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인가? 아 죄송합니다 남의 남편한테.. 아직 더 성숙해져야할 사람 같네요. 임신 기간 동안에 많이 느끼고 바뀌어가길 바래봅니다..
2026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이랑 냉전..서럽네요
현재9주인데요 8주부터 남편이 한달이상 관계를 못한적이없지않냐며 너무 힘들다고 계속 화가 올라온다고 대화할때마다 화를 참지못해요 별얘기도 아닌데 화를 엄청 내고.. 어느날은 입덧이 너무 심해서 밥을 잘 못먹어서 저혈당이 와서 급하게 라면 끓였는데 부엌에서 끓이다가 쓰러질거같은 실신감에 급하게 침대로와서 누웠어요 근데 남편이 쇼파 옮기는것 좀 도와달라고 계속 눈치주더라구요? 그 무거운걸 이 상태에서 나한테 부탁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안가고… 제가 라면이나 빨리 담아와 달라고 하고 가져다주길래 급하게 먹고 좀 앉아서 살겠다 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띠꺼운 말투로 “이제 살겠냐?“ 이러는거죠…말투가 왜그러냐고 죽다살아난 사람한테 그랫더니 조용히 가긴했는데 너무 화가나요..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있으니까 입덧이 심한거 아니냐며 제대로 된걸 먹어야 되지 않냐며 짜증을 내는데 뭘 먹을수있는걸 좀 차려줘도 못먹을 상황에 어떻게 저렇게 이해를 못해주는지…자기가 집안일 설거지 다했다고 짜증내고 저는 누워서 쉬기만 한다고 뭐라하는게..뭔가 단단히 잘못됬다 싶어요.. 평소 지인들이 제 남편은 다정하게 엄청 사랑해줄거 같다고 하는 말들이 많았어서 더 씁쓸하구요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비상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사람 이였다는게 너무 큰 상처고 온라인에서 남의 남편 글보고 화나서 욕하던 그게 제 일이 되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래요… 과거 트라우마로 자위도 안하는 남편이라 성욕 참는게 더힘든건지..경제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게 큰 건지 뭐가됬든 임신한 와이프한테 그 짜증을 쏟는건 아니지않나요?ㅠ 너무 서러워서 안좋은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아이를 낳으면 이혼하지않을까 …그런 생각에 많이 울고있네요..
댓글
14
대화를 하는게 중요한거 같은데 그냥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보다 솔직하게 대화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공격적이거나 상대를 비난하는 말투로 하기보단 내 감정과 내가 느낀점, 내가 바라는 점을 담아서 말하는 걸 추천해요!

맞아요 대화를 하면서 또 오열을 하면서 감정을 다 토로했네요…지금은 잘 풀었고 저랑 아이를 더 집중해준다는데 한번 봐야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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