, 다음날 오전에 바로 캥거루 케어하면서 기쁨과 감동을 만끽했는데, 저녁 면회 때 가보니 분유 개워내면서 우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졌어요...내일이면 벌써 퇴원인데, 살아내려고 혼자 힘들게 애쓰는 아기를 두고 어떻게 집에 갈지.. 자꾸 아기 사진만 보고 눈물나고 속상해요.. 아기가 니큐 졸업하고 집에 오려면 5주는 더 기다려야하는데, 산후 우울증 조심해야겠어요..
댓글
8

아가들이 씩씩하고 강하다는 말들을 믿으려구요ㅎㅎ

진짜 강해요.. 금방 쑥쑥 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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