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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 33주 생일날 만난 시어머니의 언행

시어머니가 생일이라 밥 사준다그래서 갔는데 한 언행들입니다. 원래도 이런 분이었지만 역시나네요 ㅋㅋ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서라도 말해봐요. 1. 내 앞에 있는 반찬 끌어다가 남편 앞에 갖다줌 2. 나한테 임신 관련 언급이나 출산 잘 하고 오라는 말은 한마디 없었고 본인이 곧 하는 허리 ‘시술’은 너무 무섭고 걱정된다 함. 내가 저는 배도 가르는데요? 저는 죽을 수도 있대요. 했더니 가만히 있음. (참고로 전치태반이 심해서 수혈 4팩 넘게 하는 대수술이라고 의사샘이 얘기하심. 시어머니도 알고있음) 3. 자기때는 육아를 다 참고 잘 했는데 요즘 엄마들은 너무 나약하다고 함. 4. 볼때마다 넌 배가 안 나온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붙는 옷 입고감. 안 불편하냐고 계속 그래서 안 불편하다 했더니 보는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함. 이거 말고도 만날때마다 살살 긁는 말+아들 자랑 뿐 저한테는 관심도 없어요 ㅋㅋ 머리가 길다 옷이 너무 하얗다 같은 지적질이나 하지. 최대한 만남을 자제하는 편이라 자주 만나지는 않고 생일날 명절날 또는 일이 있는 날에만 보려고 하는데 만날때마다 스트레스네요. 화법이 다 수동공격이라 대놓고 뭐라고도 못하겠고 최대한 멀리하는게 정답인걸 아는데 아예 연을 끊을 수도 없으니 참.. 본인도 여자면서 왜그러는걸까요? 참고로 결혼 후부터 지금까지 받은건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 저희만 드리죠. 친정은 노후준비 돼 있어서 안 드리고요. (너희 살림 보태라고 극구 사양하심 ㅠㅠ) 글은 혹시 남편이 볼까봐서 곧 펑..하려고 했는데 그냥 두려구요ㅋㅋ 댓글들 너무 소중해서 못 지우겠어요! ㅎㅎ

댓글

31

  1. 며느리 한테도 관심없지만 손주 한테도 관심이 딱히없나봐요ㄷㄷ 태어나도 딱히 안보여주고 애기 없이 아빠혼자 시댁 보내면 되겠는데요? 잘난 자기 아들만 보시면 될테니ㅎㅎ

  2. 친정은 노후 준비 되어잇고 시댁은 안되어잇는거 진짜 ㅂㄷㅂㄷㅂㄷ 저히도 그래여... 개빡침...

  1. 나르시시스트 확률커요 그냥 맘을 비우시는게.... 그리고 남편분의 역활도 중요할거 같애요 반찬을 남편 앞애다두면 남편이 엄마한태 뭐라고 해야할듯요 임신중인데 ㅇㅇ가 잘 먹어야지! 하고 다시 반찬 앞으로 갖다놓기!! 진짜 저러면 너무 꼴보기 싫죠 저두 그래요 근데 전 그전에는 몰랐는데 육아하면서 더 싫어졌어요 점점 남편에게서 시어머니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ㅠ

  2. 진짜 시가 붙으면 다 저래지는걸까요? 본인 손주 낳는 며느리한테 왜 저러시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저는 시누 애낳고 다같이 조리원에 애기 보러 갔는데 시누가 서방님까지 다 밥먹고 오라고해서 5명이 저녁먹으러 옆에 식당갔는데 6명 테이블이 없어서 4인테이블 2개 잡고 저 혼자 먹였어요. 심지어 시아버지가 저 혼자 있으니 제앞에 앉으셨는데 당신거기서 뭐하냐고 데리고 가셨음. 저희 부부는 그때 애는 없었거든요. 세상 서러워서 집에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니가 며느리로 맘에 드니 안드니 부터 아오ㅡ그 밖에도 많죠 우리 아들이 원래 안그랬는데 원래 어쨌는데 너땜에 그런다 등등 예전엔 참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말 해요. 그 아들 키우신분이 알지 제가 어찌 알겠냐고 남탓하지 말고 좀 사시라고 애 키우는 집에 와서는 아오ㅡ 너네는 더 큰집으로 이사가야 하나 보다 하셔서 그렇게 꼴보기 싫음 앞으로 오지마시라고 했어요. 하나 있는 아들 남앞에서만 위하고 뒤로는 속썩이는 부모라서 더이상은 대우 해드릴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 되바래보일지는 모르겠으나 날 귀히 여기지 않는 분들에게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구요. 며느리 대우 제대로 해주시면 그때 저도 시부모님 대접하려고 해요. 근데 그럴일이 없을듯! 결혼해서 얼마 안되서부터 사위는 손님 며느리는 일꾼이라고 말씀하시고 사시는 분이라^^;; (시누네랑 차별하는 느낌 받았을때도 우리가 애가 없어서 그랬나 했는데 딱히 그것도 아닌듯 해요. 저 지금 현재 남매 키우고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ㅎㅎ) 힘내세요! 그리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렇게 사신분 쓴이님께서 뭘 하시든 못 고치세요ㅜㅠ 이러니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들 하죠!ㅎㅎ 아!갑자기 생각난건데 시누가 저희 부부때문에 뭐라고 했는지 니가 이해좀 하라며 걔가 삼십몇년을 그러고 살았는데 어떻게 고치니 언니인 니가 좀 이해하고 맞춰줘야지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어이가 없어서 어머니 제가 언니예요 살아도 제가 더 살아서 제가 더 못고쳐요 했어요!ㅋ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3. 임신축하도 못 받음 첫째때도 할머니되기싫다고 하시고 축하한다소리안함, 둘째때도 축하소리안하시고 시누이(ㅇㅇ도 임신이되야할텐데..)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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