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전 호구 였나봐요..

딱***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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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죄송하지마세요.. ㅜㅜ 너무 마음아프네요. 돈은 잘 못벌더라도... 말을 예쁘게하지않는거 그건폭력이니까 헤어지는걸 감수하고 경고하고 거리를두세요. 아이와 자신을 가장 먼저사랑하시고 아끼시길 바래요.
투**맘
생활력없는 남자 성실하지않는 남자는 최악의 배우자에요.. 벌이가 적지만 자기 일 성실하게하면 부부가 뭔들 해낼수있지만, 의지도 없고 나태하고 한 남자라면 잘 버리신거같아요. 이런말 뭐하지만 제아버지가 그러져서 저희 엄마도 그리고 자녀인 저희 자매들도 어릴때부터 다적지못하게 너무많은고생을했어요... ㅜㅜ 차마 아이에게 못할짓같아 많이 맘이힘드시겠지만, 든든한 친정가족들 계시니까, 마음 과 건강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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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행복하세요... 아픈 마음과 몸이 시간이 지나 천천히 회복되어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그 다음날들이 더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도****치
지역이 어디세요??? 친구해요 !!!!
꿀**더
근데 인생의 마지막 유턴 기회인것같아요. 저 남자랑 혼인신고하고 살면 정말정말 큰일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쓴이님이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이유도 분명히 있겠죠. 사람이니 당연히 장점도 있겠죠. 헤어지려고 하면 나한테 잘해줬던 추억들과 친구처럼 연인처럼 일상을 보냈던 소소한 추억들도 떠오르겠죠. 그 마음들이 독이되어서 글쓴이님 마음을 흔들건데 그걸 정말 이를 악물고 참아내셔야합니다. 책임감 없고 게으른 남자는 절대 고쳐지지않아요. 유일한 갱생 기회가 아내가 생기고 아기가 생겨서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점인데 이렇게 큰 인생의 파도가 몰려올때조차도 생업을 게을리하고 아내에게 대출을 받으라고하는 남자에요. 이 남자에게 더 큰 변화를 가져다줄만한 인생의 파도는 더는 없다고 봅니다.부디 마음을 독하게 다잡으시고 마지막 탈출 기회를 붙잡으세요. 이별은 누구한테나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겪어내고 본인에게 주어진 최선의 선택을 해냅니다. 부디 힘내시고 최선을 다해 행복을 찾아가시길ㅜㅜ
딱***쑥
정리해야하고 끝내야 하는것도 맞는데 정말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시어머님께 사실대로 빚있고 주민등록말소다 살려달라 솔직히 말하고 도와주시던 안도와주시던 자존심이며 뭐며 다 내려놓고 솔직히 다 털어놓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빌고 기회달라하면 주고싶은 맘도 있어요 아마 그만큼 제가 많이 사랑한거겠죠.. 자기중심적이고 본인 감정이나 기분이 늘 우선이었던 사람인데 .. 제가 말없이 울고 있으면 한숨쉬고 왜우냐고 니가 그러고 있음 내가 편하겠냐고 말을해라 이러면서 다그치고 그래도 말안하면 담배피러가고 한숨쉬고 다시들어가고 그랬거든요.. 우는거야 왜 울겠어요 당연히 본인때문인거 알텐데 왜 또 우냐 말이나 해봐라 식이었던거죠.. 전 그저 안아주며 내가 뭐 또 속상하게 했나? 하는 그런걸 바란거였는데요... 그렇게 우는대도 아프게 한사람인데 결국 제가 이대로 계속 울수는 없어서 가서 이래저래 속상했다 하면 그제서야 안아주는 사람이었는데도 그저 그 안아줌이 좋았어요.. 그렇게 받는 사랑이어도 그저 좋을정도로 사랑했나봐요 마음 정리하려고 생각하니 오히려 좋은 기억보다 아픈기억이 더 많은거 같은데 그럼에도 계속 스스로를 속이듯 그래 아직 날 사랑하는거야 했던것들이 있는거 같아서 더 아프네요.. 저한테 꽃히고 있는 아픔만큼 저희 엄마한테도 꽃히고 있을거같아 더 아파서 그만해야하는거 아는데... 잘못했다고 미안하단말이 듣고싶긴해요..ㅎㅎ 저도 참....답이없네요
핵**맘
그냥 지나가려다 .. 안타까워서 주제넘게 말해봅니다 단호하게 말할게요 ㅜ 그남자한테 미련두지마세요 그런남자가 딱 저희 아버지예요 저희 엄마 20대에 시집와서 지금 나이 60세에 아직 아버지가 벌려놓은 빚때문에 대출금때문에 허덕입니다 솔직히 저희엄마 너무 불쌍해죽겠어요 경제관념이 너무 없는 남자만나서 인생이 너무 고달프거든요 님 지금 그 미련때문에 사과받고 남자분에게 돌아가시면 저희어머니같이 살것같아서 쓰는거예요 그런환경에 태어나는 자식도 .. 과연 행복할까요 현실은 돈이있어야 행복합니다 지금 잠깐의 사랑이라 생각했던 그 감정때문에 님 앞으로 남은 몇십년의 인생 돌리래야 돌릴수도없을수있어요 독하게 마음먹고 선택 현명하게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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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 많아요 정말.. 뭐든 내 상황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짊어져야 하니까 더 괴롭겠어요.. 아직 너무 마음의 준비도 힘들고.. 외롭고.. 사랑받고싶은데.. 한 걸음이 너무 무겁고 버겁겠지만 돌아갈 부모님 품이 있으니까 너무 혼자 짊어지지 말고 의지하거나 털어놓으면 어떨까 싶어요..ㅠㅠ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가길 응원할게요
진**1
제발 정신 차리세요.. 아이는 무슨 잘못입니까.. ㅠ 아이가 살아갈 환경이 안봐도 비디온데.. 그남자 못잊겟으면 혼자만 돌아가세요.. 아이는 놓아주세요.. 못되게 말해서 죄송해요 ㅠ 전 나이들어 결혼해서 아기1명키우거 잇고 둘째 임신중인데요 어린분들에 비해 비교적 넉넉한 살림임에도 힘듭니다 그리고 자상하고 성실한 남편임에도 넝어어아무 힘든게 육아에요.. 현실적으로 잘 생각하세요 그 아이에게 어떤 삶을 주실수잇을지.. 본인 혼자만 생각하심 안됩니다 이제 ㅠ 힘내세요 지금 잘 결정하시면 분명 밝은 미래가 올거에요!!
송*****9
새벽 늦게 잠도 안주무시고 글쓰셨네요ㅠㅠ 지금 당장의 아쉬움이 아니라 5년 뒤 10년 뒤를 상상해보시겠어요..? 남자가 그나이 먹도록 경제관념, 위생관념, 가장이라는 개념이 없는거면 죄송하지만 앞으로도 가망이 없습니다.
송*****9
핸드폰 메모장도 좋고 a4용지나 연습장도 좋으니, 지금 당장 가로세로 줄그어서 4칸(2×2) 표 만들고 눈에 보이게 적어두세요. 혼자 살 때의 장점과 어려운점/그남자랑 살 때의 장점과 어려운 점을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기억나는대로 다쓰세요
송*****9
이걸 눈으로 보는순간 정신차려질겁니다.. 마음 흔들릴때마다 보세요. 과연 이 남자가 인간다운 남편, 인간다운 아빠일지... 지금 글에 쓰신 모습으로 유추해보건대 배운것도없고 배울생각도없고 뭔가를 개선할여지가 하나도없어요.. 부디 지금의 아쉬움으로 본인의 젊은날과 노년을 비참하게 끌고가지 마시고 주체적인 삶 사시길 바랄게요.. 발목에 족쇄찬것마냥 같이 사는것보다 혼자사는게 훨씬 나은 경우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라도 나중에 새 인연을 만나게 된다면 적어도 경제적으로 1인분은 하는 남자, 욕설과 폭언은 없는 남자와 만나시길..
란***8
애 낳는다고 안 바뀌어요. 글쓴님한테 한 거처럼 아이한테도 그럴걸요. 없느니만도 못한 사람이에요.
e*2
남자 게으른게 천성인것같은데 아직 혼인신고 전이면 천운이네요 제발 헤어지고 친정에서 차라리 미혼모로 혼자 키워요 평생 저 거지한테 돈 뜯기고 독박육아로 사는게 훤히보임
딱***냠
절대 낳지마시고 남자 끊어내세요 정신차리세요 지금 아니면 되돌릴 수 없어요 진짜루요......현명해지세요 감정에 휘둘리지말고
가*ㅡ
며칠지났지만 저도 지나가다가 상황이 저희 아빠를 보는 것 같아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희엄마는 소개로 아빠를 만나셨고 쓰니님처럼 사랑해서 놓지 못하셨던건 아니지만 자식때문에 30년을 넘게 사셨는데요 처음엔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겠지 아이하나 더 낳으면 정신차린다더라 해서 낳은게 셋이고 결국은 그 셋 키우느라 엄마만 등골이 휘셨어요 저희 아빠도 대출을 하다하다 엄마앞으로까지 대출을 받았고 그렇게 두 분 다 신용불량자 상태로 있으시다가 엄마만 혼자서 이것저것 알아보시곤 파산 회생 다 받으셨어요 아빠한테도 얘기했는데 아빠는 여전히 해주지않으면 안하셨고 그렇게 빚이 지금도 잔뜩 남아있는 상태구요 아빠가 노는 동안에도 엄마는 밤낮없이 일하셔서 딸 셋 부족함없이 키워주셨습니다 엄마가 대단하다 싶다가도 엄마도 얼마나 힘드셨는지 자식들한테 입만열면 너네들 때문에 라는 말을 달고사셨어요 엄마가 힘들게 키워주신거 알지만 그때문에 아빠에 대한 원망보다는 태어난거에 대한 죄책감을 더 달고 컸네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 아빠가 너네한테는 잘했어 라는 말로 이혼하지 않으셨던 것을 합리화하시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혼자 키우실거였으면 이혼하시는게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수십번 해봤습니다 결국 엄마는 포기를 하지 않으셨고 5년전 유방암으로 암투병도 하셨고 그러고서도 아빠는 정신을 못차리시다가 환갑이 지나고 나서야 이제서야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진짜 제가 과거로 간다면 저만 낳았을 때 엄마한테 도망치라고 지금이 기회라고 해주고 싶댔는데, 쓰니님이 그런 느낌이라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정말 저희 엄마같은 삶은 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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