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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아직 양가에 임밍아웃을 못했어요!..

작년에는 갑작스럽게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서 걱정하실까봐 비밀로 조용히 넘어가고 이번에 다시 임신했을 때는 안정기 이후에 임밍아웃하려고 기다리다 보니 벌써 13주여서 😂 어버이날에 임신 소식 알리려고 해요 살짝 느즈막히 알려드리는거라 서운해하실 것 같기도 하고 왠지 머쓱하고 낯간지러워서 ㅠㅠ 부모님이 눈물도 많으시고 저는 우는 분위기?..감동 이런분위기가 부담스러워요 사실 말 안하는이유도 관심이 몰리고 챙길까봐 그게 싫고 부담스러운게 가장 크구요 ㅠㅠ서프라이즈! 하기에도 민망하고 그냥 말로 툭하기도 그래서 ㅠㅠ 저같은 분들도 있으실까요

댓글

6

  1. 왜 이제 말하냐는 그런말은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어련히 사정있으니 그럴까..너무 축하드려요

  2. 아.. 저도 첫 아이 여기저기 알렸다가 12주차쯤에 유산했어서 아기 이제 없다고 말하는 거 진짜 곤혹스럽더라고요 안정기가 왜 안정기인지 알게 돼서 이번에는 설레발 안 하고 딱 친정하고 시댁만 알렸고 친척들한테는 말을 안 했어요 찐친한테도 아직 말 안 해서 기형아 검사 끝나고 알리려는데 왜 이제 알려줬냐는 원망 들을까봐 조금 걱정이긴합니다만 그래도 첫 아이때 안 좋은 기억 때문이라고 하면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이럴땐 남편에게 시킵시다 덤덤하게 말 잘 해줄거에요

  3. 저는 14주나 16주에 성별 알고나면 얘기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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