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7갤 딸 키우는맘이에요..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ㅠㅠ아빠를 더 좋아해요..
2024년 11월 베동
/ 육아고민
아빠껌딱지 아기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이제 막 17개월 지났고 한번도 엄마껌딱지를 한적이 없어요 저랑 둘이 있을때는 저밖에 없으니 저한테 안기긴하는데 금새 혼자 또 놀고 잘 돌아다녀요 근데 남편만 오면 남편한테 안아달라고 하고 안겨있어요 저한테 안아달라고 하는 횟수가 예를들어 1회면 남편한테는 20회..? 밖에 나가서는 더더 심해요 저한테는 안와요 아빠화장실가게 제가 안아주려고하니 자지러지게 운적도 있어요(저도 서운함에 몇번 울었어요..) 꽤 오래전부터 이랬는데 주변에서 그때가 좋은거다 누려라 효자다 이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17개월지난 시점까지도 똑같이 아빠껌딱지네요 나가서 제가 엄마손 하면 제손잡고 걷는데 아빠는 손안잡고 안아달라고만 두팔을 벌려요(아빠는 목디스크에 허리디스크까지 온상태) 해달라고 전부 안아주지말라해도 아빠는 안아달라고 우는 아기를 그대로 둘수없나봐요 일시적인게 아니라 매일 매번 매순간 이래요 진짜 심각한 아빠껌딱지 제가 저를 싫어한다고 느낄정도.. (참고로 잠잘때도 저 없이는 자는데 남편없이는 안자요 셋이 침대누워있다가 제가 화장실가면 안따라오는데 아빠화장실가면 잠들려다가도 아빠화장실로 따라나가요;;;) 제가 결핍을 주는건지 안사랑한다고 느끼는건지..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같은 경우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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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쌍둥이인데 선둥이가 아빠껌딱지에요.. 딱 저래요ㅋㅋㅋ 주양육자가 저인데도, 저는 집에서 같이있을때 집안일도 같이해야하니까 안아달라하면 잠깐만~이러면서 바쁘니까 다 안아줄수없는데, 아빠는 퇴근해서있으니 안아달라하면 다 안아주니까 더 좋아하게 된거같아요. 오히려 아빠없을때 잘놀고, 아빠있으면 안아달라고 매달리느라 더 칭얼대요..ㅎ 요새는 제가 저랑있을때 많이 안아주려고 노력하니까 이제 저한테도 오기 시작하더라구요ㅎㅎ
저희 둘째요.. ㅋㅋ 연년생이라 둘째 태어난 후 첫째가 재접근기 겪으며 엄마껌딱지가 심해져서 둘째는 남편이 전담하게 됐어요. 요즘(17개월)은 좀 덜한데 더 애기땐 울때도 제가 안으면 달래지지도 않고 아빠만 찾았어요. 지금도 아빠에게 더 안정을 느끼구요. 근데 주양육자는 엄마인데 그런가요?? 😳 저희는 남편이 육휴하고 제가 일주일에 2-3일 출근하며 남편이 주양육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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