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맘

와 4cm열렸으면 무통 안놔주시겠는데여...? ㅠㅠㅠ

조*맘

자궁문이 4센티나 열렸는데 통증이 없을 수가 있다니 너무 신기해요! 복이 많으신가봐요 👍 저는 2.5센티 열리는데 3일동안 밤새 가진통으로 고생중이네요 ㅜㅜ 같이 순산하길 빌어요!!

꼬***마

저는 미국산모입니다 저는 39주에 3센티열렸구 40주4일까지 안나와서 유도분만 하러갔더니 6센티 까지 열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때까지도 진통이 없었어요ㅎㅎ 그래서 유도 촉진제 두시간놨더니 바로 진통와서 두시간만에 낳았습니다! 자궁문 잘 열릴테니 진통없이 빨리 낳으실거에요~~!!

나****이

헐 4cm열려있었는데 안아프셨다구요...? 저는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모르겠는데 좀 잦은 거 같아서 갔더니 2cm열렸다고 하던데 그러고 그 뒤에 조금씩 열리고 촉진제써서 그 담날 아침에 바로 낳아ㅛ어요

S********m

혹시 나중에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이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출산 후기를 댓글에 살짝 남기고 갑니다. ^^ 38주 정기 검진에서 진통 없이 자궁문 4cm 열렸다고 내진 받은 다음 38주 3일차에 자연관장처럼 물ㅅㅅ 를 세네번 정도 하고 기운이 없고 진통은 없었으나 배가 하루 종일 단단/빵빵 해서 저녁에 병원에 갔어요. 가자마자 내진 결과는 5cm가 열렸다고 했고 트리아지 하는 간호사가 담당의랑 연락해서 보고 했더니 담당의가 집에 가지 말고 입원해서 낳자고 했어요. 그때까지도 진통은 없어서 무통주사를 바로 맞지는 않고 기다리는데 센 진통은 오지 않아 촉진제를 쓰기로 하고 무통주사를 맞았어요. 촉진제를 쓰는데도 진행이 더뎠고 5.5 cm, 7cm 까지 열리는데 더디게 진행이 됐고 다음날 정오쯤 담당샘이 양수를 터트리고 나서야 차차 10cm가 열렸는데 이렇게 유도 자연분만을 시도하고 힘주기도 몇시간 진행하였는데도 아기가 완전히 내려오지 않아서 결국 응급제왕을 했다는 슬픈 후기입니다!! 제왕은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진행이 되었고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자연분만 희망 산모였던지라 지금 겪고 있는 후불고통이 너무너무 싫지만 아가를 예정보다 빠르고 건강하게 만나서 아기 얼굴보면서 고통을 힐링해나가고 있습니다! 돌아보자면 진진통이 걸려서 출산이 진행 되었으면 수월했으려나 아쉬움이 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잘 수습하는게 최선이겠지요.. 역시 임신과 출산은 아기가 나올때 까지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