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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 이름 짓는 거 때문에 남편이랑 대판 싸웠어요... 제 욕심인가요?

여름에 태어날 우리 아기, 저는 임신 초기부터 예쁜 순우리말 이름이나 세련된 이름으로 지어주고 싶어서 엄청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제 남편이 시댁 다녀오더니, 아버님이 유명한 철학관에서 받아오셨다며 이름 후보 3개를 내미는데... 진짜 90년대생 이름보다 더 촌스러운 거예요 ㅠㅠ (당장 저희 부모님 세대 이름 같아요..) 제가 안 예쁘다고 싫은 티 팍팍 냈더니, 남편은 사주에 부족한 기운 채워주는 이름이라는데 그냥 어른들 성의 봐서 하자며 오히려 저보고 유난 떤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제 배 아파 낳는 내 아이인데, 평생 불릴 이름 제 맘대로 못 짓는 게 너무 서운해서 어제 펑펑 울었어요. 보통 아기 이름 누가 지으셨나요? 시댁에서 지어주신 이름 마음에 안 들 때 다들 어떻게 거절하셨는지 지혜 좀 빌려주세요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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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년월일시가 안나왔는데 왠 철학관이래요,,, 평생 불릴 이름인데 남편분이 이상하네요;; 저는 아기 태어나면 작명소가서 생년월일시 맞춰서 이름 후보 지어오려구요. 요새는 작명소에서도 예쁜 이름으로 잘 지어주는데…;

  2.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철학관에 왜 가요? 사주에 부족한 기운?? 생년월일 시 정확하지 않으면 의미 없어요

  1. 친정엄마가 지어주셨어요, 저희 부부도 맘에 들었구요 시댁에서는 저희한테 관심이 없는지라 ㅋ

  2. 전 제가 맘에드는걸로 햇어용 친정시댁 말 다 무시 . 내가 목숨걸고 낳는데 무슨ㅋㅋㅋㅋㅋ 전 시댁이 저러면 연끊고 남편이 제 편 안들고 저짓하먄 남ㅊ편도 버릴듯요ㅜ

  3. 엄빠가 슬슬 이름 짓는걸로 시동 거시길래 이미 정해버렸다고 이건 부모가 정하는거라고 했어요 각자 부모님 각자가 단도리해야해요... 직접 하시지말구 남편 잡도리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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