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불편할거같아요
2027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방 0개 복층 오피스텔... 산후조리 시댁 vs 우리집 어딜 가야 할까요?"
저는 반전세 평수넓은 복층 오피스텔에 살고있어요. 20평 정도 되어 아기까지 3명살기 부족한 크기는 아니지만 딱 하나.. 방이 없습니다. 다 오픈되어 있어요. 잘때도 아기, 저, 남편 붙어 잘 예정이고 낮엔 제가, 저녁엔 남편이 육아를 봐줄때도 독립된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국가지원 산후도우미를 쓰지 않을 생각이에요. (서로 다 보이는 공간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제대로 쉬지도 못할것같아서요 ㅠ) 이 상황에서 출산 후 조리원 2주 갔다가, 차로 40분정도 거리에 있는 시부모님댁에 아이와 저 남편이 들어가서 지낸다면, 화장실 딸린 안방을 내어주시고 산후도우미+시어머님 서포트+남편출산휴가까지 해서 비교적 편하게 아기를 키울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혼자 쉬고 싶을때, 주말, 원할때 아기를 놓고 언제든 지금 오피스텔로 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시부모님과 사이가 나쁜건 전혀 아니지만, 아직 결혼한지 6개월 된 애살없는 어린 며느리라 그냥 시댁식구들(시부모님+아가씨)과 안친합니다 !! 말도 많이 안해봤어요.. 아기낳고 호르몬 널뛰는 정신적으로 약한 상태에서 남의 집 들어가 짧지만 한달 조금 안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뭐가 제가 힘들지않게 지낼 방법일까요ㅜㅜ? 이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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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커튼이나 간이가벽같은걸 설치하는건 어떤가요..? 시댁에서 아무리 편하게 배려해주신다고해도 죄송스럽고 감사해서 편히 쉬지는 못할거같아요ㅠ
저는 사는 곳은 서울이고 시댁은 오산쪽인데 또 친정은 부산이라 친정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였고 산후도우미도 안 쓴 상태였다보니 시댁에서 아기랑 저를 케어해주시겠다고 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불편해서 안갔어요! 그러다가 시댁에서 아기 봐줄테니까 저보고 쉬라고 집에 찾아 오신 적 있으신데 하나부터 다 잔소리 하시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어요 조리원 2주하든 3주하든 들어가서 쉬시고 집에 가셔서 남편이랑 같이 아기 보는게 더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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