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개월 채우는 엄마에요~~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요새 우는 거 사진 찍는데에 재미들렸네요 ㅎㅎ 같이 화이팅해요!!💪🏻💪🏻
2026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심심해서 적어보는 육아 3개월 후기

1. 진통 넘나 아파요. 무통주사 효과는 사람마다다르데요. 저는 무통해도 통증만없지 그 압박감?은 똑같아서 힘들었어요. 결국 응급제왕했는데 제왕통증이나 훗배앓이나 진통보단 덜아파서 진통보단 덜아파!를 외치며 긍정적으로 재활?이 가능했어요🤣 2. 인간의 아기는 정말 할줄 아는게 없어요🤣 다른 둥물들 아기는 걷고, 자고, 먹고 하는데 울아기는 우리가 하나하나 해줘야하는데 참 하찮고 귀엽습니다. 근데 조금씩 인지력이 생기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기도 해요. 3. 해외거주로 2일차부터 퇴원 육아시작. 출산 절대 혼자 불가능. 육아 절대혼자 불가능. 그냥 못해요. 아니 그냥 할 수 없어요. 그냥 안되요. 싱글맘 존경쓰 4. 남편과 10년간 싸운적 3번 았었는데요 애태어나고 첫 두달간 16번은 더싸운것 같아요. 그래서 전 내가 울 남편이랑 싸운다는 사실에 또 더 슬퍼서 많이 울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미리 임신했을때 이야기 했지만 막상 아기가 태어나서 울면 패닉이 오기때문에 약속은 개뿔. 그래서 싸우게 되는 이유 하나랑, 여자는 임신을 기간동안 자기를 먼저 생각하지 않는 방법을 몸으로 체득 후 아이를 가지기 때문에 아이 우선으로 무언가를 하는게 쉽지만 여기있는 글 읽어보고 주위 부부 이야기들어보면 남자들은 머리론 아이가 우선이긴한데 가슴으론 자기우선으로 아차 하는 순간들이 생기는것 같아요. (예시. 아이 혼자노는시간 따로 있음 그시간 아끼기 위해 나 밥먹는 십분동안 아기랑 수다떨어달라고하니까 기갈대에 올려놓고 설거지 하러감 나중에 육퇴하고 빨리 쉬기위해서/ 애 재우러가선 옆에 눕혀놓고 월드컵,뉴스 봄) 이게 두번째 이유에요. 그래도 서로 사랑한다랑 우리는 팀이다를 되세기면서, 아이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70일차부터는 싸우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5. 4의 연장인데 남여를 떠나서 부부끼리의 대화는 너무 중요한것 같습니다. 보조양육자는 주양육자처럼 아이를 알지못하는게 당연, 아이 과피로와서 우는거 달래는 방법은 보조양육자는 잘몰라서 제가 10분이면 달래는거 남편은 저샤워하고 나오는 동안 40분동안 못달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달래는방법 하나하나 다 차근차근 설명 해줬어요. 저한테 당연한것도 보조양육자는 모를수 있다는거 알고 감정적대응하지 않으면 싸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남편이 너무 못나보이는데 집안일 전체를 남편이 다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애 낳고 설거지해본적 7~8번 되는것 같아요) 서로에게 서로가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표현 하는거 당연하지만 너무 중요합니다 6. 저는 원래 아기를 사랑합니다. 제아기도 사랑할것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할수 있을지 몰랐어요! 왜 일부 매체에선 천사를 아기로 표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감격스럽습니다🤣 7. 아기 인지력은 생각보다 빨리 생긴다. 전 솔직히 귀여운 바보 기간이 길꺼라 생각했어요🤣 상호작용 기대하지 말자고 그런데 쪽쪽이가 빠질때마다 딸이 그 사이에 손가락빨고있는거 빼고 쪽쪽이 넣기 너무 귀찮아서 85일차에 쪽쪽이 들고 보게 만들었더니 스스로 손때빼고 입을 벌리더라구요. 웃는거랑 수다떠는 상호작용보다 전 이게 더 신기했어요🤣 치발기 씹는걸 계속 모르기에 오늘 치발기 쥐여주면서 초코바 먹으니 제모습보고 씹기 시작하더라구요. 103일찬데 이게 100일의 기적인가 싶습니다🤣 8. 개월수가 찰수록 익숙해집니다. 그러면서 덜 울리게 되고 인지력이 생기면서 패턴이 생기게 되요. 수면의식이 안통했지만 통하기 시작하는때가 생겨요! 제딸은 80일 언저에 수면의식 성공했어요. 근데 또 패턴안생긴다고 안잔다고 자책하지마세요 아기가 그냥 그런아기일 수 있어요. 제 조카는 밤수 13개월까지 했었고 낮잠은 15개월차인 지금도 30분컷 아니면 아예안자요. 밤잠도 8~10시간 컷이에요. 그래도 울 시누이는 행복하게 육아하고 있어요! 익숙해져요ㅎㅎㅎ 9. 엄마들과 공감대가 엄청나다. 아기 수업때문에 다른 엄마들 만나면 수다가 안쉬어지더라구요. 수업끝나고 카페가면 엄마들 이름은 까먹어도 수다는 끊어지지가 않아요! 다들 친절해요. 10. 아기 우는거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육아강도가 변하는거 같아요. 저는 딱 첫달에 안쓰러워 감정으로 받아들였고 점점 아이의 소통방식이 우는게 어쩔수가 없구나를 깨닫고는 웃는모습 귀여워하고 있어요. 그 울기 직전에 울상되는 모습을 찍고 싶은데 그걸 아직 못찍었어요🤣 다른 맘들 이야기 들어보면 4개월차가 헬이라는데 지금 남편이랑 엄청 무서워 하고 있어요🤣 4개월차 겪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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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저희가 무슨복으로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낳았울까요? 우는사진 꼬옥 남겼다가 나중에 크면 놀려줄꺼에요!🤣 그날을위해서 힘들어도 화이팅 입니다😍
육아는 지금이 제일 편한거래요🤣🤣 가면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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