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나 없는 집 시댁식구 방문

뽀**︎
View 8,208
Comment
134
Leave comments in the app.
꾸**스
아이가 혹시 시부모님께 첫 손주되실까요? 저희가 그렇거든요. 집안살림도 제가 주로 하니 시부모님 오신다하면 저만 신경쓰이구요ㅎ 시부모님댁이 많이 멀지 않으시면 일하시는 동안 아기랑 아빠가 시부모님댁으로 가는 건 더 불편하실까요? ㅜㅜ 저희 아이 고모는 딩크족이라 남편쪽에 아이라고는 저희 아이 뿐이다보니 시부모님만 아니라 시조부모님에 시고모, 시이모까지 다 보고싶어하셔서(심지어 남편과 너무 똑닮은 아들을 낳아버렸네요ㅜㅋㅋㅋㅋ) 친정집은 지금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도 더 못가고 있어요~ 아이가 아주 어릴 땐 저희 집으로 출근하셨는데 맘님 아가 정도 개월수 쯤엔 아이랑 시부모님댁을 갔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내려면 어차피 오가고 할 것 같아 아이 물건도 갖다두고 저희집 오는 대신 저희가 가요! 가면 그날은 끼니도 해결하고요~ 내집 오셔서 신경쓰이는 것보다 그게 낫더라구요 저는ㅋ 맘님 상황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나없는집에 오시는 것보다 아빠가 아이랑 시부모님댁 가시는 게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시다면 조심히 추천드려봅니다. 물려받거나 당근한 걸로 아이 살림 차려두니 바리바리 안 싸고 가도 되더라구요. 두분 계신 댁으로 가니 제가 손님(?)같아서 오히려 끼니도 해결하고 돌아와요ㅎ 대부분 외식하거나 배달하지만 시어머니가 차려주시기도 하구요. 당신 댁으로 아이가 오니 더 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거의 30개월이 되어서야 알았는데 친정엄마가 한번 말씀하시도라구요. 너는 너 필요할 때만 부르냐 나도 손주보러 오련다ㅜㅜ 생각해보니 제가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친정부모님 부르고 시부모님은 아이 보고싶다고 오시는 거였어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날엔ㅜㅜ 맘님도 아이 데리고 친정부모님댁도 가셔요ㅠ 생각보다 더 많이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울집 오시면 뭐라도 더 도와주려고 가만있지 못하시는데 친정가서 아이랑 노시라하고 제가 설거지 하기도 해요!
뽀**︎
정성스러운 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ㅎㅎㅎㅎ 네 첫손주 맞아요 .. ㅠㅠ 시어머님이 아기를 안고 있을 때 엄마찾으면서 울어도 절대 저한테 안주시고 방문 닫고 들어가버리신다음 40분내내 울리셔요 ㅠㅠ 혼자 해볼만큼 해보시다가 제가 아닌 남편한테 달래라 하는데 안달래져서 진땀빼는 아들보면 안쓰러워서 결국 저보고 달래라.. 하시고 제가 안아서 1초만에 그치면 삐져서 나가버리세요 ㅠㅠ 이제부터 엄마 못보게 해야지~ 이런 말씀은 아무렇지않게 하십니다 시아버님도 장난으로 아기 손에 고추를 쥐어준다거나 , 코를 자꾸 잡고 당긴다거나? 이해를 할 수 없는 장난을 많이 하시는데 다들 옆에서 웃기만 하고 중재하는 사람이 저뿐이라 시댁에 보내는것도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ㅠㅠ 제가 있어도 아기한테 제 흉보고 .. 이정돈데 제가 없을 땐 얼마나 울리시고 마음대로 하실까 싶어서 걱정두 되네요 😭
하***미
헉..지나가다 보는데 시어머님이 왜 엄마 역할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머님 아기 그렇게 40분 내내 울면 탈수오면 책임지실겁니까..? 왜그러시는거죠?
텐**더
시어머니가 구분을 못하시네요 손주는 손주일뿐 당신 아들이아닌데ㅜ어디서 엄마를 못보게한다는 막말을 하시는거죠..? 저는 이게 너무 화가나는데요..ㅋ 쓰니님도 아기한테 말하듯 하세요. 아유 앞으로 할머니 오지말라해야겠다 엄마못보게한데 어떡해~~ 하시면서 ㅠ
뽀**︎
조리원에서 병원 3분거리인데 아기 검사받을 게 있어서 조리원에 있다가 잠깐 나가는 그걸 어머님이 데려가시겠다고 오셨었어요 .. 그러더니 남편은 눈치보이겠다며 일 하러 가라고 하고 아기 안으시고 저한텐 어머님 가방이랑 짐 들라고 하시던 ..... ㅠㅠ 조리원에 있을 때라 몸 회복 중인 상태였는데요^^.. 그만큼 엄마처럼 하세요 ㅠㅠ 항상 할머니랑 자자 ~ ㅎㅎ.. 근데 남편은 그냥 단순히 손주가 이뻐 그러는거라고 엄마처럼 한다고 엄마가 되냐며 저보고 정신병이래요 ㅜㅠ
뽀**︎
첫손주라 그런가봐요.. 아들한테도 워낙 집착이 심하신 분이셨는데 그게 다 손주한테로 갔어요 ㅠㅠ
래*****미
남편이 울며 저렇게 말 하는 거면 꽤나 쌓인 게 있는 거 아닐까..싶은데.. 저도 저희 부모님 오시는 건 집이 더럽든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시댁 식구 오는 건 집 정리나 이런 게 신경이 쓰이긴 하죠. 근데 저라면 저 없을 때 그냥 남편 혼자 애 보는 것보다 가족 누구든 와서 같이 보는 게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막말로 집 청소 안 하냐 등등 말 하는 거 아니고 정말 예뻐서 보러 오는 거면요. 남편분이랑 다시 차분한 상태에서 서로의 어려움 얘기해보시고 뭐가 그렇게 차별처럼 느껴졌는지 들어보세요. 그리고 님도 차별하려고 하는 게 아닌 아무래도 시댁식구 오면 여러모로 신경 쓸 게 많아 그런 거니 그 부분 잘 설명해보고요! 그리고 아기 잘 때 깨우고 그러는 건 그냥 남편 말고 님이 단호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아기 재우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아기들은 잠 잘 때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니 푹 잘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고요!
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 남편이 차별받는다고 느낀 부분은 친정식구들 올 때는 본인한테 허락 안받는데 본인은 혹시라도 누나나 시어머님 오싷 때 저한테 미리 고지하고 물어봐야 하는 사실자체가 너무 화가 난다고 하네요 ㅠㅠ ..내 가족인데 허락?을 받는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되고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에요 .. 물론 제가 살림하는 집이지만 본인도 같이 사는 집이므로 우리가족도 마음대로 당일날 올 권리가 있다! 하는 입장이에요 .. 시어머니는 오히려 손주랑 둘만 계시고싶다고 조리원 퇴소 한 날 도넛방석 들고 앉는거 보시고도 밖에 나가라고 아기 혼자 보겠다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 저는 오히려 어머님 계실 땐 내내 안겨드리고 할머니네 집에서 잠도 자고 잘 지내야 해 ~ 라고 웃으며 얘기하지만, 어머님은 항상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해야 한다.. 엄마를 따르면 할머니 앞으로 안온다!!!!이제 안올꺼! 하시거나, 엄마 싫어! 할머니가 좋아 ~ 나쁜엄마 ~~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이셔서 저 없을 때도 자꾸 그런말을 하실까봐 걱정이 되었었나봐요 ㅠㅠ 아기를 보며 이쁘다 ~ 귀엽다 보다는 그냥 엄마보다 할머니가 좋지??? 엄마 못보게 할거야 ~ 이런말씀만 하시고 저희 아기보면서 백종원 닮았다 턱살 어떻게 하냐.. 뭐든지 지적하시니까 아기를 이뻐한다는 느낌보단 오시면 안고 분유 먹이고 기저귀 가시고 저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고 아기 울어서 잠깐 안으려하면 왜 내 손두 내가 못안게 니가 안냐? 하시는 .. 너의 아기 아니고 내 핏줄 내 손주다!!!! 내 소유물! 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ㅠㅠ 아기에 대한 부분은 남편한테 전달해달라고 했었는데 제가 직접 단호하게 말씀드려봐야겠어요!
래*****미
시어머님이 너무 욕심이 많으시네요; 평생 자기가 키우고 양육비 대줄 거 아니면서 무슨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해야하고 어쩌고를 하나요? 그런 말 하면 남편은 가만히 있나요? 오는 게 싫다기 보다 무턱대고 내 집에 미리 연락도 안 하고 오고 오실 때마다 상처되는 말 하시니 내가 자꾸 오실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다, 그게 내 앞에서든 나 없을 때든 하시지 못 하게 남편이 잘 말 좀 해라, 그렇지 않음 차별이라 욕해도 난 오시는 거 반대할 거다 라고 말씀하세요.. 시댁이 너무 하네요ㅠ
뽀**︎
네네 남편은 그저 손주 이쁘니 하는 말인데 예민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해서 제가 어머님이 그런말씀 하신 얘기만 꺼내도 우리 엄마가 그렇게 말한다고 우리아들이 엄마아들이 되냐 !! 아무리 백번 말해도 아기는 엄마뿐인데 걱정 할 걸 하고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애기 뺏기는 기분 ? 그런거 느끼는 여자들이 비정상 같다며 .. ㅠㅠ 이해가 안된대요
제**이
허허허.... 손주를 며느리한테 뺏긴다 느끼는 시어머니가 너(남편)도 이해가 안되겠구나?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않게 했음 좋겠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뽀**︎
이렇게 얘기해야겠어요 ..!!!!!!ㅜㅠㅠㅠ 감사합니다 ~~!
유*닌
애초에 시부모가 지적질을 하지않고 글쓴님 흉보지도 않고 아기한테 집착하지 않았으면 오시는 상황이 별로 불편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ㅠㅠ 남편분께 그걸 같이 얘기하시는게 좋겠어요 시부모님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그동안 불편하고 싫어서 그렇다구요 엄마 싫어 할머니가 좋아 나쁜엄마... 이건 도대체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ㅋㅋ;;; 이미 아기한테는 할머니보다 엄마인걸 알아서 괜히 더 그러신것 같은데 남편분이 앞으로 말릴거 아니면 그냥 보일때마다 얼굴에 철판깔고 얘기하세요 당연히 아기는 엄마가 더 좋죠~ 자꾸 그러시면 할머니 못보게 할거예요~ 애기가 아빠 닮았는데 애아빠도 백종원 닮았나봐요
뽀**︎
맞아요 ㅠㅠ 아기낳기전엔 오히려 제가 시댁가는거 좋아해서 매번 가자고 했었네요 .. 🥲 가끔 어머님품에서 아기가 너무 울어서 옆에 가서 제가 해볼까요? 하면 아기 안고 저한테 오지말라고 뒷걸음질치시면서 문 밖에 나가셔요 ㅠㅠ .. 남편도 그런부분들 다 알지만 우리엄마가 손주 이뻐서 그러시는거다 아무리 그래도 할머니가 엄마가 될 수 있나? 할머니가 아무리 키우고싶다해도 우리가 안주면 그냥 그만인거지..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 하구요 그 말도 맞는 말이라 참고 사는중입니다 ㅠㅠ
k*z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라는 말은 너무 무심한 말인것 같네요. 부적절한 말이면 남편이 나서서 커트를 해야죠
뽀**︎
본인 부모님한테 싫은소리 전혀 못하고 거절도 못하는 효자 막내 아들이에요 ㅠㅠ 시누도 남편하고 한살 차이라 편하게 자주 연락 하는데 아직 제 남편이기 보다는 가족에서 아들의 역할을 하라는 듯이 언성 높이는 일도 많구요 .. 결혼 후 시어머니 첫 생신 상은 며느리가 차리는거니 저보고 차리라고 하라거나 엄마하고 있을 때 마다 영상통화와서 엄마 보여주라거나 ..뭐 말하자면 책 한권 쓸 정도네요 ㅋㅋㅋㅋㅋ 누나한테도 꼼짝 못하는 착한동생입니다 ㅠㅠㅠ
달****3
결혼후 첫 생신상 며느리가 차려드리면 장모님 생신상도 사위가 차려드리나? 그럼 내가 할게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ㅡㅡ 저는 그런 비슷한 느낌 내면 바로 받아치려고 머리속에 되내고 그랬었어요.
꾸**스
제가 아무리 시부모님께 이거 안되고 이렇게 해주세요 해도 저만 나쁜며느리 별난엄마 되기는 한데 두돌쯤 지나니 아주 쬐끔 맞춰주시더라구요~ 저는 진짜 정색하고 안 돼요!! 소리친 적 많아요.. 저희 아인 엄껌도 아니라서 같이 있음 아빠한테만 가고 그래서 시부모님이 당신 아들 힘들다고 더 안쓰러워하세요. 요즘도 아이가 아토피땜에 고생 중이라 과자 인스턴트 쥬스같은거 줄인 상태인데 뻔히 아시면서 굳이 과자챙겨다 먹이시고 할머니랑 있으면 너네엄마가 안 주는거 맛있는거도 먹고 티비도 계속 볼 수 있다고 하시거든요ㅎ 근데 남편한테 꾸준히 얘기했어요. 시어머니아버지가 손주 이뻐하시는 마음 이해하고 감사한데 우리한테 좀 맞춰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다구요. 우리보다 먼저 겪고 잘 아시니까 말씀하시는 것 중에 배울 건 배우고 요즘 더 좋아진 건 또 그거대로 배우고 잘 키우고 싶다고 당신(남편) 생각은 어떠냐고 하면서 얘길 좀 나눴어요. 그리고 제가 독점육아 중이라 아이생활에 대해 아빠가 잘 알지는 못할 것 같아서 매일 아이 일과나 이벤트 에피소드같은걸 사진으로 보여주고 얘기해주고 알려줬어요. 귀찮을 정도로 같이 있는 것 마냥이요. 특히 아프거나 힘들게 할 땐 좀더 과하게(^^;) 보여줘요ㅋ 남편이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니까 시부모님이랑 있을 때 조금은 제지도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시부모님은 계속 그러실...지도 모르니(그분들 표현방식이 그러신 걸지도요) 남편분이랑 이야기 잘 하셔서 아이 커가는 아까운 시간 더 이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뽀**︎
마지막 말이 너무 이쁘시네요 ㅎㅎㅎ아기는 너무 이쁘고 금방 크는데 연애 7년 결혼생활 2년 중 부부싸움 거의 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신생아 태어나니 아무래도 시댁 개입이 들어와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매일 다퉈서 속상하네요 .. 아무리 말해도 공감 못하고 이해 절대 못 하는 남편이지만 ㅠㅠ 더 대화 해 봐야겠어요 ..
최*맘
오마이갓,,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는 '엄마 싫어'는 아이에게 너무나 불행한 일이에요... 아이에게는 엄빠가 온 세상인데요.. 저도 집이 정돈 안된상태에서 시댁가족들이 오는건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문제보다는 친할머니의 언행이 아이와 엄마를 넘 우울하게 만드네요ㅜㅜ 반복된다면 아이가 커서 결국엔 할머니와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원인이될 것 같아요.. 이 부분으로 남편과 시급한 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
뽀**︎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아기를 온전히 차지(?) 하고 싶으신거같아요! 남편한테도 나중에 아기가 할머니 안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 얘기했더니 혹시라도 그런일이 생기면 우리엄마 자업자득이지 뭐 ~ 이러고 마네요 .. 🥲
튼****수
남편 혼자 보는것 보다 누구라도 있음 좋지요. 저는 괜찮아요
뽀**︎
시누이가 오면 온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아기 동영상을 찍어 시어머니깨 보여드리고 바로 전화오셔서 "언니가 아기 발 차다던데 양말도 안신겼다며? 신겨라" 부터 뭐 사소한 잔소리들을 몇번 듣다보니 트라우마가 좀 생겼었나봐요 좋게좋게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ㅎㅎ
튼****수
아 저희 엄마가 딱 그런 스타일인데요. 저는 뭐라하냐면 "집에 남편 있는데 남편한테 하라고 말하세요 ㅋㅋ 저는 밖이라서요" 하심 될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할말있음 하면 되는데 뭐든지 저한테만 말하니까 짜증나요 ㅋㅋㅋ 시댁 식구들도 신생아 때 오지랖 피워서 초반에 얘기했더니 "그래 니가 알아서 잘 키우겠지" 하고 더이상 말 안하세요 ㅎㅎ 저는 뭐든지 "의사가 권고했어요" 하니까 다들 "그래? 우리때랑 다르네?" 하고 말아요 저희 엄만 아직도 끝까지 말함 ㅋㅋ
해*이
남편보고 시댁식구 오라고하고 대신 나한테 전화해서 잔소리하시면 엎어버린다하세요. 아들한테 양말 신기라고 하면 될것을 왜 며느리한테 그러나요
y**맘
주2-3회 5시간씩 계시고...;;;연락까지 자주오면 전...이미 남편이랑 싸우다가 이혼했을듯요..;;친정엄마가 오실땐 어차피 남편일가시고 오시니 남편한테는 일일이 말하지않는게 어떨까요?그리고 친정엄마가 자주오시는것도 아니고..;;집안일에 반찬주고만 가시는건데...남편분이 자기부모님차별한다고 왜 서운해하시는지..;;이해가안가네요...;;주2-3회. 5시간씩 있다가시면서..;; 2주에 한번씩 시댁방문하고 친정부모님댁에 방문하는걸로 얘기해보시는게어떨까요?..;;
뽀**︎
그렇게 정해서 직접 방문 하는 방법도 괜찮겠네요 ㅎㅎ 그러면 당일 갑자기 방문하는건 좀 줄어들테니요 ..! 시댁식구들이 아기 울리고 괴롭히는 걸 장난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ㅠㅠ 만날 때 마다 이해도 안되고 해서 남편한테 자주 얘기했었네요 😢,,
**
저희 신랑은 결혼하고 함번도 시어머님 초대한적 없어요. 제가 하자해도 저 불편해질까봐. . ㄷㄷ 아 너무 싫을것 같아요
뽀**︎
요즘은 남편한테 이해받고 공감받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ㅠㅠ.. 다들 행복하게 육아하는데 저만 엄청난 간섭에+시댁식구들 집착+ 부당한 대우에 할말도 못하고 사는 것 같아 우울해져요😭..
빼**마
상황으로는 남편이 아직 본인엄마한테 독립을 못하고 잡혀사는거 같고..(우선순위가 아내보다 본가쪽 가족이 우선인거 같네요..) 시어머니도 아내분을 배제하고 손주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넣어놓고 대하는 느낌이네여ㅜㅜ
뽀**︎
저도 가끔 그런 느낌을 받아서 남편한테 손주까지는 내 핏줄, 너는 남 이런식으로 대하시는 느낌이 든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글만 읽어도 느껴지시나보네요.. ㅠㅠ 저만 느끼는게 아니군요..🥲 근데 중요한건 남편은 전혀 모르는데 문제입니다 😅.. 항상 우리엄마가 왜 ???! 혼자 그렇게 생각하지마! 하더라구요 아무리 얘기를 해도 자꾸 저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니 할말이 없어요
해*이
남편이 뭘모르네요.. 나 없을때 시댁식구? 올 수 있죠. 단 집안꼴이 왜이러냐 이런 생각, 잔소리 금지 ^^.. 친정에선 방문해도 집이 더럽다고 남편욕 하지 않잖아요. 그 차이를 모르시네... 친정 엄마는 집 더러우면 나보고 청소하라하지 사위 안시키는데 시댁이랑 밥 먹는것도 손주 보고싶고 아들 맛있는거 먹이려 그런거지.. 근데 친정은 사위 좋아하잖아요 ㅎㅎ 사위 맛있는거 주고싶어하고.. 완전 다른데
뽀**︎
그쵸그쵸 .. ㅠㅠㅠ 완전 다릅니다.. 그리고 시어머님이 안고 계실 때 아기가 울면 제가 달랠까요 ~? 넌지시 옆에 가 여쭤봐도 제 말 무시하시고 나가세요 ㅎㅎㅎ 아기는 40분 내내 우는데.. ㅠㅠ 남편한테 말하니 남도 아니고 할머니가 좀 달래보겠다는데 달라고 하지 좀 말라네요 .. ㅠㅠ 안쓰러워도 남편이 저한테 애기 안고 와줄때까지 멀리서 우는 소리 듣고만 있어요 ㅠㅠ
뽀**︎
이런걸 얘기하면 남편은 우리엄마도 며느리인 너 맛있는거 먹이려는 거다..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냐 해요 ㅠㅠ 진짜 어떻게 말해도 우리엄마도 너 생각 한다 하지만 ㅠㅠ 배려 받지 못하고 절 안이뻐하시는건 저만 느끼죠 ..
뿌***2
아니 생각하는데 나쁜엄마라고하다니 남편 뇌구조를 분석해보고싶네요 생각하는거 하나도 안보이는데 남편은 어디에서 그게 보이는걸까요..이해가너무안되네요 남편분 앉혀놓고 설교하고싶네요ㅋㅋ
뽀**︎
어머님이 대놓고 저러시다가도 남편하고 통화할 때 꼭 만나기전에 "00이 뭐 먹고 싶어 할껀가 ~? 먹고싶은걸로 먹게" 라고 하시고,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손주랑 둘만 있고 싶다고 나가라고 하시니까 제가 괜찮아요!! 했더니 남편한테 "00이 답답해하는 것 같은데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와라 ~" 하시더라구요 ㅎㅎ 남편한테는 항상 저 생각하는 척 말씀하셔요 ㅠㅠ
뽀**︎
아!! 00이는 접니다 !
B*******u
읽는내내 속상했어요 ㅠㅠ 저희 남편도 막내 아들이고 효자에요 결혼 이제 1년 조금 넘고 지금 애기 임신한지 13주 됬는데 결혼 2달쯤 한번 크게 싸운적이 있어요 남편이 여전히 누군가의 아들인게 제 남편인거보다 크게 느껴져서요. 결혼을 하면 독립이 이뤄져야지 가정을 이룰수 있다고 말하고 그래야 우리의 아이들도 계획하고 키울수 있지 아직 누군가의 아들인게 크다면 나는 가정을 이루지 못하겠다고 얘기하고 남편은 그 후로 많이 생각하고 달라졌어요. 집안일 육아 도와주시는것도 아니면서 주 2-3회 그렇게 오래계시는건 정말 아니죠... 원래 첫 손주에 대한 마음이 강해서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며느리의 대한 배려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ㅜㅜ 그리고 시어머니 말하시는게 너무 쎄요!!! 하 ㅠㅠ 근데 저는 상대방이 쎄게 말하고 너무 배려 없으시면 저도 웃으면서 할말 다 할거같아요 ㅋㅋㅋ ㅠㅠ 뽀용맘님 마음 여려서 하기 어려우시겠죠? 하... 위에 이미 좋은 조언들 많이 해주셨네요 안된다는건 어머니 아버지라도 안되요!!! 이렇게 세게 얘기하시구.. 남편분이 서러워서 우셨다는데 친정어머님이랑 시부모님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르신건 알고 계신가요? 친정어머님께서 남편에게 애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런 잔소리는 안하실거같은데? 그러면 얘기가 다르죠 친정어머님이 가시고 나서 남편 분이 받는 스트레스는 없잖아요 저는 이 글 읽으면서 토요일에 시부모님 와도 될까요의 초점보다 남편분이 먼저 우리 가정은 아내 나의 아기가 먼저다 이게 먼저 더 형성 되어야할거같아요. 아들로써 부모님 효도하고 생각하는거 너무 이해하지만 내 아내가 그렇게 힘들면 좀더 헤아리고 왜 힘든지 부모님의 어떤 말과 행동이 내 아내를 힘들게 했는지 알아가고 이해하는게 우선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저희 부모님은 한국에 시부모님은 타주에 사세요. 한국 부모님은 당연히 만나기가 어려워져서 일년에 한번 저희 엄마가 2주정도 오시고 아빠랑도 볼수있게 엄마아뻐 저희들 시간 맞추려고 했는데 임신이 되서 이제 한동안 좀 어렵겠다 생각이 들거든요. 시부모님은 은퇴하시고 일년에 4번정도 오시고 오시면 1-2주 있으시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일년에 한번 오는것도 부담스러워 질정도로 저는 누가 집에 오래있는걸 힘들어하는거같아요 ㅠㅠ 남편한테 말했고 그전에는 형 부부도 근처 사는데 형이 부모님 오시는거 제한할때 남편이 좀 분노했었거든요 왜 부모님 오는거 불편하게 여기냐고 근데 이제 저를 통해 남편도 이해하고 조금 날짜수를 줄이고 횟수도 줄이는거에 좀더 이해하고 동의하고... 통화도 그전에는 저랑 퇴근하고 시간 보낼때 부모님이랑 통화했다면 (보통 부모님이 전화가 오시고 일주일에 4번은 통화했어요) 이제는 퇴근 운전할때만 해요 저랑 있을때는 저랑 시간 보내는걸로.. 남편의 이런 모습이 제가 편하게 여길때가 많아요 굳이 저한테 연락 잘 안하시고 제가 안해도 그렇게 섭섭해 하시지도 않으시고.. 사실 아들이 궁금하신게 더 크잖아요 ㅋㅋㅋ 뽀용맘님도 선 그을곳에서 그으시고 왜냐면 ㅠㅠ 더 심해질거같아요 그래서 아닌거에서는 아니라고 남편을 통해보다 직접 말씀하시는것도 저는 나을거같아요 저는 솔직히 착한 며느리 하다가 속 곪고 싶지않거든요 엄마가 그러는걸 보고 자라서 ㅜ 좀 쟤봐라? 이래도 내 마음이 편하고 시댁이랑 건강한 관계성을 가져야 남편과의 관계성도 건강해지는거같아서 저는 아닌거에서는 제가 그건 아닌거같아요 라고 말씀 드렸어요 약간 우리에게 잘하기를 기대한다라는 뉘앙스로 얘기하시면 부부가 먼저죠~~ 항상 부부가 먼저여야 가정이 살아요 이런식으로 ㅎㅎㅎㅎㅎㅎ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ㅠㅠ 위로가 되길 바라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뽀용맘님!!
뽀**︎
와아 ㅜㅠㅜㅜㅜ 너무 긴댓글 읽으며 위로받습니다 .. ㅠㅠ 친정부모님은 남편이 불편해할까봐 연락을 한통도 안하세요 ㅠㅠ 남편도 마찬가지로 저희 부모님껜 따로 전화, 방문 일절 없구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서운해하지 않으셔요.. 괜히 사위 바쁜데 퇴근하면 저녁 든든하게 먹으라며 요리만 후딱 해주시고 가는정도구요 😢.. 저희 남편도 어머님이랑 매일매일 통화하더라구요 항상 퇴근하고 저희끼리 저녁 식사중에 전화오세요 뭐 먹냐부터 ~ 사소한 말들이요 .. 신혼 때는 오히려 연락이 아예 없으셔서 친구들한테 어머님이 배려해주신다 자랑하고 다니고 복 받았다 생각 하고 지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저한테 관심이 없으셨던 것 같아요 ㅎㅎㅎ 아기 태어나니까 3개월 넘도록 매일매일 빠짐없이 전화오시더라구요.. 새벽수유 몇번 했냐 하셔서 3번 4번정도 했어요 ~ 하면 착하구나.. 그 정도만 일어나고 착하다고 해라 ~~ 절대 화 내지말고 항상 착하다고만 하고 남편 출근해야하니 깨우지말고 다른방에서 재워라 등등 .. ㅠㅠ 남편은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여러번 얘기했더니 이제는 그래 ~ 옛날엔 엄마가 실수했지! 근데 그게 끝이에요 ㅎㅎㅎ.. 남편이 제 기분 감정을 이해 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다시 잘 - 얘기 해 봐야겠어요 아무래도 남편 안 통하면 제가 직접 말 해야겠네요! ㅎㅎ 거울 보며 연습이라도 할까봐요..
B*******u
하 ㅠㅠㅠ 백일동안 정말 힘들다고 들었는데 전화를 매일 하시는건.... 그걸 다 받으신 뽀용님은 정말 마음이 넓으시네요 예의도 많으신거죠 저는 잘 안받았을거같아요... 나중에 카톡으로 피곤해서 잤네요 이렇게만 할거같아요 아기 키우기도 힘든데 너무 희생하면서 다 맞춰드리고 맘 안상하시게 걱정하고 하지마세요 ㅠㅠ 끊을거 끊으시고 욕먹는다고 해도 그게 길게 보면 나을거같아요 담에는 "어머니 주 양육자들 이제 저랑 남편 저희가 부모님이잖요 저희가 상의하고 결정할게요 그리고 저희도 부모로 성장할수 있게 부족해 보여도 그냥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요새는 의사선생님들 유툽도 워낙 잘 되어있어서 그걸로 공부하면서 아기 키워요" 저희 형님이 그리고 형님의 친정어머님이 시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라구요 부모에게 맡겨야지 어차피 주 양육자는 부모들인데 내 방법 알려줘도 애기가 혼동만 한다구요 ㅋㅋ 저는 이제 제 친정엄마에게만 얘기하면 되요 벌써부터 잔소리가.... 어후 ㅋㅋㅋ 그리고 아기는 엄마의 정서에 정말 많은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 하시면 아기가 커서 친가 싫어합니다.. 제 친구 36개월 아들은 시어머니한테 끝까지 할머니라고 안부른대요 아이들이 다 느껴요..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뽀용님!!
뿌***2
친정부모님 오시라해서 시부모님이하는행동 똑같이 남편한테하라고해보세요 남편이 뭐라할지 궁금합니다.
꼬**-
제 미래일까 두렵네요 진짜 하..... 저는 아직 애 낳지도 않았는데 너무 자주 전화오시고 밥먹자 하시고 걱정된다고 집 찾아오셔서는 저한테 일시키고 ....... 임신 전에도 일주일에 2-3번 보고 3주 넘어가면 난리가 나더라고요. 친정은 몇 달 안봐도 아무도 아무말 안하는데;;; 임신 후에 자꾸 스트레스 주니까 제가 도저히 못참아서 남편이랑 싸우다가 자꾸 어머님편 들길래 아들로 살거면 결혼을 왜했냐 너는 이제 다른 가정의 가장이지 그 집 아들로 살려면 결혼했으면 안되지 내가 스트레스 받고 애가 그 영향을 받고 있는데도 지금 편을 다른쪽으로 드는 게 완전 잘못됐다를 계속 얘기했더니 깨닫고는 한 날 아버님이 또;;; 본인 생신 때 1주일에 한번은 연락해라 하길래 표정 구기고 있다가 집와서 또 난리쳤죠 그래서 남편 혼자 다시 시댁으로 가서 부부상담사 영상도 보여주면서 며느리한테 너무 압박 부담 주지말고 자주만나자 연락하자 이런거 하지말라는 영상과 말을 전하니 좀 이해하셨다더라고요 그 후로 완전 덜해졌어요 진짜 살만한데 애기낳으면 못참고 또 그러실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해요 휴 ㅋ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싸우더라도 ... 계속 얘기해야 하고 그런 영상도 꼭 보여주시고 어떻게든 계몽시켜야 합니다 안그럼 너무너무 힘들거예요...... 시어머님도 좀 정상아닌 것 같고;;요
뽀**︎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ㅠㅠㅠ저도 임신 하자마자 동시에 너무 자주 만나자는 압박과 간섭이 들어와서 스트레스였거든요 ㅠㅠㅠ 남편한테도 진지하게 의견을 전달해야겠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
베이비빌리
안녕하세요. 엄빠님! 오늘의 베동 BEST글로 선정되셔서 댓글 남겨드려요. 😍 ✨ 빌리 쇼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3,000원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립해 드려요🙈상품 수령을 위해 금주 내에 작성자(나)가 표기된 베동글 캡쳐본 + 이 댓글의 캡쳐본을 카카오톡 고객센터로 보내주세요! 커뮤니티 이용 약관에 따라 남겨주신 소중한 글은 베이비빌리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a
저는 너무좋을것같아요 저는 양가첫손주라 시부모님이랑 매일영통해요 :)
워***6
좋으시겠네.. 본문 글이 힘들다는 글로 안보이시는지..?
s*a
남편혼자 애볼때 시댁식구방문 어떻게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여러사람들중 한사람으로써 좋을것같단 대답을한건데 왜시비?
**
무슨 마음인지 적극 이해해요!!!ㅜㅜ 시부모님이 아무리 잘해주셔도 ㅠㅠ똑같은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해도 친정부모님이 하는 소리는 나를 위한 소리(=걱정)만 하시고, 시부모님은 본인 아들 걱정하시는 소리(=나에겐 잔소리) 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글쓴이님 안계실때 오는 거니까 흐린눈 하고 귀 닫고 모른척 하세요!!!! 집안일로 잔소리하시면 웃으면서 요즘 다들 그렇게 살아요~ 하고 그냥 받아치세요!!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딸 좋은 며느리까지 다 하기엔 너무 벅차고 힘들어요! 저는 좋은 며느리는 그냥 내려놓았어요!! 그러니 좀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구요!
뽀**︎
공감,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강을 위해 좀 내려놔야겠어요 ㅠㅠ
**
와 사람들 착하다. 남편이 이기적이고 못됐는데요? 남편 정신차리길
새**산
아니면 시부모님이 아기를 넘 보고싶어 하시는 거면 아기를 시댁에 몇시간 정도 맞기는 건 어떠세요? 대신 몸이 편해지는 대신 흐린눈 하셔야해요. 수유 와 육아 방식 등등 .. 전 그렇게 하면 자유 시간도 생기고 넘 좋던데 !
뽀**︎
아직은 초산이라 아기가 너무 이쁘고 어머님이 울리면 그저 안쓰럽기만 해서 흐린눈이 안되어..ㅎㅎ.. 맡기지 못했었어요 ! 아예 맡기는 쪽으로도 고민 해 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새**산
시댁에 맞기고 남편이랑 데이트 가세여
뽀**︎
이런 의견이 많아서 한번 진지하게 고민 해봐야겠어요 !!! 😇
오**나
아니 시댁 식구들 너무 개념이 없는데요..남편도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이젠 자식,아내가 가족입니다..자기 혼자 애 볼거 아니면 아내가 요청하는것도 어느정도 수긍하고 받아들여야죠. 시부모님은 오시면 몇시간을 있고 도움이 크게 안되는데 친정엄마는 도움이라도 주시잖아요. 똑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아님 그냥 두 집 다 오지말라고 하던가요. 남편분이 왜 화내는지 이해가 안돼요.. 무슨 차별을 한다는건지. 당연히 남인데 불편한거고 자기 자식인데 왜 시부모님이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걸 들어야 하는지...부모가 육아 방식을 정했음 거기에 아무도 대꾸하비 말아야죠. 평생 봐줄거 아님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당연히 엄마니까 애기가 달래지는거지 못 달래면 엄만데도 애가 우네 이럴 사람들이에요.. 와서 이뻐해주는건 감사한데 아기 자는데 굳이 깨우고 울리고 만지는건 너무 싫어요ㅠ 아기도 힘들고 짜증나서 우는거잖아요.. 말 못하는 아기라고 너무들하네요..
뽀**︎
그쵸 ㅠㅠ 특히 저녁에 밤잠 잘 때는 엄마 아니면 안된다고 몇번 말씀 드렸는데 무조건 달래보신다, 재워보신다 우기시면서 40분 울리다가 결국 제가 안으면 1초만에 슬립이네요 ㅠㅠ 자꾸 안되는걸 아시면서 해보려고 하는것도 너무 이기적이신 것 같아 마음이 좋지않아요 .. 😥 아기를 위해서라도 똑부러지게 얘기 해 볼게요 !!!
꿀***️
그럴땐 남편과 아기, 가족이 사는공간임을 인지시켜드림이 ㅠㅠ
뽀**︎
ㅠㅠ 그래도 내 핏줄 내 손주 내 새끼 하시면서 자꾸 간섭 참견 하실 듯 합니다 .. 댓글 감사해요!
**
시댁식구들 올 때 아빠랑 시가족들이랑 아기 보라고 하고 엄마는 나오시라고 하고싶네요...
뽀**︎
흐린 눈이 안되어 못 했었는데 이젠 좀 나와서 쉬기도 하고 해야할까봐요 ~~😥
닝**이
집에오셔서 5시간씩 맘님이랑 같이있으면서 육아에 참여하시지 마시고 이쁜손주 하루 풀로 봐주시라 하고 시댁에 맡기세요 남편분이랑 시간 보내시구요 30개월이면 많이커서 가능합니다 힘든걸 아셔야 간섭 개입 안하실듯요
뽀**︎
아직 8개월이라 ㅠ_ㅠ 어머님께서는 조리원 퇴소한 날부터 도넛방석 쓰는 저에게 손주랑 둘만 있고 싶어서 남편하고 밖으로 나가라만 매일 매일 하셨어요 ㅠㅠㅠ 전화오셔서 오늘도 나가라 오늘도 나가라.. 초반엔 어머님 말이 법인 것처럼 집에서 쉬고 싶어도 나가란 말 한마디에 도넛방석 들고 차 타고 이리저리 다녔었죠 ㅠㅠ 오신다음엔 방에 들어가라 애기는 나랑 있어야해.. ㅠㅠ 몇번 그러다보니 아기는 엄마만 찾는데 스트레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맡기는 연습 조금씩 해봐야겠어요!!!
작**리
시댁에서 조리원비용 입원비같은거 지원좀해주시던가요?
뽀**︎
시댁에선 조리원비, 친정에선 병원비, 입원비 지원 해 주셨습니다 ! ㅎㅎ
효*맘
너무 별로에요. 전 진짜 싫을거 같아요. 우리 엄마아빠는 애기보는 나 힘들까봐, 손주보다는 당신 딸 위하는 마음에 청소도 요리도 해주시고 어여 쉬어라~ 하고 가시는데 정작 시부모는 와서 지적질에 5시간 내내 하는 것도 없고.... 애기랑 엄마 이간질 같이 말도 안예쁘게 하고... 어느 며느리가 이런 시부모 좋다고 자주오세요 할까요...?? 시누이도 동영상 찍어서 자기 부모한테 보내는건 좋지만 항상 그 지적의 대상이 왜 며느리가 되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기 발이 차가우면 본인 아들이 양말 신길수도 있는거고... 아 정말 글 보면서 너무 화가 났어요.근데 남의 편 분도 뭔가 마마보이 느낌이 나네요.. 우선 글쓴님분은, 친정 부모님이 왔다가시는거 최대한 얘기 굳이 하지 마시고, 아니면 하더라도 너랑 나 먹으라고 이런 요리 들고 와주셨다~ 이렇게 얘기하세요. 진짜 이렇게 친정이랑 시가는 다릅니다...... 좋게 말이 안나가서 너무 죄송해요. 근데 시엄마가 좀만 더 예쁘게, 며느리 마음 편하게 했었으면 굳이 글쓴님께서 마음 상할일이 있었을까 싶어요. 저도 최근에 기분나빴던 적이 있어서 너무 감정이입이 됐네요.. 아무쪼록 잘 풀길 바라시고, 남편한테도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올 일이 아니라 며느리로써의 느낀 점을 조목조목 잘 얘기나눠보시길 바랄게요🥺
뽀**︎
원랜 어머님 되게 좋아해서 제가 먼저 시댁가자고 자꾸 방문하고 약속 잡고 기념일마다 좋은 곳 예약해서 모시고 했었는데.. 아기 낳자마자 어머님이 저한테 공격적인 말을 너무 많이 하셔서 갑자기 순식간에 불편해졌어요 ㅠㅠ진지하게 잘 얘기해보겠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해요!
졜*졔
남편에게 친정부모님 오실땐 말 안하나요? 그랬다면 기분나빴을 것 같긴 해요 남편편을 드는게 아니라.. 앞으로 서로의 가족이 나 없이 오가는 걸 오케이 하느냐? 그 다음으로 나에게 사전고지를 꼭 해야하는가? 이 두가지 약속을 해야하지않나 싶네요
뽀**︎
말 했었습니다 ! 엄마가 와서 음식 주시기로 했다는 말도 미리미리 했었구요 ~ 혹시 당일 방문 하시더라도 온다는 연락 받자마자 남편한테 미리 얘기했어요! ㅎㅎㅎ잘 얘기해보겠습니다 ◡̈
찰*****)
아 글읽고 저인줄알았어요ㅋㅋㅋㅋ ㅠ 저는 지금 시어머니도아니고 시어머니동생인 이모가 그러시는데 오실때마다 제의견물어보지도않고 당일연락 한시간전 연락오셔서 간다 통보하시고 이주에 한번씩 저희지역 볼일보러오시면서 들리시는중 ㅋㅋ 매번 당일연락에 준비도안된상태에서 맞이했는데 저도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받아들였더니 이제 오는게 당연하게 생각함 오실때마다 키우는강아지 잔소리에 애기춥다고 신경쓰시고 남편한테 2주에 한번씩 오시는건 아닌거같다 얘기했더니 장모님은 오시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서운하다 난리 친정은 주로 남편출근했을때 남편있으면 잠깐와서 집정리도와주거나 반찬같은거 주시고가시는건데 ; 이모는 임신기간동안에도 한번도 뵙적없던분인데 심지어 남편도 안만났었는데 애기낳고 이모가 계속 오는중이예요 ㅋㅋ
찰*****)
저는 시어머니가 2명인가봐요 ㅋㅋ 오실때마다 2개월때부터 키우던 제 강아지 지금 9살인데 다른집보내라 곧 복날이라는둥 얘기하시고 애기 태열올라온다고해도 듣는둥마는둥 ~ 이모는 시도해도 안생긴다고 아직 아기가없으신ㄷㅔ 질투하시는거마냥 자꾸 애기때 남편 업어키웠다고 말하시면서 옆에서 간섭해요 부부마다 키우는방식이 다른건데 자기 기준대로 .. 하 진짜 스트레스
초*정
시이모 오지말라하세요~ 내이모도 안 오는데 니이모는 왜 오냐고~ 와서 얘만 보는 것도 아니고... 잔소리 왜 하냐고~ 친정엄마랑 시엄마가 같은 급이지~ 시이모는 빠져야죠~ 남편 어이없네요~
뽀**︎
시이모 ㅠㅠㅠ 시엄마도 스트레슨데 시이모는 더 스트레스시겠어요.. 저도 조리원 퇴소하고 한달도 안되었을 시점에 어머님이 언니분을 모셔오셔서 시이모님 대접 했었던 기억이 번뜩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집 구경 싹- 하고 가셨다는 .. 새벽수유 하느라 예민 최고조였는데요 ㅠㅠ.. 저희 이제 할말은 하고 살아요 ㅠㅠㅠ 속 곪겠어요
까*이
기분 나쁜 말씀 하시면 참지 말씀드리세요. 그래야 알아요. 그래야 없는 눈치가 생기죠. 아이가 우는데도 방에 데리고 들어가 본인이 안고 계시면 .. 엄마가 들어가셔서 아이 안고 나오세요. 아기는 무슨 죄인가요. 왜 어른답지 못한 욕심과 질투에 아이가 힘들어야하나요. 내 아이를 힘들게 하는것에는 참지마셔요. 집청소가 안 되서 오는거 싫다. 허락받아라는 남편분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을 것 같고(집청소 안 되서 친정부모님도 못 오게 하는게 아니라면 차별이라 느낄수도 있을것 같아요) 혼자 5시간 아이보는게 힘드니 누구라도(가족들) 오는게 남편입장에선 좋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누가 영상 찍어보내준거로 한번더 입대시면 시누 영상 못 찍게 하세요. 매일 통화하는게 싫으시면 받지 마시고 걸지 마세요. 그냥 해맑게 몇시간 후에 '아기가 자꾸 깨서 무음 해둬서 몰랐어요~~'하고 넘겨요. 계속 반복하세요. 그럼 포기하시겠죠. 궁금하면 남편 퇴근하고 남편이 본인폰으로 영통을 하든, 통화를 하든 하라하세요. 전 이부분 임신전부터 분명히 했고, 매일 통화(+영통)하면 나 폰 해지시키던가 폰번호 바꾼다. 아이케어가 먼저지 내가 보모로 취업해서 일일보고하는것도 아니고 난 그렇겐 못 한다. 궁금할 수 있다. 양가부모님께 각자 연락+사진하자. 또 첫손주니 보고싶을 수 있다. 그 마음 이해하지만 나도 쉬어야하고, 편하게 있고싶다. 보러오지는건 괜찮으나 횟수가 잦은건 싫다. 가족들 오는 횟수가 월 2~3회보다 많으면 알아서 컷트하자. 그래서 전 출산후 제가 영통 걸거나 받은적 없어요. 무음/ 몰랐어요/ 낮잠재우다 같이 잠들었어요... 등등 그냥 낭창하게 밀어붙이세요. 앞으로 쭉~~~~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ㅠㅠ 아닌건 아니라고 잘라버리세요ㅠㅠ
우*네
좀 이상하네... 절대 아기랑 시엄니랑 둘맘 두지 마셔요! 40분을 왜 울려...
뽀**︎
이래서 제가 한번도 맡기질 못 하겠더라구요 ㅠㅠ 엄마만 찾아서 밤잠은 아빠도 못 재우는데 할머니가 재우겠다고 우기시면서 안 달래지면 결국 삐지셔요 ㅠㅠ.. 이제부터 안보겠다면서 (결국 또 오심) ㅜㅜ 저는 이해 못하는데 남편은 엄마가 경력자니까 달랠 수 있을 줄 알아서인지?울어도 자꾸 드리네요 .. ㅠㅠ
찌**짱
읽으면서 헉 했어요; 글로 읽어도 답답하네요. 그동안 속앓이 많이 하셨겠어요.. 시댁식구들 행동 이해안가는거 너무 많지만 무조건 다 안된다고 하면 말에 설득력이 없어지실 거 같아요. 남편분이 우실 정도면..본인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어보이고 시댁식구들이 장난이 짓궂어도 제 핏줄이시니 엄청난 해악은 아닐거에요 (그렇게 남편분도 키우신것일테니)..물론 마음엔 안들지만ㅠ차선책으로 주말 일하시는 날에는 남편보고 시댁 데리고가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부부사이에 공평한거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ㅠ엄마아빠가 싸우는게 아기한테 가장 안좋으니까요..
뽀**︎
ㅠㅠ 아직도 시부모님은 손주보단 아들이신 것 같아요.. 아기가 밤잠은 저 아님 아무도 못재우게 울고불고 안그치는데 ㅠㅠ 어머님께 "다른분들은 남편이 재우는 연습 하려고 1시간씩 울리면서 일주일 하니까 성공했다더라구요 ~" 했더니.. 내 손주 불쌍하게 왜 울리냐가 아니라, 내 아들 아기 심하게 울면 당황하니까 그런거 연습이고 뭐고 하지 말고 저보고 혼자 재우래요 ㅎㅎㅎ
언*****게
저였으면요.. 남편 벌써 쥐잡듯이 잡았을거 같아요.. 내가 불편하다는데 너는 너네집 식구가 먼저냐고 아기 데리고 친정갔을거 같아요.. 저는 애초에 시부모님 불편해해서 남편이 그거 알고 아기 100일쯤 되어서 처음으로 초대하고 2달에 한번? 정도 보러오세요 그것도 뭐 갖다주러 오시거나 용건있을때만요 ㅠㅠ 맘님 불편하신거 제대로 남편분께 전달하고 그 중간점을 찾으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안그럼 스트레스받거든요
새****🩷
친정어머님께 부탁드리는수밖에 없겠어요..토요일 쓰니님 출근하신 시간에 와달라고해보세요ㅜ 남편혼자있을때 와서 시모랑 똑같이좀 해달라구요ㅜㅜ
l******a
남편이 집안 일하고 살림하는 거 아니잖아요. 글쓴이님께서 주로 육아와 살림 하실거고.. 그러니 시댁 식구들 오면 신경쓰이고 불편한 거 당연하죠. 거기다가 동영상 찍고 지적질까지 하시면.. 싫은 건 너무 당연한 것 같은데요. 그걸 이해 못 하는 남편 분이 이상해요... 와서 살림 도와주시고 애기 재워주시고 그러면 모를까, 같이 있는 내내 감사당하고 평가당하는 기분일 것 같아요..
망***빙
아기를 위해서라도 할 말은 하세요. 엄마가 되기 이전에는 못 했던 말들도 이제는 용기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호하게 말하지 않으면 남편이든 시댁이든 나의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 절대로 알아주지 않아요. 이렇게 점점 감정이 쌓이고 부부 싸움이 잦아지고 그러면 소중한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이 갈거에요. 소중한 나를 지키고 아이를 지키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
시부모님은 뭐... 말할 것도 없구 남편분이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아기가 40분이나 울고 있는데 그걸 그냥 둬요? 그 때 아기의 불편함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해결해주는 게 아기가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애착형성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데요. 아기가 불쌍해요. 못된 할머니 만나서 아기시절부터 세상에 대한 불신부터 쌓아야하다니.. 아무리 울어도 엄마가 안아주지 않으니 얼마나 막막하고 힘들겠어요. 애아빠가 너무 못났네요. 엄마 비위 맞추느라 지 새끼 불편함도 해결 못해주고 남도 아니라 할머니라니.. 아기 입장에서는 같이 사는 엄마아빠도 아니고 불편하다는 점에서는 남이죠 사실^^;;
예****6
제가 딱 님처럼 첫째 낳았을때 그런 수모들을 당했었어요! 저는 나쁜며느리하기로 작정했고 남편한테 이혼을 하자고 했었죠!!!!!! 세게 나가세여! 그거 하나하나 다 받아주면 앞으론 그보다 더한일도 많이 할거고 시댁요구 다 들어줘야할거에요 님이 낳은 아가인데 왜 그런 수모를 당하고 있어요??? 제가 다 화나네요!!!! 남편도 님이 좋아 선택하고 결혼했고 가정을 꾸렸으면 셋이 알콩달콩할것이지 부모님과 누나는 이제 먼발치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되어야하건만.. 관여하고 간섭하고 애기핑계로 더 자주보려하는게 기가 막히네요 혹시 남편분은 연애때도 그렇게 가족들 자주 보던가요?? 남자들은 꼭 결혼하면 애기로 인해 효자노릇하려고 하더라구요?? 결혼초반인거같은데 초반에 바로 잡으세요 안그러면 계속 끌려다녀요.!
2***l
친정부모님이 남편한테 육아로 잔소리 하나요? 남편이 너네 부모님도 허락 받아라 한 것처럼, 육아 잔소리 유무도 똑같은 문제 같아요. 만약 육아 잔소리 없었으면 시댁에서 와서 육아 대신 해주고, 아이도 여러 사람 사랑 받는데 훨씬 고맙지 않을까요? 하지만 고맙기보다 부담되고 싫은건 하나하나 꼬투리 잡고 잔소리하니까 그런거죠. 남편한테 그걸 잘 말해서 이런 경우 내 감정이 너무 힘들다고 잘 말해보세요
모**모
보다보니 화나네요 시어머니가 나이가 많으신가...80이신 저희 외할머니도 저희 아가들한테 그리안하시는데...
**
모든 내용이 입틀막할정도로 심각한걸 남편이 모르는게 진짜 심각하십니다... 그냥 시부모님이 불편한이유 = 우리엄마처럼 이일저일 편하게 못시키고 반말못해서, 시누이 불편한 이유= 내 동생 언니오빠처럼 야야거리면서 니가좀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편하게 못하니까.. 걍 참고 하는데로 두고보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모르시고 남편분들은 차별이라 이야기하십니다. 반대로 그 많은시간 특히 시누이 5시간??? 아니다.. 어차피 남편들은 나보다 위로오든 밑으로오든 누워있어요 ㅋㅋ 진짜 국룰.. 걍 어머님 아무것도 안도와주신체로 1박2일 와계시면 아실거에요~ 그렇게해보세요 강추!!
짝**또
와.. 저희 첫째있을때 이야기같아서 깜짝놀랐습니다ㅎㅎㅎ 이건 남편분이 잘못하신거에요. 똑같이 따질게 아니라 이제는 독립한 아기엄마와 아빠잖아요.. 그리고 이거는 참으시면 안되요.. 언젠가는 부딪히셔야 하는부분이셔서 시댁한테도 이야기하시고 그러세요. 저는 진짜 양가 첫손주였는데 모유수유중에 급 시가에서 오시고 맞벌이었는데도 손주를 친정에서 봐주시면서 저는 일다니면서 친정에서 아이케어하고 저희는 주말부부였는데도 왜 우리 시가는 애기덜보게 하냐고 난리쳐서 결국은 제가 뒤엎었습니다.. 한번 뒤엎으니까 그뒤로 그래도 나아지셔서 안오세요. 그리고 저희첫째는 컸지만 부부사이가 트러블 생기면 아이들도 다알아요..
땡****M
저도 신혼때 저 없을때 어머님이 저희일때문에 왔다가셨다고 하는데 청소안되어있는데,,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런데 이건 저나 신랑 둘다 잘 못해서 이제는 그러려니해요.ㅠ 저희 엄마도 백일까지 오셔서 같이 아기봐주고 집안일 해주셨어요. 어머님은 그 후로 가끔 오시면 (제가 아기보러 오시라고 했어요) 아기에게 올인해서 봐주셨어요. 뭐가 더 맞는지는 사람들마다 다를꺼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 지금도 음식도 해주시고 청소같은거 도와준다고 하는데 청소는 제가 하지 말라고 해요. 저희 시어머님은 반찬해주시고 제가 약속있을때 보통 저희 신랑이 콜해서 저희 집와서 같이 아이봐주세요. 친정엄마. 시어머님 두분 다 옛날 분들이셔서 지금 세대와 안맞는 이야기 하시곤 하는데요 저희 친정엄마에게는 좀 더 단호히 ㅋ 시어머님께는 한번은 패스하고 자꾸 이야기하시면 그냥 못들은척 하거나 요즘은 그렇게 안한다고 이야기해드려요. 근데 엄마도 어머님도 주변에 손주키우는 분들이랑 자주만나고부터는 요즘육아정보, 가끔은 저보다 빠른 정보들을 가지고 오시기도 하세요. 계속 일하시고 한다면 조금은 마음 내려놓으시고 신랑한테도 시댁에도 이야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j*****
너무 공감되네요. 시어머니는 20분전 카톡 하나 아들한테만 달랑 보내고 갑자기 도착하시는데 그걸 일주일에 두번씩 무려 2년 동안 손주보러 온다는 핑계로 오셨죠. 어떤 시어머니가 일주일에 두번씩 오냐고 화를 냈더니 남편도 따라서 화를 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오시고 제가 갑자기 말수가 줄어드니까 어머니가 눈치채셨는지 2주에 한번씩 오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시누는 어머니 오실때 자기 마음대로 오든지 말든지 해요. 갑자기 밥이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증말. 어쨌든 이제는 질려버려서 모든게 다 싫어져 버렸어요. 남편보고 아이 데리고 시댁 다녀오라고 하고 싶은데 혼자 데리고 다녀오기 힘드니 한번 하고 말더라구요. 밥도 어머니 오시면 남편이 책임지게 하고 저는 서브만 보고 그러니 남편도 이제는 대충 사먹자고 하든지 나가서 만나자고 하든지 하더라구요.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버티니 조금씩 좋아지기는 하는데 아기 예쁠 동안은 계속 그러실듯 해요. 딱히 뭐라고 안하시지만 은근한 잔소리, 뉘앙스를 풍기셔서 질리게 하시는 것도 있는데 본인이 괜찮은 시어머니라고 착각하시는 점에 열받아요... 시어머니께 받은 거 땡전 한푼 하나 없고 용돈은 꾸준히 드리는데... 왜 이것저것 다 해준 친정부모님도 날 안 부려먹는데 시어머니는 나한테 뭐 해준게 있다고 이렇게 부려먹는지 증말 짜증나요
템*맘
아니.....남편분...그럴거면 시댁부모님 오시는만큼 친정부모님도 오시라하세요. 친정부모님은 딸 힘들까 눈치보고, 사위 고생한다고 눈치보고 안오시는데 시부모님은 왜?? 진짜 노이해네요. 저도 진짜 그마음이해되는데 지금 결혼 13년차인데 첫째때 그걸로 쎄게 디여서 남편이랑 몇번이나 이혼하겟다 울고불고 싸우고 했었어요. 작년에 터울지게 둘째가 태어나서 지금7개월인데 이번에도 첫째때처럼 간섭하시고 하시면 나 가만안있을거다 했는데. 네.....ㅋㅋㅋㅋㅋ 개미똥만큼 좋아지시고 여전합니다. 사람안바뀌네요. 아휴 ㅠ 뽀용맘님 얼마나.힘드실지 ㅜ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ㅜㅜ근데 남편분이....좀 너무한다싶긴하네요. 자기 부모님 자기누나 마음은 다 알아줄려고 하고 이해해주려고 하면서 , 왜 정작 제일 중요한 아내마음은 이해를 안하려고하나요? ㅠ
**
양말 신기라고 전화하는거 선 개넘었는데요? 며느리 존중이 없음...
정*지
이게 단순하게 있었던 해프닝으로 치부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이제 정서적독립해서 두분이 부모가 되는 과정이고, 가족의 체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분명히 어머님이 하시는 말들이 안좋은 말임을 알지만 그것을 가지고 문제로 인식해서 일을 만드는것이 불편해 회피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아내한테 그냥 그렇게생각하지마 라고 책임전가하는게 가장 쉬운 회피인거죠. 막말로 친정식구가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그런다면 본인은 그리생각안할건가요. 계속해서 말했는데도 그런다면, 님께서 직접적으로 어머님에게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남편이 회피할수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참지마세요... 서로서로 돕고 세상이 이해못해도 함께해주는게 부부입니다.
열*맘
글만봐도 싫네요 같은상황인데 저는 그냥 나쁜며느리가 되기로함요 시댁때메 산후우울증걸렸거든요
프*므
서로 불편해지는 순간 친정이던 시댁이던 힘들어져요 배려도 받는 사람입장에서 배려로 와야 배려인 거고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걸 이해해라~ 할수없는거라 생각해요 가족이고 소중한 사람이니 더 귀하게 대해야죠, 손주앞에서 아들앞에서 며느리를 더 귀하게 대해주셨다면 그렇게 기분이 상하셨을까요? 남편분과 내 가족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의논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글쓴이 분과 남편분의 가족 의 범위가 다른듯해서... 남편분은 아직 시댁 식구들이 자기 식구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아요! 근데 제생각은 부양해야할 0촌은 아내 아닌가해요. 결혼했으면 분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무튼 현명한 대화를 통해 행복한 육아하세요 화이팅!
종*리
아니.... 애 키우랴 일하랴 힘든데 시댁문제까지... 하아... 저희도 첫 손쥬인데 애 낳은 날부터 왜 사진 안보내냐... 하루에 두 번 보는데 왜 한 번만 보내냐.... 아이고.... 저한테 전화 안하시는게 다행이었어요ㅠㅠㅠ 저는 진쨔 너무 지쳐서 샤진공유 어플 깔았어요~ 댓글은 못 쓰게 막아두고 사진 올리는건 저랑 신랑만 가능하게 셋팅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했더니 독촉은 안하시지만... 아기 18개월인 지금도 하루라도 사진이 안 올라오면 무슨일 있냐 궁금했다 야단이세요 ㅋㅋㅋ 물론... 오만가지 사진과 동영상 공개로 잔소리가 따라오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보러오시겠다는 소리는 쥴었네요... 사실.. 왕복 8시간이라 못오시는 거겠지만... 잘 해결되셨으면해요!!! 기운내세요!!! 남편은.... 긍데 정말 나빴다ㅠㅠㅠ
꼬***니
남편은 본인자식 엄마가 40분넘게 울리는데 괜찮대요? 그거 학대에요 정신차리라하세요 결혼했으면 이제 본인 가정은 아내분이랑 자식이죠 언제까지 휘둘려서 살려그런대요
울****이
왜 대개 시어머니들은 애기가 태어나면 변하는걸까요... 아님 본모습을 이제야 드러낸건지 저도 시어머님 좋아했어서 꽃놀이가셨다 했을 때 용돈도 한 번씩 보내드리고 조리원에 있을 때도 어머님 좋다고 자랑하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전혀요 아이 태어나는 날 살짝 조짐이 있었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웬걸 조리원 퇴소날에도 집에 오셔서 사심 채우고 가시더니 지금까지 너무 신경 거슬리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마음 속으로 천천히 멀어지고 있는 중이에요 각설하고,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은 얘길 해주셨는데 이건 남편 분을 개조되지 않는 이상 사실 계속 선택지는 정해져있지 않을까요 ㅠㅠ... 얼마나 답답하실지ㅜㅜ!! 감정이입되서 제가 다 속상해지네요. 왜 굳이 마미 없을 때도 집에 오려는지ㅋㅋㅋ사심 채우려고 아주 ...철저히 본인들 위주고 마미 배려는 눈꼽 만치도 안 보이네요 마미님을 시댁으로 부터 가장 편안하게 해줘야할 남편 분도 마찬가지고요 톡 까놓고 시댁이랑 친정이 같나요.. 애초에 날 대하는 태도부터 다른데 왜 같은 선에서 보려하는지 남편 분ㅋㅋ.. ? 본인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인데 인정 하고싶지 않은건지, 시댁 오는거에 만 민감해 한다고 거기에 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보여요 (저희 남의 편도 마찬가집니다ㅠㅠ) 어쨌든 저희 시부모님은 마미님 시부모님보다는 빈도 수는 적지만 그래도 여전히 달에 한 두번은 오시는 편인데 한 번 오시면 집이 지저분해져서 제가 오는걸 그리 안내켜해요 그래도 애기 할머니 할아버지니 오신다면 남편보고 미리 집 다 치워두고 계실땐 내 비위 거슬리게 하지말고 가신뒤엔 왔다가신 흔적들 배로 치워두라고 말해요 이전에 남편이 절 곤란하게 한 일들이 많아서 눈물 콧물 다 짜낸 뒤에야 이제야 이런 식으로 협의봤더니 남편도 쉽게 오시란 얘긴 안하더라고요 물론 이렇기 까진 쉽진 않았지만 오신다면 남편이 어떻게 해줬음 좋겠다는 전제를 깔아둬보시는것도 추천드려봐요ㅠㅠ
봄**맘
읽기만 해도 답답하고 님이 차별하신거 하나 없고 차별 당하는 상황이신데 왜 참고 계시나요...? 내 아이 우는거 내가 달래겠다는게 맞는거고요, 내 아이 제대로 달래지도 못하면서 데리고 가서 고집부리고 이상한 멘트 하는거는 할머니 아닌 증조할머니도 안 괜찮아요. 절대 안 괜찮은 일들인데 남편이 자기 식구들 싸고 도는게 더 불편하고 서럽네요. 그리고 친정이랑 시댁 방문 다른게 당연한데 그걸 설명해야 하는것도 고구마네요...
J*H
저는...음...남편부터가 문제인거같고? 남편...지가뭔데 ㅋㅋㅋ 너무한데요??? 공평하게하라고요???? 미친겁니까? 와서아무것도안하는시댁을두고 공평이란소리가나오다니요??? 너무쓰니님이 착하신듯합니다........ 저는 결혼하고 저희집 3번오셧을까여...? 외동아들이고 손귀한집인데... 제가 5년차인데 3.4번오신듯해요 근데 거두절미하고 그렇게막대하시지못하게하라고남편한테말하고 요즘은 시아빠가 저희한테삐져서 불편하게 하시길래 안보고잇어요.... 남편분이 문제가많은듯합니다.....참...
우**별
남편입장에선 시댁 차별하는걸로 기분 나쁠수있죠. 아무래도 시부모님이 아기가 자주보고싶으니 오실테구요. 남편은 장인장모님이랑 왕래가 상대적으로 적지않냐 나는 불편하다하고 그냥 시댁오면 최대한 맘님은 나가서 다른거하고 오는걸로 협의보세요. 찾아오실땐 좀 미리 말해달라고 하구요
슈*잉
저도 첫째가 시댁에선 첫손주여서 ..근데 두달일찍태어난 미숙아이기까지해서 금이야 옥이야 하셨죠. 태어나서 인큐있다가 조리원퇴소하는날 집으로 오셨어요. 뭐 보고싶어 오셨겟지 했는데 그 후로 주3회정도 방문하셨었어요. 그리고 주말마다 저희가 시댁갔어요. 주5회는 만나는거였죠..집도 걸어서 20분거리여서 지나가다 들리시고 도착해서 집앞에서 전화하시고..그랬었어요. 남편이랑 주말부부였어서 평일은 혼자 집에서 육아했고 아기잘때는 쉬고 누워서 티비도보고싶고 그런데 그시간을 자주 뺏겼었어요..지인,친구들도 놀러오는데..친구랑 있는데도 와도되냐고 전화왓엇어요..저는 산후스트레스가 시어머니 집에 자주오시는 거였어요.글쓴이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5시간을 머물다 가시다니..그 스트레스 ㅜㅜ 저없을때 시어머니랑 도련님 한번 집에온적있는데 그땐 별생각 없었던거 같아요. 그 후론 오신적없고 제가 일이있으면 남편한테 애들데리고 시댁 가라고해요.남편 혼자 육아하는거 힘들어해서~시댁보내는편이예요 ㅎ가면 밥먹고오고 첫째목욕까지 해주시고 반찬도 싸주시고 저는 너무 편해요~~시댁이랑 어느정도 거리있는것도 좋은거같아요 . 그리고 글쓴이님 남편분은 좀 예민하신거 같아여.차별?공평?뭐 그렇게 말하시는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 남편은 장모님 주무시고 가시라고해서 집에서 엄마 자고간적도있고 장모님,장인어른 모시고 여행가자.외식하자. 그래서 친정부모님이랑 한게 더 많아요 ㅎ 첫째를 키워주신것도 있어서 장모님을 최고라고 생각하네요.자기부모님은 키워주지도않았고 그냥 마냥 이뻐만한다고만 생각해요 ~ㅎ
무*2
시댁과 15분 거리 사는데 한 번도 저에게 말없이 오신적 없고, 당일 온다고 통보한 적도 없고, 제가 없을때 집에 오신적도 없어요. 제가 싫은티 낸것도 아니고 그냥 그게 당연한 거에요.. 첫손주가 생겨도 그랬어요. 독립한 자녀의 집에는 손님으로 방문하는 거니 항상 예의를 차리고 오세요. 남편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분은 시댁의 행동이 무례하다는걸 전혀 모르는 건가요? 글로만 봐도 좀..아닌데요..
뉴*쓰
쓰니가 집 상태 신경쓰이는것보다 시댁측과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안되고 자꾸 상처 받다보니 뭘 해도 마음이 안열리는 상태같아요. 상대방은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일지 몰라도 듣는이는 상처잖아요. 그게 해결되야 얼굴을 보던 밥을 먹던하죠. 쓰니 성격자체가 할말은 하자 이런것도 아닌거 같고 ㅠㅠ 그나마 좋게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이 '남편 얼굴 봐서라도...'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근데 글 읽다보니 남의 편이 더 미워요 증말 남편이 이해 공감 부탁을 해줘도 지금 쓰니 마음은 풀릴까 말깐데 저렇게 받아들이니 쓰니도 마음이 쉽사리 안열리는 상태같네요 ㅠㅠ
슬***맘
그럼 맘편하게 시댁식구 친정식구 다 집에 들이지 마세요. 그렇게 엄마품 못 벗어날거면 결혼은 왜 했대요? 남편이 집안일은 같이 해주나요? 해주면서 저런 소리 하는 거죠?? 사람이 누울자리 보고 뻗는 거예요. 시어머니께서 님이 착한 며느리라 그러시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하시면 싸움만 늘어나고 아들네 집에 평화만 깨지는 거예요. 적당히 거절할 거 딱딱 거절하면서 지내세요. 그래야 시어머니도 불편한 거 느끼시고 어려워서 자주 안 오십니다. 착한며느리 다 소용없어요. 결국 내 속만 썩어나가요. 그럼 육아도 가정도 다 힘들어지구요.
쁘*맘
와.. 진짜.. 이거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을거 같은데요ㅠ 일단 남편 독립 덜 되서 당장은 바뀌기 힘들거같고.. 이거는 우리가 한팀이다 라는 돈독함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걸릴수 있으니 시댁 욕이나 불평불만 지금은 하지마시고.. 일단 님이 죽지 않으려면 어머님이랑 있을때 조금씩 할말하는거.. 이상한 멘트하실 때 네? 그런 말은 불편하네요. 감정빼고 하시는 연습 필요하실거 같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예를 들면 나없을때 오는건 집정리 안된거 흉볼까 그런거면 머 흉보면 어때라 생각하고 만약 대놓고 뭐라하면.. 그래서 내가 나없을때 오면 이런일이 생길까봐 그랬던거야 우리 부모님한테 보다 더 잘해드리고싶고 이쁨받고 싶고 그런 맘이 있나봐 속상해 흑흑..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약간 지혜가 필요한거 같아요ㅜㅜ 그 시기가 여자 호르몬도 아직 정상 아니라 안그래도 예민하고 힘들 땐데 남편 새끼들도 아직 독립 못해서 그런 사람들 많아요. 일단 남편 앞에서는 어머니 욕 절대 하면 안되고.. 뒤에서 차라리 어머니 엿먹여서 어머니가 욕하게 하고 아니 그건 오해야 난 힘들어도 얼마나 노력하는데 오해하시네 흑흑 이게 차라리 나아요.. 그리고 아기 본다고 난리칠때 그냥 나가면 안되나요? 제가 있음 아기가 어머니께 정을 더 안주나봐요 잠시 나갔다올게요 하든가 남편한테도 그런식으로 해서 어머니 오기전에 나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힐링하고 쉬고 안마주치거나.. 일단은 포기할거는 나 없다고 아기 안죽고 애를 양육할수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으니 기회될때마다 많~~ 이 맡기세요. 그리고 그 시간에 내 정신건강 육체건강 관리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두서없지만 저도 산전수전 겪으며ㅋㅋ 느끼고 행동했던 것들이네요..화이팅입니다. 지금 젤 힘들 때에요ㅜㅜ
뽀**︎
아기가 엄껌시기라서 저 아니면 안달래져서요 ~ ㅠㅠ 지혜가 필요한 부분.. 많이 느낍니다! 댓글 읽으며 머리를 쿵 치게 되네요 ..😓 어머님이 항상 제 생각 해주는 척 손주 보러 오시던데 저도 남편한테 어머님을 최고로 생각하는 것 처럼 약간의 연기(?)도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
**
다른거 모르겠고 지적질하는 시댁.. 에서 끝이예여. 내새끼 40분동안 안주는거만으로도... 남편한테 장인,장모가 지적하신거 있나요?? 거기서부터 시댁이 싫어지는거예요. 하고싶은말 하고 사세요. 어머니 저 불편하다!!! 시누야 애기 예쁜거 알겠는데 어머니가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하시니 너무 힘들다고 너도 결혼해서 시어머니가 그런다고 생각해보라고 말할것같네요. 집안꼴 개판이어도 뭐라안하고 나 불편하다고 말하면 ㅇㅋ 그럼 가보마~하는 시댁면 언제든 오는거 괜찮져. 남의딸한테 훈수두기는; 어휴
뽀**︎
남편한테 나는 어머님 오시면 아기를 한번도 못 안아본다고 했더니 하루정도 좀 안 안으면 어떠냐고 하네요 ㅠㅠ 본인은 장인어른이 하루종일 끼고계시면 평소에 나는 많이 안으니까 ~ 하고 아예 하루종일 드리겠다며.. ㅠㅠ근대 제 의지로 드리는 것 과 안고싶어도 어머님 눈치보며 못 안고 끙끙 혼자 앓는것과는 다른느낌인데 ㅠㅠ..
둥**맘
어후 이런 문제랑 또다른 문제로 저는 결혼 1년만에 시가랑 연끊었네요.. 연애를 오래했는데 그동안은 같이 밥도 먹고 적절히 서로 선을 잘 지켜 잘지냈는데 임신하고나니 몸무게좀 적당히 찌라는둥 출산후엔 비슷하게 피곤해죽겠는데 맨날 오겠다고 연락하거나 등.. 첫손주라 너무 예쁜건 알겠지만 시가 부모님 두분은 마인드가 며느리는 암묵적으로 네네 하는거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당연히 같이있으면 자기들은 편해도 우린 편하나요? 조금만 서로 반대로 생각해보면 될것을.. 저는 뭐 다른부분도 있긴하다만 참 결혼한거 후회해요 ㅎㅎ 왜 힘들어죽겠는데 이런 시가이슈까지 여자들이 겪어야하는지; 힘내세요 남편께는 친정부모는 날 도와주러 딸 힘들까봐 오는거고 시부모님은 애기를 남편을 위해 내 의사는 안중에없고 오는거라고
칼**에
대댓단거 보면서 시댁의 만행에 충격먹었어요 댓글들 보면서 남편한테 할말 적어서 전달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구요 어차피 글 쓰신분이 본문내용을 워낙 간결하고 최대한 시댁관련해 조심스럽고 매너있게 적어두셔서 글을 통채로 보여주시는 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실명을 거론한것도 아니고 정말 남편분이 시댁편이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요 결혼은 결국 내 가정이 새로생기는건데 이건 아기엄마분이 무조건 참고 희생하길 바라는 뉘앙스라 논지 자체가 잘못된듯해요 친정 어른들이 사위를 무시하며 아기보고 너는 아빠 좋아하면 안된다 같은 소리했다고 동일하게 생각해보면 답나오는데 이게 논쟁거리가 되는 상황인가요? 이건 남편분이 왜 차별하냐로 걸고 넘어질 부분이 아니라 입장바꿔 생각하고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한것에대해 책임지고 있는것에대해 친정부모님이 선넘는말 꺼냈을때 어떨지 생각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남편분이 외벌이라 가정경제를 홀로 책임지는 경우에 장모님 장인어른이와서 애 옷 먹는거 씻기는거 사용하는 장난감 더 좋은거 못해주는게 사위탓인양 푼돈벌어 내 새끼 고생하는게 너 때문이다 하고 선넘으시면 어떻겠어요 표면만 보고 서운해마시고 중심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잉
하.. 남편분 제발 정신차리세요 다 큰 어른이고 자식도 있고 가정이 있음 부모로부터 제발 정신적 독립하세요 내새끼 40분동안 울게 두는 엄마를 왜 가만히 보고만 계세요? 애가 불쌍해요...그리고 할머니는 엄마가 될수 없어요 평생 양육비 주시면서 직접 양육하실거 아니잖아요 할머니는 할머니의 역할이 있고 엄마는 엄마의 역할이 있는거예요 그 역할에 맞게 굴어야죠 진짜 사랑만 받아도 모자른 애기한테 그런 나쁜말 하는 할머니라니...애기가 불쌍해요 불쌍해 시어머니도 정신차리세요 그러다 평생 손주 못보고 사는 수 있어요
뽀**︎
저도 아기 안쓰럽다고 하는데 남편은 엄마 옆에서 "엄마 못달래 ~ 못 달랜다니까 ~" 발동동 구르면서 손은 뻗지도 않고 말만 해요 .. 시어머님은 남편이 뭐라고 하든지 말든지 무시하고 방에 들어가버리시고.. ㅎㅎ 저는 투명인간이네요..
따***이
헐ㅋ 우리 시부모같은 사람들이 여기 또있네요ㅋㅋ 난 애기 조리원퇴원다음날 대병검진갔다가 수술해야된다는 소리듣고 겁나우울한데 게다가 쌍둥이라 잠도 못잠ㅋ 근데 매일저녁와서는 본인들보고는 안웃는다고ㅋㅋㅋ 진심 또라이들인줄 알았음 결혼하고 10년만에 출산인데 그전에는 그걸 몰랐었음ㅋㅋ
두**암
빌리 가입 후 4년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긴 글도 긴 댓글도 다 읽어봤어요. 저는 둘째 낳고 조리원에 있는 동안 시댁 모든 가족들, 시할머니 포함해서 저없는 저희집에 오셔서 첫째랑 남편에게 도움주시고 집구조도 바꿔놓으시고;;; 그러셨어요. 제가 집에 없는 시간이었으니 오지마라고 한다고 결사반대를 할 수도 없었네요. 참고로 저는 제 물건 건드리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조리원 갔다와서 제가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았어요. 저도 독함.... 영상통화든 그냥 통화도 시부모님, 시조부모님께도 늘 해드려야만 하는 집인데다가 그것도 부.모.조부.조모 다 따로 해드려야합니다. 처음엔 결혼하고나서 너무 다른 가족의 분위기로 인해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 맞춰드릴 수는 없기에 정도껏 했습니다. 저는 너무 스트레스니깐요. 남편한테 이야기해봤자 남편도 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이기에 큰 변화나 공감 못 얻구요. 전화 일주일에 다섯 번 하는걸 두 세 번이라도 했고, 같은 집에 계시지만 따로 해드려야하는 것도 옆에 안계시냐며 같이 퉁치는 등 꼼수 아닌 꼼수.. 아니 저만의 문화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시할아버지와 시어머니께서 디게 기분 상하게 뭐라 하시기도 하시고 조용히 기분 좋게 권면도 하셨는데 그냥 대답하고나서도 제가 하고싶은대로 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영상통화를 하면서 부쩍 힘들었는데, 그러면서 걸려오는 전화도 제가 받기싫으면 안받고 제가 걸고 싶을때 걸고 정말 안내킬 때는 그냥 안했어요. 둘째가 태어나니 애 둘을 봐야해서 안하구요. 친정부모님께는 내추럴하게 할 수 있는데 시댁은 쉽지 않더라구요. 남편이 걸게 하거나 저는 안받거나 그러구요. 그리고 남편 없을 때 해드리면서 힘든 내색 조금 하구요. 뽀용맘도 뽀용맘 만의 어떤 문화를 개척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안들으시니 아기 관련해서 잠을 재우거나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말씀드리셔요. 순간 기분 나쁘시더라도 하셔야할 것 같아요. 남편이랑 먼저 나누시고 이야기 안해주겠다고 하면 내가 하겠다고도 함께 이야기하구요! 시누이한테도 따로 차 한 잔 하면서 불편함을 내비치시구요. 이런 시댁 문제가 부부 싸움이 되는게 너무 싫은데, 한 번은 크게 부딪히면서 협의점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앞으로 더더 많은 부분에서두요. 절대 쌓아놓지마셔요. 육아는 장기전입니다. 우리 엄마라고 쉴드치는 남편에게 나를 먼저 쉴드쳐주는 좋은 남편이 필요하다고 내편이 되어달라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게 이야기 한 번 하셔요! 제 시간이 오버랩 되면서 많은 공감이 되기도하고 속상했어요. 이대로 가면 뽀용맘님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지나가다 댓글 남겨요. 육아만으로도 힘든데ㅠㅠ 힘내시고 육아 화이팅하세요!!
ㅂ****ㅁ
내가 없는 집... 시댁식구도 친정식구도 오시는 건 둘 다 싫은데 가족은 이제 아이와 나 남편이지
지**진
막말하는거 빼곤 진짜 저랑 같네요...ㅇ 막말안해도 저도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근데 저렇게 막말까지하시면 전 안보여줍니다 애 정서상 안좋아요 전 애 부정적인 말 듣게하고 싶진 않네요 저희두 주 1~3회오고 신생아 때부터 오전11시쯤 왔다가 저녁 9시 10시에 갔었어요 진짜 애기 케어도 제대로 안되고 자면 간지럽혀서 깨우고 옆에서 계속 시누랑 시엄니 수다떨고 애 못자면 얘는 왜 안자? 이러고 ... 신생아라서 깊은잠 못자서 안고 재우던때인데 눕혀놓아라하고 요즘은 계속 안아줘요 미쳐요 나도 피곤하고 산후조리도 덜 된상태인데 남편이 컷 안하고 성격좋은 막둥이라 허허 이러다가 한 두 달전쯤 대판 싸웠는데 남편들 똑같은 소리하더라고요 빡쳐서 니가 울엄마아빠랑 10시간 같이 있어봐 이새끼야 밥 두끼에 간식까지 차려주고 설거지 다 하고 집안일하고 혼자 다해봐 밤에도 애기랑 자서 잠도 잘 못자는 상태인데 너가 혼자다해봐 이랬더니 미안하다더라고요 친정이랑 시댁은 비교가 안돼요!! 솔직히 애기케어잘하고 이상한 소리안하고 스트레스안주면 나 없을 때 놀러와도 불편하긴하지만 그래도 눈 감았을거에요 하지만 상황이 그게 아니잖아요 조카 손주 이뻐하는건 알겠지만 며느리를 괴롭히면 안되죠 저건 언어폭력에 해당하는거에요 진짜 시누가 옆에서 막아줘야하는데 더 부추기네요 애 울어도 엄마안주는 것까지 똑같아요 그래더 주 1회는 오시지만 ㅁ 그 이상 횟수는 못 오게하랴구요 ㅡㅡ 그리고 점차 줄여나갈거에요 좀 더 크면 애랑 남편 보낼거구요
뽀**︎
아고 ㅠ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진짜 ㅠㅠ 혹시 울어도 엄마 안 줄때 그냥 참고 계시나요?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ㅠㅠ
지**진
초반에 너무 울면 제가 달랠게요 이러도 달라고 계속 그랬어요 나중엔 저도 포기.. 안주는걸 내놓으라 싸울수도 없고 그냥 포기상태로 냅뒀더니 애 안그치면 저 주더라고요 근데 1시간 넘게 데리고있어요 ㅠ 요즘엔 주1회만 와요 저녁만 먹고 갑니다
지**진
저번에 제가 놀러나가면서 남편이 육아하고 시엄니랑 시누랑 같이 있더니 힘들었나봐요 이해가 간다면서 집안일까지했으면 힘들었겠다면서 부르지말자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좀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고 두 번에 한 번은 거절 하라고했더니 조금씩 바뀌고있어요
A*******복
와.. 솔직히 남편분과 시댁 너무하네요.. 육아에 주말 근무하는 워킹맘인데.. 가장 힘든 사람을 배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기 태어나자마자부터 이랬다면 쓰니님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으셨을텐데도 잘 참으셨네요..ㅠㅠㅠ 애 키우는게 시댁에서 오는거 부담 덜 느끼려먼 남편분에게 미리 청소시키면 어떨까요? 매주 주말 자주오는거면 어느 주말에 올지 모르니 매주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남편이 전부 정리, 청소며 빨래 애기꺼 등을 혼자 다 하는걸 조건으로 달아보시면 어떨까요~ 어차피 시댁의 갑작스런 방문도 허락 안하시지 않는 것 같으니 언제올지 모르고 자주 오니 매주 금요일을 남편 청소의 날 이런거로 루틴화하면 쓰니님 피로라도 덜고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저도 친정은 오시면 다 딸 생각해서 집안일도 도와주시고 요리해주시고 그런데 시댁에서 오신다고 하면 애기 보러오는거지 살림 도와주러 오시는거도 아니고, 정리나 청소 안 된 상태에서 오신다고 하면 나중에 남편에게 뒤에서 욕할까봐 엄청 부담스러운 거거든요.. 그래서 남편한테도 절대 갑자기 오시는건 안된다 해서 우리는 잘 지켜서 하고 있어요~ 이건 아마 다른 분들도 남편분이 살림 도맡아 하지 않는한 이건 다 비슷할거에요 글고 우리 시부모님은 오실 때마다 집안일은 못 도와주지만 적어도 제가 살림하며 돈 많이 들어가니 필요한거 쓰라고 저한테 매번 용돈 주고 가시거든요ㅎㅎ 그러다보니 오시는게 번거롭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손님치르는 과정이 있지만 그래도 용돈 받으니 좋은?ㅎㅎ 그런게 있어요! 남편분이 집안일도 육아도 쓰니님보다 더 하는거 아닌데 차별 어쩌고 느끼는건 자격지심?인거같고요 이런 마음가짐은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도움되는게 아니니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니 잘 얘기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공평함 따진다면 진짜 시댁도 오셔서 살림 도와주셔야죠? 근데 그럴 순 없으니까 차라리 친정부모님 오시는 것도 쓰니님 없어도 평일이 아닌 주말에 오셔서 손주 보고 가시게 하고(친정이 주말에 오시면 시댁은 그땐 못 올테니까 횟수 줄일겸?) 부모님께도 그때는 오셔서 집안일 하나도 하지 마시고 시댁처럼 오롯이 손주만 보고 가시게 해주시면 남편분도 미러링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미러링 안하면 남편들이 아예 자기 잘못을 모르더라고요ㅠㅠㅠ 😢 😭
A*******복
엄마 싫어 할머니가 좋아? 이건 시어머니 비정상이네요... 결혼하며 아들 뺏긴거 같이 느끼는 시어머니들이 하는 전형적인 말인데.. 이런데도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뭐라고 안하는거면 남편도 비정상이에요 남편에게 미러링 교육이 필요할거같은데.. 아예 친정부모님 오셔서 아빠 싫어 할아버지가 좋아 이런 똑같은 말 하게 해봐주세요 남편이 쓰니님 기분을 느끼지 않는한 이해 못할 것 같으니.. 이렇게 하고 남편분이 그런 기분을 느껴봐야 말이 통할 것 같아.. 미러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ㅠㅠㅠ
뽀**︎
남편한테 얘기했었어요 ㅠㅠ 친정아빠가 그렇게 하시면 기분 어떻겠냐니까 아무래도 할아버지가 아빠가 될 수 있겠냐며 그냥 이뻐서 해주는 말로 들려 기분 좋을 것 같다네요.. ㅜㅜ 저도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편만 엄마가 손주 이뻐서 장난치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이에요 ! ㅜㅜ 거기서 정색타면 저만 오바하는 사람 된다네요 ㅠㅠ
깽*맘
헐!!!!! 애기를 수면교육 하거나 훈육할때도 40분 울리면 마음 찢어지는데 그냥 울리시다 엄마 못보게 해야지 하신다고요??!!!!!! 저는 아기들 교육 관련 종사하는데요...... 그건 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절대 아니에요 애기 정서 관련해서도요.. 정말 진짜로요... 저는 애기가 열달동안 엄빠랑 있다 떨어지는 일이주 생각하면 그것도 너무 한국조리원 문화의.. 애기 입장은 전혀 생각 안 한 처사라고 생각되어 조리원도 안갔는디요..!!!! 이걸 보고 남편도 가만 있는다면 빡씨게 정신교육 들어가야되욬ㅋㅋㅋㅋ 하ㅏㅏㅏㅏ 너무 피곤하시겠어요 너무너무ㅠㅠㅠㅠ 저는 저희 친정이 와도 안치워져있는거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슨데 시댁이면 더더욱🫨 할말하않입니드아......!!!!!!!
냐****앙
저도 애기낳기전엔 원룸이라 안오시기도 햇지만 불편할까봐 안오신거 같아요 주말마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저희가 방문햇구여 집이 가까워요 그러고 애기 임신하고 이사를 하고 낳기전엔 저희가 방문 햇습니다 낳고 나선 조리원에 안가고 집에서 산후조리를 햇는데 시어머님이 다 해주셧어여 거의 한달동안 밥 설겆이를 거의 도맡아 해주셧어여 애기 목욕도 거의 매일 오셔서 해주셧고 클때까진 오전에라도 오셔서 도와주시고 가셧거든요 아므래도 시어머님이라 불편하긴한데.... 친정에 아무도 안계셔서 감수하려구여... 저도 청소 안햇거나 갑자기 오시면 당황하는데 그냥 냅둬요 어머님이 잔소리하시긴하는데 ... 어쩌겟나요.. 귀찮은걸.... 글쓴이네 시어머님이 넘 하신거구요.... 남편이랑 상의 잘해보세여 애기를 40분씩이나 울리고 엄마 안보여겟다는둥 남편은 서운해서 삐지기나 하고.... 주말엔 어머님집가서 육아하라고 하세요...
둘*****중
금쪽이였나.. 시모랑 남편이 합세해서 엄마 나쁜사람이라고 애한테 주입식으로 계속 얘기하니 애가 혼란형 애착됐어요 엄마가 좋은데 엄마를 거부하죠-_- 남편분만 애볼 때 오시는거까지 간섭하는건 남편이 서운할만하다라고 답글 달려고했는데 시모가.. 넘 이상하셔요. 남편도 서운해만 할게 아니라 와이프가 불편한걸 얘기하면 웃고 넘기시면 안되죠. 애를 40분씩 울리는 것도 본인 욕심 채우려고 그러시는거잖아요. 저런 시모라면 저도 청소고 나발이고 그냥 싫을거 같아요. 장인 장모님이 애한테 아빠보단 외할미가 더 좋지? 아빠가 안아주면 불편하지? 아빠가 나쁘네~ 이런식으로 올때마다 얘기하시면 그때도 웃어넘기실라나.. 대화해보시고 안통하면 부모님 도움받으셔서 역지사지 눈눈이이 해보세요ㅜㅜ
푸**밍
남편은 뭘 잘했다고 움? 장모님이 올때마다 자기한테 잔소리라도함? 와서 온갖걸로 트집잡으니까 시댁식구 오지말라고 하는거지 조용히 내 육아스타일에 맞춰서 아기만 보고 가면 못오게 하겠냐고 ㅡㅡ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어
진******
저라면 토요일 일하는거 그만둘래요 저없을때 시댁식구 오는거 불편해서 제가 자리 안비우면 될거같아요 그리고 남편분 말은 똑바로해야죠 시댁식구달 와서 집정리도 반찬도 안해주시고 애만 보고간다면서요 남편 없을때 친정식구 왔다가는거 싫으시면 친정식구 와서 할일은 남편이 다해놓고 반찬도 만들고 하면 되겠네요 친정식구한테 도움받은건 생각안하고 남편분 너무 하는거 같아요 시댁식구들도 와서 딱 한시간만 반찬만들어주고 청소도 해주고 가면 몰라도 그럴바엔 양쪽 집안 사람들 다 오지말라고 하세요 매번 밖에서 만나고 한달에 한번 만다는걸로 하면 좋을거 같아요 듣는 제가 다 화나네요 남편분이랑 잘 마무리 되길 바래요 따질껀 따지세요 안그럼 나중에 매일 사댁식구 만나실수도 있어요
블***미
저희 시댁 말씀하시는줄....ㅋㅋㅋㅋ 해외에서 결혼생활중이고 시부모님껜 첫손녀여서 심할땐 일주일에 5번도 오셨어요 하루에 두번 오실때도... 진짜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말해서 시댁과 한번 앉아서 진지하게 대화나눴어요 초반 한달간 방문을 자제해주셔서 살맛났는데 다시 일주일에 2-3번씩 슬슬 올라오는 중이예요🫠 저없을때 오실때도 많구요 에혀 다시 자주 오시면 정말 단호하게 말씀드리려구요!! 근데 진짜 남편 약할이 중요한거같아요 모든 댓글 꼭 보여주새요😤 전 친정이 한국이라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는데 정말 친정이 가까이 있으시다면 눈치보지 마시고 자주 부모님보세요 위로 꼭 받으셨음 좋겠어요!! 시엄마 무시하세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
저라도 스트레스 받을 것같은데요. 시댁이 가까운데 한 두세번정도 오시고는 안와요. 저희가 가요. 저는 누가 내집에 오는거 너무 불편하고 싫더라고요. 엄마라도요. 엄마는 그래도 잔소리해도 본인이 해주고 가고 반찬도 갖다주고 그러는데. 시어머니는 오시면 일단 너무 가시방석이고 가구배치가 어쩌고 저쩌고 냉장고가 몇개라서 전기가 많이 나가네 어쩌네.. 이런저런 말씀하시는데 결론적으로 잔소리죠. 먹을거 해오셔도 제 입맛에 맞지도 않고. 제 살림 누가 건드는것도 싫고요. 그냥 어려운 분이라서 모든게 조심스러워지고 시어머니가 말이 좀.. 기분 나쁘게 하시는 것도 있고요. 시댁이 워낙 가까워서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뭐 가져가라 등 오라마라 하신게 많은 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것조차도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한테 얘기해서 선 정리했어요. 손주 보고싶으신건 알겠는데 너무 본인들 위주로 생각하고.. 무튼 손주가 이뻐서 그러시는거긴 한데. 남편분과 얘기를 많이 나눠보세요. 하루이틀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오*들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전 시댁이 가족이 아니라 나와너 아기가 가족인데 내가 힘들다하는데 왜 이해를 안해주냐고 말할꺼 같아요 그래도 소용 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사는게 맘 편합니다
뽀**︎
글쿠만요.. 결국 포기 하게 될 것 같은 ㅠㅠ.. 남편한테 얘기하니 제 맘을 이해해주고 공감하다보면 제가 기세등등해서 더 어머님하고 연을 끊을까봐 최대한 사이 멀어지지않게 하고싶어서 중립을 지키는거라더군요 ..ㅎㅎ
**
그렇게 오시면 잘됐다고 나가서 볼일 본다고 만날 나가세요. 제 친구는 시어머니 오면 만날 나가니까 다신 안오신대요 집이 더러운것 같으면 청소 업체 부르셔서 정리하구요.
1*****m
시댁식구도 문젠데 이게 문제인지 모르는 남편분이 더 문제인듯..주양육자를 앞에두고 엄마싫어라니..엄마보하 할머니가 좋지라니..제정신이면 그런말 안해요 듣기만해도 스트레스...진짜 고생하시네요 저도 아무말못하는 며느린데 내자식 관련된거면 듣기 불편해하셔도 말합니다
뽀**︎
여기가 완전 촌이라서 어머님은 촌분이라며 ㅠㅠ.. 촌 할머니들 다 그런다고 이뻐서 그런거니 이해하라고 하더라구요 ~ ㅜㅜ 본인은 장인어른이 아빠보다 할아버지가 더 좋지~? 해도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들고 기분 좋을 것 같다네요..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