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할머니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 이건 무조건 신랑이 할머니께 뭐라 하셔야 되는 부분이더라구요ㅠㅠ 저희는 신랑이 시할머니께 뭐라하고 화도내고 소리쳐도 안되서 저희는 더이상 안가기로 했어요! 남편이랑 상의가 잘 되길 바라요ㅠ🙏🏻
2025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에서 상처받음..
그냥 여기에 주저리 해보려고요.. 어디 말할 데도 없고 ㅠㅠ 며칠 전에 어버이날이라고 저, 신랑, 아기 셋이서 시할머님한테 갔어요 시어머니는 일찍 이혼하셔서 따로 계시고, 아버님은 얼마전에 돌아가셔서 안계세요. 저희가 온다고 하니 시고모님도 갑자기 두 분이나 오셨어요. 일단 가니까 할머님이 아기 4대독자라고 너무 좋아하시긴 하더라고요~ 근데.. 저보고 살이 너무쪘다 (한 다섯번 말하심.. 전 나름 뺀다고 20키로 중 10키로 뺐습니다ㅠㅠ) 그러면서 애 더 낳으라고 강조..^^ 이유식 시간 돼서 신랑이 죽 데피러 갔더니 먹이는건 제가 먹였는데, 신랑 고생시키지말라고 뭐라하시더라고요..ㅋㅋ 하루에 두끼 먹이는건 난데ㅠㅠ 참고로 저는 독박.. 아니 독점육아입니다. ㅎ 또 신랑이 아기 우니까 달래려고 안았는데 그거보고, 일하는 신랑 애보게 하지마라.. 물론 저 혼자 보는거 이의 없고요 전 나름대로 육아 재밌게 잘 했거든요 이유식도 다 수제로 만들고, 7개월 10kg라 손목은 아프지만 즐거운 육아중이였어요. 근데 그런말을 막 들으니 그땐 당황스러웠고 지금은 며칠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나요.. 임신준비하며 일 그만뒀지만 저도 나름대로 면허증으로 돈벌이했는데.. 할머님은 애를 다섯이나 키우셨으면서 왜 이렇게 육아 내려치기 하실까요ㅋㅋ 신랑도 중재한다고는 했는데 쉴새없이 뭐라하시더라고요ㅋㅋ 이유식 먹는데도, 너무 빨리 먹인다, 양이 많다, 물좀 먹여라.. 제가 엄만데ㅋㅋㅋ!!! 제가 200일 넘게 키운 애기인데 !!ㅠㅠ 내가알지.. 시어머니라도 계셨음 막아주셨을텐데 고모님들은 아무래도 할머님 편이니..^^ 여튼 아기가 할머님 말을 알아들었는지 엄청 울어재껴줘서 금방 탈출했긴 했네요 원래 순둥인데ㅋㅋㅋ 엄마한테 뭐라하는거 아나봐요ㅠㅠㅋㅋ 옛날사람이라 이해하기엔 저희할머니도 같은 연배인데도 안저러는걸요..ㅋㅋ 그냥..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저런 말들 들으니 마음에 너무 남아서 엄마한테도 속상할까 말 못 하겠구 ㅋㅋ 여기라도 풀어봅니다.. 두서도 없네요ㅎ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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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방석 같고, 마음 상했겠네요.. 모처럼 시간내서 갔는데, 살빼라는 소리며.. 옛날분이셔서 그러니까, 걍 흘려보낼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고, 들을것만 걸러서 들으세요. 그리고 자주가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니까
ㅎㅎㅎㅎㅎㅎ저희 시엄마도 살가지고 그래요 ^^ 밥 조금 먹었더니 그래 조금먹어야지~ 이러신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오ㅔ그럴까 도대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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