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첫째아기가 ㅠㅠ 같은 상황으로 극한의 스트레스로 몰리는 상황이었어요. 시중에 파는 모든 분유, 영양제 다 사서 시도해보고 대학병원도가고 유명 소아과도가고, 수유코칭전문가까지 알아보고 그랬었어요. 아기는 하두 안먹으니 힘도없고 탈수때문에 입원하든 통원하든 수액치료를 반복했구요. 결국에는 응급상황이 와서 받아주는 대학병원으로 가다보니 칠곡ㄱㅂㄷ어린이병원까지 갔었는데..콧줄이라도 끼워서 먹이는 심정으로 부탁했었는데 처음에는 거절하셨지만 몇일 입원하며 주치의가 지켜보고 콧줄수유까지 했답니다. 그 후에는 당연히 강제로 먹으니 살도 포동포동하게 찌고 섭식이나 그런부분에 문제가 있을거라 예상하고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했었습니다. 결국에는 상상도 못하는 난치희귀병을 진단받았지만요. 정말 아기가 상태가 위중하고 상황이 계속 심각해진다면 칠곡ㄱㅂㄷ어린이병원으로 응급실로 가시길바래요. 그런 병원이 없었어요 ㅠㅠ 진정 아기를 위하는 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이 계셨습니다. 저희 집에서 상상도 못하게 먼 곳이었는데도 운명처럼 그 병원에 가게된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첫째 때가 생각나 공감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댓글을 씁니다. 저희 아가도 돌 전에 분유를 잘 안먹었어요. 배고픈데도 젖병을 보면 싫어서 젖병을 밀어내며 자지러지게 우는 분유 거부증까지 왔었답니다. 제가 의사도 전문가도 아니지만,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찾으며 그 당시에 실천해보고 극복했던 사례를 나눔드려요. 아가와 어머님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ㅡㅡㅡ (우선 기억 나는 것들 위주로 적고, 이후에 더 기억나면 추가로 댓글 달겠습니다.) 1. 분유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태도 개선이 우선임 -하루 총양, 한끼의 양에 집중하지 말기 (한동안 아이가 먹는 양을 아예 기록하지 않는 것이 엄마 마음에 좋습니다.) -지금 개월 수의 평균적인 분유, 이유식 텀을 기준으로 시작하기 -*중요* 아이의 반응(울기)이 아닌 부모가 정해둔 식사시간이 되면 분유 또는 이유식을 줍니다. >>저희 아가는 먹는 양이 적으니 배고파서 자주 울었는데, 거부증이 오니 한두번 빨고 또 거부하고, 또 배고파서 우는 텀이 짧아지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어요. >>아가가 배부르질 않으니 당연히 잠도 잘 못 자고 예민했어요. >>지금 텀이 무너져있어서, 처음부터 텀을 지키기 어려울 거예요. 기준을 세워두되 아이 반응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해요. (예-첫번째 분유 후, 두번째 이유식 시간까지 못 버티고 울더라도 바로 주지 말고 5분-10분이라도 주의환기하며 텀 늘리기) -*중요* 식사시간이 되어 분유 또는 이유식을 줄 때 아이가 조금이라도 싫다는 기색을 보이면 즉시 멈추기 (울기, 밀어내기, 고개 돌리기 등) *고개 돌리기는 숨을 쉬거나 주변의 다른 것을 보느라 그럴 수 있으니 한두번 입술에 톡톡 대어보며 "더 먹을래?" 물어보고 그래도 고개를 돌리면 즉시 멈춥니다. (아기가 먼저 입을 벌리지 않는데 입안에 젖병을 밀어넣으면 안됨. 입 주변만 살짝 톡톡 건들이기) >>아가가 밥을 먹는 행위를 고통스러운 시간, 싫은 시간이 아니라 내가 조절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라는 것을 점차 경험시켜주세요. >>거부증이 조금씩 나아지면 밀어내고 우는 것이 전보다 나아집니다. 그런데 그때 먹이면 더 먹을 것 같다고 욕심내면 아가는 금세 그 부담을 느끼고 다시 식사시간을 불편해 합니다. >>지금은 한 숟갈, 한 입 더 먹는게 중요하지 않으니 아기가 먹는 양을 확인하지 말고, 아기가 편안한 식사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유 베동
/ 자유주제
280일 아기가 아무 것도 먹지 않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3개월째 이유식은 물론 때로 분유조차 먹지 않는 (최악의 경우, 총량이 다 합쳐 하루 300ml대) 남아의 엄마입니다. 현재 이 스트레스로 정신의학과를 다니고 있고요. 체중감량은 물론 피검사 결과 철분, 단백질, 아연 모든 영양소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고 궁여지책으로 철분제를 처방 받았습니다. 그런데 철분제, 아연 등 모든 영양제마저 거부합니다. 처음부터 안 먹는 아이는 아니었습니다. 쌀미음부터 중기 이유식까지 꾸준히 늘러수 150ml까지 먹었어요. 그러던 애가 하루 아침에 곡기를 끊었습니다. 돌아오겠거니,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다 더는 안 되겠어서 지역 대학병원은 물론 동네 병원 등 많은 데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모든 의사들로부터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만 듣네요.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전 시판 브랜드를 섭렵했고 요. 스프류부터 유아식까지 다 만들어줬습니다. 식감 조절, 분위기 개선 등. 맘카페에서 해보라는 밥태기 극복 시도는 전부 다 했다고 자부합니다. 하다못해 굶겨도 봤습니다. 결과는 모두 실패입니다. 제발 한 입만 먹으라고 하이체어 아닌 땅바닥에서 놀이하듯 먹여줬더니 ‘엄마가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며 안 먹어서 영양 상담 받는 애기의 버릇 나빠질 걱정부터 하시는 의사 선생님께 꾸중이나 듣는 팔자네요. 아무 것도 해결 할 수 없는 무력감. 아이를 성장시킬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단 불안감. 무심하고 무정한 남편에 대한 분노. 이 모든 걸 끌어안으며 또 하루를 버티는 내 존재를 향한 원망. 온갖 번뇌 속에서 하루에도 죽고 싶은 충동이 너무 많이 듭니다. 아이에게 웃어주고 싶지만 웃는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는 그저 웃기만 합니다. 어머님들 아버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국의 관련 유명 의료진, 민간요법 등 뭐든 시도해보겠습니다. 부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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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가 그랬어요..한번아프더니 분유도 끊고 리조또니 분유빵이니 킨더밀쉬 등등 다줬봤는데 거부했어요! 근데 제가 먹고있는 슈크림붕어빵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슈크림붕어빵 먹였더니 조금씩 받아먹더라고요!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드시면 엄마가 아이앞에서 음식드셔보시고 관심보이는거 줘보세요! 그이후로 소고기 불판에 조금씩구워서 먹였구요! 첫째 25개월 키 90cm로 상워1%로 크고 있어요!
제 첫째도 엄청잘먹는 아가였는데 갑자기 이유식을 안먹고 거부가 너무 심햇거든요 ㅠㅠ 하다하다 달달한 배갈아서 한입 먹이고 좋아하길래 바로 이유식 입에 넣고 또 배 한입먹이고 이렇게 했어요 이렇게라도 해야 먹더라구요 그뒤로 서서히 좋아졌어요!!! 맘님도 좀 달달한 과일퓨레로 미끼던져보시고 좋아하면 바로 이유식 한입주고 교차로 줘보세요!!!!
목이 아픈걸까요?ㅠ 잘먹던아기가안먹는건 뭔가이유가있을텐데ㅜ넘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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