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버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 오늘도 타려는데 자리 텅텅 비었는데 굳이 굳이 임산부자리로 바로 직행하시던 할머니.. 진짜 진절머리나던데요.. 인류애 박살나고 진짜 그럼 안되는데 스트레스 받구ㅠㅠ

쌀*롱

예전에 발목수술하고 3달동안 깁스했는데.. 회사출근때문에 어쩔수없이 목발에 깁스하고 버스나 지하철 타러가면 절때 안비켜줬어요 ㅋㅋㅋ눈감고 ㅋㅋㅋ목발에 깁스한거 뻔히보이는데 ㅋㅋㅋ인류애 그때 바사삭녹았어요 임산부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않을꺼라 생각하고 있어요 전 ㅠ ㅋㅋ

루**미

남자분들도 엄청 많아요 ,, 끝까지 눈 안마주치고 당당하게 앉아있는 남자들 극혐이네요ㅠㅠ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그런사람들 보면 짜증이 나고 하네여ㅜㅜ

감*이

ㅎㅎㅎ 매일 출퇴근마다... 인류애 바사삭 입니다 ㅎㅎㅎ 뱃지 보고 제대로 배려 받은 적은 딱 1번뿐이예요 ㅠ.ㅠ

멍***네

아직 대중교통을 안타봐서 그런데.. 임산부석 앉아계신분한테 할머니/아저씨 혹시 임신하셨어요.? 제가 임산부인데 자리좀 양보받을게요 라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꼬***당

저는 한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저씨 앉아있더라고요 ㅡㅡ 남자가 임산부석에... 당당하게 뱃지 내밀고 비키라하고 제가 앉았어요ㅋㅋㅋ

후*니

사람많은 상황에서 저는 "임산부인데 저쪽가서 앉을게요" 하면 길터주는데 막상 가면 급자는척하는 사람들이 제일 얄미워요

뽀***집

와...저도 오늘 출퇴근 하루만해도.. 남자대학생. 아저씨랑. 할머니들... 단 한번도 안비켜주더라구요ㅠ 일부러 반대쪽 보고...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우*****야

저는 일반 자석도 비켜주는 분들도 있었어요 ㅠ 감동...굳이 찾아와서 말해주시더라고요 아침에 지옥철운 안보여서 어쩔수없는거같아요 뱃기를 가운데 딱 보이게 명찰처럼 가슴옆쪽에 오게 가방에 달아놨어요! 근데 막상 임부석엔 할줌마들이 앉아서 안비켜주더라고요 ^^....

지*씨

진짜요 매일출퇴근마다 인류애 바사삭 ㅜㅜ 근데 오늘 아침엔 옆에 같이 서계시던 아주머니한분이 뱃지를 발견하시고는 임산부석에 앉은 할머니한테 비키라고 여기 산모잇다고 대신 말해주셔서 조금은 따수해졌달까요~

만*리

저는 무릎을 톡톡, 양보해주시면안될까요라고 정중히 부탁해요. 안되면말구요, 험한말듣게되면 이어폰 끼면돼죠. 저보다..뱃속의 아이만 생각하려구요.철면피한번쓰고 내새끼가 편하면 얼마든지 부탁하려구요! 다이기적인데 나만 눈치보면 내내억울해서 못살것같아여 눈에는눈.이에는이 지금이 인생최고 이기적이어야하는 순간이라고 생각이들어여 ㅎㅎ

꿀**맘

저도 출근길에 임산부석에 가서 앉으려고 보니 어떤 중년아저씨가 앉아서 폰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비킬 생각을 안하는거에요 근데 같은 일행이신지 서계신 다른 아저씨가 그 아저씨 툭 치고 저 못봤냔듯이 일어나라고 해주셔서 앉았었네요 임산부석 자리나서 가서 앉으려는데 저보다 앞에가던 어떤 아줌마가 자연스레 앉으려다 제 뱃지보고 벌떡 일어나기도하고.. 배려석이라는걸 알지만 배려가 너무 없.. 제가 임신하기전엔 초기임산부분께서 제 앞에 서 계셔서 앉으시라며 비켜드렸는데 어떤 중년아줌마가 갑자기 쏙 앉길래 대노.. 저기요 지금 뭐하세요? 저 그쪽 앉으라고 비킨거 아니거든요? 이 분께 양보해드린건데 왜 그쪽이 앉으세요? 해버린적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