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기가 편한 방향이 있는 거더라고여. 구냥 존중하고!! ㅋㅋㅋ 넘어가기루 ㅜㅜ
2026년 8월 베동
/ 임신고민
역아회전술(둔위회전술) 실패후기
첫째를 22년에 수월하게 자분해서 현재 둘째도 당연히 자연분만 예정이엇어요. 그런데 28주 쯤 부터 역이로 잇더니 끝끝내 돌지를 않고 아무리 고양이 자세를 열심히 해도 한번도 자세나 방향도 바꾸지 않앗어요; 결국 37주에 담당의가 직접 손으로 돌리는 시술을 해보자고 햇고, 저도 너무 원해서 시도했습니다. 회전술 당일 아침일찍 입원준비를 하고 혹시 모를 양수파수>응급제왕 상황을 대비하여 전날 자정부터 금식햇고 입원후 링겔도 연결했습니다. 태동검사 및 무한 대기 후 교수님과 전공의? 등 의료진이 들어와 배 초음파를 보며 아기 위치를 다시한번 파악후 두분의 제 배를 잡고 잇는 힘껏 눌러서 아기 엉덩이와 머리를 잡고 돌리시더라구요. 제 예상보다 너무 아파서 놀랐고 ㅠㅠ 배가 너무 아팠습니다. 누르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계속 심호흡 햇고 결국 산소마스크 씌워주심^^; 중간 중간 초음파로 아기 확인도 하셧음. 근데 애도 안돌고 저도 힘들고 아기도 힘들어했어요. 원래 하루동안 1회 10분 내외? 정도로 짧게 3-4회 시도해볼 수 잇다고 하셨는데 양수가 부족해서 아기가 돌 수 잇는 공간이 부족하고 아기가 힘들어해서 더 시도할 수 없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네, 결국 회전술은 실패했어요😭 자분을 원했던지라 아쉬웠지만 제가 해볼 수 잇는 모든 시도는 해본 거 같아서 이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회전술 후 계속 배 아픔ㅠ) 태동검사를 2시간동안 하며 아기가 괜찮은지 지켜보고 다음주 화요일 8/18로 제왕 날짜 잡고 왔네요. 휴 수술이 더 무서운 사람이라 너무 떨리네요;; 회전술 생각하시는 분 있다면 양수가 좀 넉넉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걸 알려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아기가 좀 작을때 28주~30주에 최대한 고양이 자세로 돌려보시길 권합니다!😇
댓글
5
실패하고 나면 허무하고 몸도 힘드시죠 ㅠ ㅠ 감사해요 후기..
아고 ㅠ 고생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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