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병원 옮기고 마음이 확 놓였던 적 있어여
2027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다른 병원 다녀온 후기..
이전 글 : https://app.babybilly.app/2teesc 첫 병원 진료 후, 남편에게 진료 잘받았냐는 전화에 펑펑 울며 상황을 전했어요. 아기집이 텅 비었고 유산, 수술 얘기 나왔다구요. 주말부부인지라, 진료는 같이 못갔는데.. 바로 달려오더라구요.. 다음 날, 다른 병원에 가기로 했어요. 의사선생님께 상황 설명드리고 초음파 봤습니다. 남편도 함께요. "난황이 보이네요. 아직 태아는 안보이지만 생긴다면 난황 근처에 있을거에요."라고 하시는데.. 듣자마자 울었어요.. 첫 병원에 계속 아랫배 통증, 갈색혈이 비친다고 말했지만 초기엔 다 있는 일이라며 진료도 안봐주고 초음파가 끝이었는데 두번째 병원에서 피고임, 유산위험 있으니 입원치료 권하셔서 바로 입원하고 3일간 누워서만 지냈어요. 다행히 피 멈추다 퇴원전날 약간 피가 보였는데 고였던 피가 빠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에도 피고인게 없어졌구요. 월요일 아침, 퇴원날 초음파에서 아기집 2cm정도, 난황 옆 작은 점이 보였고 의사쌤이 크기가 너무 작아 알 수 없지만 태아일 수도 있다.. 금요일에 크기가 자랐는지 봐야된다.. 안컸으면 유산으로 볼 수 있다고 하시네요.. 결과적으로는 첫 병원이나 두번째 병원 모두 이번주가 정상 발달 상태인지, 유산인지 알 수 있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해보고 놓치지 않아서.. 링 위 작은 점 하나라도 봐서 위안이 됩니다.. 금요일.. 많이 걱정되지만 잘 버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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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두요.. 옮긴 후론 맘이 훨씬 편하네요ㅎㅎ
다른 병원 가보시길 잘하셨어요ㅜㅜ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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