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중에 동창이면.. 저도 서운했을거에여
익명
/ 자유주제
제가 예민한가요?
임신 32주 차 2박 3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교 여행은 아니고 첫째 아이 위주의 여행이요. 곧 둘째가 태어나면 당분간 여행도 힘들테니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 위주로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제 몸은 더 커져서 체력이 따라주질 않았고 네시쯤 되면 숙소 돌아와 쉬고 저녁은 시켜먹고 그랬네요. 둘째날 숙소 돌아와 침대에서 쉬고있는데 남편이 그 여행지에 친했던 동창이 살고 있어요. 근데 밤에 아기 재우고 친구를 만나러 다녀오겠다는거예요? 가족여행이고 나는 지금 몸 갈아가며 다니고 있는데 본인은 친구 만날 생각하는게 너무 서운하고 슬펐어요. 눈물로 제 생각을 얘기했고 가진 않았지만.. 서운해하는 제가 예민한걸까요? 남편이 첫째아이 케어에 저도 돌보고 운전도 하느라 스트레스 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시기도 시기고 첫째 아이랑 저만 두고 나가는 것도 이해안되고 또 술먹으면 다음날 여행에도 지장이 생기잖아요? 난 그런 생각 자체가 안들 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서 여쭤봅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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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남편 보내줬을거같아요.. 나는 어차피 여기서 쉬고있고 아이도 잠들었으니 가서 재밌는 시간 보내구와 하구요 너무 늦게만 오지않으면 ,, 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남편도 여러가지 어려움 있을테고 글쓰신분과 생각하는거나 바라보는게 다를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단순히 남편분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친구만날수있는 기회이고 아내가 쉬고있으니 잠시 나가 바람쐬고 와도좋겠다 이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ㅠㅠ
서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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