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첫째를 자분으로 낳았는데도 힘들었네요..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만삭까지 매일 1시간씩 근력, 유산소 운동도 했는데요~ 자궁문이 다 열릴때까지 8시간 정도(초산 평균) 진통을 암것도 못먹고 버텨야 했구 실제 호흡 하면서 힘준거는 1시간만에 나왔어요! 정말 세상에서 제일 큰 똥을 싸는 느낌인데.. 스쿼트 그렇게 잘하는 저도 힘들더라고요ㅠㅠ 무조건 계속 힘주면 아래가 다 찢어진다고 의사 선생님이랑 싸인 맞춰가며 타이밍 맞게 밀어내야하고.. 저는 외국이라 응급 상황 아니면 제왕을 안해주네요! 의료진과 걱정되는 부분 미리 상담 필요하실거 같아요.. 최악이 자분하려고 진통 다 겪고 결국 난산이어서 제왕으로 가게되는 경우라ㅠㅠ
2026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자연분만 많이 힘들까요?
임신 35주, 40세 초고령 산모이고 초산이에요.. 일 안하고있고 임신 후반기 들어선 거의 집에만 있고 이틀에 한번 외출할일 있을때만 한두시간 외출하고 집안일도 대충하고 거의 누워있거나 앉아있어요 젊지도 않고 일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는데 자연분만을 할수있는 체력이 될까요? 2~3주 전쯤인가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서 아파서 남편한테 다리 좀 펴달라고 했는데 고통때메 참기힘들어서 호흡을 좀 했는데(3분정도) 그것도 버겁더라고요.. 출산시에는 진통 올때마다 호흡을 몇시간동안 해야할텐데 체력이 버텨낼수있을지... (궁금한게 진통 올때가 몇초? 몇분정도 되나요? 진통 없을때는 힘을 안주고 좀 쉴수있나요?) 주변에 얘기들어보면 40세면 제왕 해야한다고해서 그냥 제왕했다던데 전 의사가 아직 별다른 말이 없어서 자연분만도 되는건지 싶고.. 자연분만 하고싶다는 생각이 더 큰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걱정이 되네요.. 임당있어서 매일 혈당 측정하고있는거 외엔 진료보러 갈때마다 질문할것도 딱히 없을정도로 무난하게 보내긴 했는데 체력이 걱정이 되요..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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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몸무게 3.5미만, 아기자세(엎드려있고 머리아래), 엄마경부길이, 엄마 속골반너비(이제곧 내진할거에요) 등이 매우 자연분만하기에 좋다 + 예정일전에 자연진통 -> 자연분만도전 자연진통 안걸려서 유도해야한다, 아기 몸무게/자세/엄마골반/엄마자신감없음 등 -> 제왕도전 제왕이 날때 편할뿐이지 출혈, 회복 등 낳고나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무조건 자연분만이 힘들고 제왕이 낫다는 아닌거같아요. 동생이 제왕하고 폐에물차고 제왕하다 애기커서 더째서 출혈량 많고 방광건들여서 방광내 혈종생기고 이슈가 많았어요. 보니까 엄마가 자분에 겁많이먹은거같은데 자분도 진짜 사람마다 수월하게낳은사람 난산인사람 다다르고 그건 닥쳐봐야 아는거에요. 그냥 의사선생님에게 자분 도전할만할지 여쭤보고 (조건이 괜찮은지) 선생님이 애도크고 어쩌고 하면서 제왕 권유하면 제왕 선택해도 늦지않아요~ 진통올때는 세상억겁의시간이 흐르는거같은데 사실 재보면 일이분이내더라구요 ㅋㅋ 진통없을땐 걍 아무렇지않구요. 8센티부터 극강의고통이에요 ㅋㅋ 진통 올때마다 호흡을 할 정신은 없엇어요 ㅋㅋ 걍 버티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통하면 또 진통와도 아무랗지않은데 무통하면 2시간정도가고.. 무통 드는 중에는 진행이잘 안될수잇어요.. ^^.. ㅎㅇㅌ
저 초산 40살에 했는데 자분 잘 했어요. 체력이 평소 좋은 것도 아니고 큰 애 때는 임신하고 5kg도 안 쪄셔 50kg 밖게 안 되었고 조산 위험때문에 병원 계속 입원해 있다가 퇴원 후 낳아서 체력 진짜 별로였는데도 그거랑 자분은 별개더라구요. 병원 가서 힘주고.. 3시간 반만에 낳았거든요. 산모님 속골반 상태나 담당의 선생님 의견 반영 하여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전 자분하고 바로 밥 먹고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 둘째 임신 34주인데.. 이번에도 42살이지만 자분 시도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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