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만 심하게 안다쳤으면 주의만 드리고 그냥 넘길것 같아요. 그 돈 몇푼 받는다고 마음이 나아지긴 커녕 불편할것 같아요.
아기가 괜찬다면 정말 다행이네요..ㅜㅜ그치만 말씀하신대목 " 책상위에 역방쿠를 올려놓고 쓰길래 좀 아니다 싶긴했지만 자기 10년일했다고해서 그냥 믿고맏겼거든 " 은 결국 위험을 인지하셨지만 똑같이 방지했다는 느낌이라 결국 그분의실수로 아기가 다친건 맞고 그에따른 책임은 져야하겠지만 추가금을 지급안하고 병원비를 받더래도 계속해서 죄송하다 말씀도하셨고 그정도에서 끝내시는게 좋지않을까요ㅠㅠ그리고 위험해보이는건 엄마가 더더욱 주의를 줍시당..ㅜㅜ내새끼잖아요..내가신경써야해요..ㅠㅠ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산후관리사 부주의로 아기 낙상
편의상 말 편하게 해서 글 올립니다. 산후관리사가 애를 보던 중에 생후 44일 아기가 떨어졌어 어디서 떨어졌냐면, 22개월 첫째아기가 쓰는 낮은 책상+역방쿠 위에서 떨어짐 관리사가 출근하고 거의 바로 책상 위에 역방쿠를 올려놓고 쓰길래 좀 아니다 싶긴 했지만 자기 10년 일했다고해서 그냥 믿고 맡겼거든 그런데 마지막 근무 하루 앞두고 이런 사고가 났네.. 내가 애기 보고 있던 중이 나보고 들어가서 쉬시라고 해서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안방 들어간지 몇 분 안 되어서 갑자기 떨어지는 소리 나더니 우당탕 쿵탕 소리 나고 애기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가 나더라고 그래서 거실 나왔더니 우는 애 안고 달래고 있더라고 바로 애 뺏어서 내가 안고 달래면서 나도 좀 진정하고 업체에 전화해서 일단 관리사랑 통화하게 했고 업체가 관리사한테 연락해서 바로 집에서 퇴출 시켰어 애기가 다행히 매트에 떨어져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어봐도 어디 부러진 곳은 없더라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고, 한 편으로는, 나도 가끔 힘든 내 애를 봐줬던 사람이고 한 달동안 날 위해 일해준 사람을 그렇게 내보낸게 속상하고 찝찝하고 그렇더라고 그리고 추가금 (경력자 추가금이 있었어)을 안 주고 퇴출시켜서 이걸 어떻게 해결하나 업체랑 얘기했는데 나보고 결정하라고 하더라고 난 솔직히 추가금을 주기 싫다고 생각했어 좀 쫌생이 같지만, 누가 자기 애 떨어트린 사람한테 돈 주고 싶겠어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 감정을 좀 배제하고 생각해보니 나는 이 사람이 아기를 돌보는데에 부주의 했던 책임을 졌으면 하는 마음이 큰거 같더라고 이런 사고를 쳐놓고 다른 집에서 버젓이 또 일할게 싫었어 그리고 마지막까지 나한테 계속 죄송하다 하긴 했는데 그러고나서 연락 한 통 없는거에 괘씸하기도 했고 업체에는 산후관리사가 낙상사고에 대해 책임지는게 있으면 좋겠다, 내가 줄 수 있는 패널티는 추가금 미지급 밖에 없어서 자꾸 추가금을 언급하게 되는거 같다고 얘기했더니 그럼 관리사가 업계에서 더이상 일 안 하는걸 원하냐, 아니면 보상을 원하냐, 얼마를 원하냐 이렇게 물어보니 딱히 생각해본 액수가 없어서 고민되더라고 그냥 돈 받고 끝내는게 맞나… 애 안전과 관련한 문제인데 내가 이걸 돈을 받는다고 화가 풀릴까 돈 받아서 화 풀리면 나도 너무 속물 아닌가 얼마를 제시해야 합리적일까 이런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 ㅜㅜ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의견 있으면 얘기해줘 ㅜㅜ
댓글
11
금융치료 !
애낙상사고 진짜조심해야되긴하죠 너무화가낫겠어요. 단지 애가괜찮다면 보상금요구는 좀 그런것같아요. 애키우다보면 다 그냥그러려니하게되더라구요. 추가금미지급이나 일주일 더 (무페이)다른분으로보내달라고하시던지 그런게나을것같아요.
산후관리사는 무료도 아니고 적어도 적지 않은 돈지불받고 그분야에서는 전문적인 교육도 주기적으로 받는 사람인데, 마미가 그동안 침대위 역방쿠에 대해 말을 아꼇더라도 산후관리사 부주의고 그 과실이 없어지진 않을것같아요. 저도 산후관리사가 더 전문적이라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믿고 맡기는 편이거든요. 추가금 지급까지 해야될만큼 경력자라면 더욱요. 저라면 치료비 배상 요구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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