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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자유주제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걸까요...

원래 출산 예정일은 다음주인데 추석 연휴에 겹치고 싶지도 않고, 양수가 조금 부족한편이라고 해서 39주차인 내일 유도분만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남편이 시댁에 내일 유도분만하러 간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런데 좀 있다가 어머님이 저한테 전화를 하셨어요. 말씀하시는건 예정일이 남았는데 유도분만하러 간다고 해서 걱정되서 연락했다고 하시는데.. 물어보시고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자꾸 기분이 나빠서요🫠 1. 양수가 자연스럽게 터지면서 애기가 나와야 편한데.. 2. 왜 예정일보다 빠르게 유도분만을 하느냐, 무슨 문제라도 있냐 3. 어디 병원, 담당의 성별, 담당의 나이, 담당의한테 진료본지 얼마나 됐는지, 병원에 의사가 몇명인지 4. 걱정되겠지만 남들 다 하는거니 편하게 다녀와라 등등 임신기간 중 있었던 서운했던 일들도 있지만 그건 없던일로 치고.. 갑자기 전화와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걸 지금 제가 괜히 예민하게 듣는건가 싶어서요😢 여러분들이 봤을땐 어떤가요? 정말 단순히 걱정되서 전화하신걸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아니면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 내용인걸까요..

댓글

12

  1. 다 하실 수 있는 말씀같으시고 걱정되서 하시는 말씀 같은데요. 마미가 지금 상황이 넘 걱정되고 예민한 시기라 그렇게 들리나봐요. 넘어가세용~

  2. 굳이 입 안대셨음 좋겠지만.. 걱정하실 수도 있을거같아요

  3. 이게 예민한게 아니라고? 뭔 말을 못하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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