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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베동

/ 자유주제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임신하기전에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저보다 어려서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챙겨주고 잘 대해주고 제 일도 열심히 땡땡이 안치고 일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하고 다른 직원들 조금이라도 편해라고 제가 2배 더 뛰어주다가 임신 사실 확인되고 그 사실을 알리고 축하까지 받고 이제 저를 힘든일 안 시키고 따로 부주방 에서 식재료를 그람수에 맞게 비닐팩에 담아 보관하는 소분하는 걸 시키고 그외의 잡 일 을 시켰습니다. 소분 하는 식재료가 많아 이것도 은근 힘듭니다. 처음 4주, 5주 차 쯤에는 입덧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일하고 움직이는데에 무리가 없어서 활발히 잘 움직였는데 6주차쯤 되니까 입덧이 시작되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살걸린것 같고 금방 쓰러질것 같고 등등 해도 일할 때 입덧캔디 먹으면서 어떻게든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일을 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요. 그런데 저번주 주말 일요일 아침부터 컨디션이 평소 안좋았던것 보다 더 안좋았는데 어떻게든 꾸역꾸역 나가서 일을 하는데 저는 너무 아파도 있는 힘 없는 힘 다 짜내서 일하다가 아주 잠깐 쉬고 싶어서 과자 한입 먹고 바로 일할려고 잠시 휴게장소에 가서 과자하나를 집었더니 매니저님이 저한테 "일하기 싫냐" "얘들이 너 배려해주는 모습 안보이냐" "그렇게 과자 먹고 일 대충하는 모습 보여주면 얘들이 일 하고 싶어도 하기 싫어질꺼 아니냐" "담부터는 잘하자" 이러길래 저는 그 말 을 듣고 너무 억울했지만 반박할 힘 조차 없고 싸우면 안되지만 그럴 힘 조차 없어서 그냥 "네 죄송합니다.." 라고 끝냈습니다. 마미님 들이 보기에는 제가 너무 설렁설렁 하게 과자나 먹으면서 놀면서 일하는 것 같나요?? 저도 솔직히 남들한테 피해주면서 일하기 싫고 그냥 평범하게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입덧 때문에 제 몸이 무기력해지고 말도 안듣고 등등 해서 억지로라도 움직일려고 해도 너무 힘들어도 어떻게든 버티면서 일하는데도 매니저님 이랑 다른 직원들 눈에는 그렇게 안보이나봐요..ㅠ 매니저님 카톡, 얼굴 등등 볼 때 마다 계속 생각이나요 저 말들이 ㅠㅠ 원래는 제가 임신하면 주말에는 안나오고 평일에만 나오기로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임신했다고 주말 엄청 힘든데 뒤에서 뒷바라지라도 좀 해주면 다른 직원들이 뒷바라지 안해도 되니까 신경 안써도 되니까 그냥 주말에 나온다라고 했던것도 있습니다. 이거 제가 아무리 잘해줬어도 과자(마가렛트) 하나 먹은게 잘못된건가요ㅠㅠ 심지어 다른 직원들은 자기들 끼리 일안하고 농땡이 부리면서 놀다가 일하고.. 제가 너무 제 자신이 호구처럼 행동했네요ㅠㅠ

댓글

4

  1. 임신 해본적 없으신분 아닌가요? 아니면 입덧이 없으셨나… 경험해보지 못하면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나봐요

  2. 매니저란사람 남자에요?? 왤케꼽주지..

  3. 그 매니저는 임산부라는걸모르나요? 임산부특혜를달라는것도아니고 과자하나먹으며일한다는데 임산부가아니어도 이건 그냥 꼽주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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