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이런마음이겠구나 싶네요 저도 예민하고 피곤해하고 남편이 열심히 집안일이며 밥이며 짜증까지 묵묵히 해주고 과일도 수시로 깎아줘요 고맙다 말하긴 하지만 글 보고 저도 더 감정 다스려보려고 노력하고 더 고맙다 표현해야겠다고 반성이 되네요ㅠㅠ 충분히 노력하고계신것 같아요 지치지마시구 아내분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시고 건강한 아가 만나시길 바래요!
2027년 2월 베동
/ 임신준비
남편이 해야할게 뭘까요…
임신 초기인데 와이프가 매일 피곤하다구 하고 한번씩 짜증도 내는데 초기라 예민한건가 싶긴한데 제가 임신해본적도 할 수도 없고… 뭔가 해주고 싶어도 솔직히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식인지 모르겠어요 그 와중에 저도 바깥일에 좀 피곤하고 걱정도 많아지니 몬가 안에서 울화같이 좀 쌓이는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 하… 그냥 말 한마디씩 건네고 혼자 있고 싶어하면 자리 피해주고 집안일 하면서 보내는데 …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아니면 뭔가 더 해줘야하나 싶네여 … 이런 내가 아빠가 될 자격이 있는건가 의심스럽고… 회사에서도 손에 일이 안 잡혀요 다른 남편 분들도 이러실까요 … 저도 제 마음이나 걱정이나 이런게 혼란스러워서 글도 엉망진창이네요 그냥 어디 한탄할 곳이 없어서 떠들어 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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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도 힘드실거같아요. 몸의변화를 직접 느끼는게 아니다보니 이해에도 한계가있구요. 저희남편은 제몫의 집안일까지 가져가서 해주고, 맛난것도 챙겨줘요. 한시간에 한번쯤은 필요한거 없는지물어봐주구요. 저희둘다 개인시간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정도만 해줘도 너무 고마워요! 남편분도 와이프 성향에 맞게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같이있는걸좋아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옆에만 있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임신후에 운전, 집안일, 스치듯 말하는 먹고픈거 바로 반응해서 먹자고 해주기, 공감의 말을 많이 해주려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웃게해주려 중간중간 춤을추기도하고요! 근데도 가끔 짜증내는 저를 보면 또미안하고..호르몬에 의한거라 갑자기 순간적으로 팍하고 짜증이나거나 속상해서 남편이 조금이라도 풀어줄때 빨리 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감이 안나신다면! 태담추천드려요! 아직나오지않은 배에 아침저녁으로 얘기하고 뽀뽀해주면서 애착형성하더라구요! 아내인 저도 실감이 잘안났는데 그런 남편보며 실감이 나더라구요! 힘내시구 아내와도 좋은시간보내면서 이야기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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