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래서 가슴 치면서 토할것 같은 표정+ 힘없는 목소리로 비켜주실 수 있나요?? 합니다.
2027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출퇴근 지하철 임산부석
요즘 제가 감정 기복이 왔다갔다 생리 전보다 더 예민해져서 화가 많아졌는데요..^^^ 처음에 임산부 뱃지를 받고 임산부석을 앉으려고 하니 죄다 앉아있더라구요 물론 요즘 임산부들이 많으셔서 임산부가 앉으신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때문에 불편해요 😂 할 말은 잘 못하는 편이라 임산부석에 다른 분들이 앉아 계시면 비켜달라고 하기 민망해서 그냥 다른 곳으로 가서 서 있는데요 참 별일 다 있더라구요 며칠 전에는 날도 더워서 짜증난 상태로 임산부석 앞에 서 있었더니 2정거장 지나고 일어나시더라고요 내릴 때 되셨구나 하고 앉으니 뱃지를 보며 저보고 임산부냐는 거예요 그래서 네 맞아요 하니까 아니 임산부면 나한테 말을 하지 왜 말을 안 하냐 요즘 임산부들 지하철을 안 타서 몰랐다는둥 뭐라고 하시길래아 네~ 이러고 말았더니 민망하셨는지 아유 요즘 임산부가 너무 없어~~ 이러고 혼잣말 후 내리시더라고요 이런 일 말고도 어제 겪은 일도 있었지만 이제 그러려니 하려는데 주말에도 출근하는 임산부이라 보면 주말까지 다 앉아서 비켜주지 않는 분들 보면 모르는 채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구나 싶어요 그래도 며칠 전엔 임산부석이 아닌데도 제 뱃지를 보시고 앉으라고 해주신 분도 계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말할 곳이 없어 적어 봅니다 날이 무덥지게 더웠다 이제야 조금 살 것 같네요 ㅠㅠ 주말 잘 보내시구 임산부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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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는 지하철 탈때마다 전투모드입니다 그냥. 남편이 쌈닭이녜요 ㅋㅋㅋㅋ 관상이 딱 안비켜줄거같은 사람이 있어요. 꼭 연세 많으신 분들 중에 등산가방 가지고 있거나 눈썹이 휘황찬란한 50-60대 아줌마.. 그런분들은 비켜달라해도 못알아듣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빼곤 다 얘기합니다.
버스엔 노약저석 놔두고 임산부석 편하다고 앉아있는 노인분들 계시고 앞에 뱃지 보이게 서있어도 흐린눈하면서 안비켜줘요 ㅡㅡ 민망해하게 소리크게 임산부니깐 비켜주실래요?하거싶지만 극i라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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