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관에서 태어난 날짜/시간 알아보고 맞춰서 낳는 산모가 많나요?
중요할까요??

태어난 날짜/시간

요즘에는 안그러지 않나요..? 저희 친정도 시부모님도 요즘엔 안그런다고 이름도 그냥 예쁘게 지으라던데
집안분위기마다 다를것 같아유

저는 친정 엄마가 철학관에서 받아오셔서 그 시 맞춰서 오늘 출산 했어요 !!

저는 첫째도 둘째도 제왕확정이라 날받고 이번주 금욜 오후에 출산해여, 자연이면 그냥 낳을껀데, 그래도 제왕이라 안좋은 날은 피하고 싶어서요,,

부모 선택인것 같아요
저는 지금 자분 기다리고 있지만
그전에 역아여서 수술 예약할 때 그냥 저희부부가 편한날, 편한시로 잡았었답니다

저도 같은고민 하다가 그냥 인터넷 비대면으로 날짜랑 시간받았어요
받으니깐 마음이라도 편하네요

별로요. ㅎ 전 첫째도 둘째도 의사랑 우리 편한날잡았어요~

저 24주차에 ㅊ병원 제왕절개 1월예약 문의했다가 1월은 수술예약 다 찼다고 해서 전원했어요ㅠ 
30주도 안되신 분들이 저처럼 택일받아 미리 예약했을 것으로 예상되더라구요..
16주에 예약 잡아둘걸 후회했지요..하하;

이제 출산한지 35일 됐어요!
11/29일에 제왕절개 했고 조리원까지만 유축하고 완분 중입니다!
조리원에 있을때도 오로양이 많진 않아서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일주일 전쯤부터 소량의 출혈이 있더니 어제 오늘 양이 너무 많아 글 올려봅니다ㅜ
첫 생리일거 같긴 한데 35일만에 할 수 있나요..??ㅠㅠ


출산후 생리

저두 오늘로 38일째예요 첨엔 오로가 많다가 적다가 또 많이 나오고 하드라구요 지금은 약간 노란색으로만 나와요 그리고 아직 생리는 안하지 않나요?생리하고 오로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한달차에 갑자기 생리같은 피나오길래 생리인가했는데 하루하다말았어요 산후검진가니 초음파상으로 아직 생리할려면 좀 더있어여된다더라구요 고인피가 쪼금 나온거같아요 오로가 생각보다 오래나오더라구요ㅠ

저 지금 39일차인데 32일차쯤부터 생리시작했어요 윗분처럼 노랗게? 계속 되다가 빠아알간피가 많이나길래 생리인가 싶어요 평소보단 양이많긴해요

저도 33일차에 .. 양 많아용 ㅠㅠ
오로인줄 알았는데 생리 터진거 였더라구요. 평소양보다 훨씬 많으니까 오버나이트 잘챙기세요ㅠㅠ

첫째 때 혼합수유 중일때도 한달 반 만에 생리 하더라구요.. ㅠㅠ 

저11월15일날출산했누데 그제부터 생리해여

11.27일에 출산했고, 1.1일 새해첫날 터졌네요ㅜ

세상에 막 나온 우리 아기, 처음으로 얼굴을 봤는데 빨간 반점이 있어 놀란 부모님이 계실 거예요.😭 위로 돌출되거나 편평한 빨간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모세혈관이 기형적으로 확대되거나 주변 조직과 함께 양성종양을 이루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연어반, 포도주색 반점, 혈관종이 있는데요. 오늘은 신생아 홍반 3대장에 대해 알아볼게요.🙆<hr>신생아 홍반 3대장<img sr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s.villagebaby.kr/posts/1588/fb744bdd-f7ce-4b08-8716-73a2d6610d12.gif">엄마~~내 얼굴에 이게 머에여~~🔴연어반이란?연어와 같은 붉은색 반점이라 연어반이라고 하는데요. 신생아 약 40%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주로 목덜미나 눈썹 사이, 눈꺼풀에 많이 발생해요.👀 연어반은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나타나는데 아기가 울거나 온도의 변화에 따라 더욱 두드러질 수 있어요.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증과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이 아니라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요.🔴포도주색 반점이란?신생아의 약 0.3%에서 발생하는 포도주색 반점은 연어반과 같이 모세혈관 확장으로 경계가 분명한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적색 반점이 주로 얼굴과 목의 한쪽에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아주 작은 반점부터 몸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큰 반점까지 크기가 매우 다양해요.💬 대부분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치료해 줘야 하는 질환이에요.🩺🔴혈관종이란?유아혈관종은 양성종양으로 신생아의 약 5%에서 발견돼요. 피부 위쪽에 발생하는 얕은 혈관종과 아래쪽에 발생하는 깊은 혈관종이 있습니다. 얕은 혈관종은 처음에는 붉은색 반이나 멍으로 보이고 서서히 자라서 부드러운 딸기모양의 병변이 돼 딸기혈관종이라고도 부르기도 해요.🍓 머리, 얼굴, 목, 어깨에 잘 발생하며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해요. 또 미숙아에게는 더 많이 발견된다고 해요.<hr>그렇다면 치료는?<img sr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s.villagebaby.kr/posts/1588/dde87f34-5d68-4c65-a516-0da835da6e62.gif" style="width: 100%; height: 100%;">선생님 괜찮을까요..?🔴 연어반 치료연어반은 생후 1~2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특별히 치료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목덜미에 생긴 연어반의 경우는 50% 정도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어 후에 레이저 치료를 권한다고 해요.🔴 포도주색 반점 치료포도주색 반점은 나이가 들면서 색이 점점 짙어지고 두터워집니다. 혈관이 더욱 확장하고 혈관만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진피와 표피도 함께 자라 피부가 두꺼워지고 크고 작은 덩어리의 형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피부 이외에 다른 기관의 혈관 이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서 여러 번 반복 치료해요.🔴 혈관종 치료보통 신생아 혈광종은 12개월부터 퇴행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을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눈 주위에 있는 혈관종은 커지면서 아기의 눈을 가릴 수 있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시력을 잃게 되거나 난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코나 턱, 목에 있으면 숨을 쉬기 어려워질 수 있고, 허리에 넓게 있으면 척추나 척수의 기형과 같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요.&nbsp;밖에도 피부가 헐거나 출혈이 있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출혈이 이어진다면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신생아 홍반 3대장

전 여자로서.. 어릴때부터 직업있는 엄마가 좋았어서 절대 그만두지 않을거같긴 해요..! 지금 좀 일하기 싫다구 그만두는것보다 육아 하면서 더 고민하고 진짜 아이한테 내가 필요할거같다 싶으면 그때 그만둬도 되지 않을까요...! 전 5억정도로 그만두진 않을거같아요..!

저라면 그만둘거같아요 돌아오지않을 돈걱정없으니 금방크는 아기시절 애착형성 잘 하고 나~중에 다시 일하게될때 무슨직업을 할지 생각해볼래요 ㅎㅎ

독박육아에 시들어가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 그래도 사회생활하면서 남편/아이가 아닌 사람들과 부대끼고 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아기와 애착관계 깊이 가지면서 사는 것도 좋지만,, 20년 정도 후에는 다시 나로서의 삶이 더 비중있어질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독박육아 끝났더니 그 시기 쯤 새로운 무력감을 느낀다라.. 전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직장이 부담스럽고 다니기 싫어져서 힘들더라도 버텨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경력이면 과,차장, 높게는 팀장이실건데.. 그 직책에서 오는 부담감도 크고요. 쉬운 업무가 아니다보니 솔직히 저도 임신한 김에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ㅠㅠ

저도 엄마가 우리 엄마로만 사는 게 아니라 직업이 있었으면 했어요. 엄마로만 사는 게 아니라 나만의 일을 가지고 살아야 아이에게만 매몰되지 않고 조금 더 건강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힘드시더라도 일단 보류하시고 아이를 다 키우고 나면 나한테는 뭐가 남을까?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엄마 손이 많이 필요치 않게 되면 빈둥지증후군도 생길텐데 정체성이 많이 흔들릴 거예요. 저는 엄마이자 딸로서, 그리고 같은 여성 동료로서 아이를 낳아도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돌봄노동으로만 인생을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ㅠㅠ

사회생활 경력이 짧아서 잘 모르지만 육아휴직하고 진급은 안되어도 근속연수랑 퇴직금은 더 쌓이지 않나요~?? 추후에 그만두고 이직하더라도 경력이 몇년이라도 더 되고, 퇴직금도 더 쌓이면 그만큼 돈을 더 받을 수 있으니 기업체 입장에서는 안좋겠지만 육아휴직 끝날때 상황봐서 퇴사하는것두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면 일찍 휴직하구요. 그리구 엄마는 일을 해야한다고 얘기하는건 제가 전업으로 있어보니 일단 돈이 아쉽구요ㅎ, 육아에 집안일까지 하다보면 내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고,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이나 보수가 있는 일들이 하고싶고, 잠깐이라도 벗어날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다시 재취업할 엄두가 나지 않고, 아기가 있는 상태에서 재취업이 좀 어려운 부분이 아직까지는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가정적이지 않은 남편이라면 가사분담도 더 하게 전업보다는 더 당당하게 얘기라도 할수있고 집에서 놀면서 어쩌고 저쩌고 얘기 들을 수 있으니 일을 하면 이런 부분은 차단 가능하다는거 정도가 이유가 될 수 있을거같아요. 

일을하든 안하든 엄마라는 존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거같아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발이 한 6개에 손이 한 10개있으면 좋겠을정도로 하루죙일 너무 바빠요. 엄마라는 존재는 존재 그 자체로 너무 존경스럽고 멋진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이든 후회없도록 잘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오억이면 전 그만둡니다.. 완전 땡큐..

전 첫째때 육휴 6개월만하고
일했어요 아이랑 같이
오고갈수있는직장이라(어린이집)
몸을 부지런히 회복하고
복직했죠...저같은경우에도
시댁,외가 다 일을하셔서
맡길수없는 상황이라 제가
다 케어해야해서 힘들긴
했지만 후횐없어요
집에서 애만보는 엄마가 되기는
싫었거든요 집에있는것도
답답하기도했구요 무엇보다
남편에게 너만돈버는게아니니
생색내지마라라고 어필도
하고싶었어요 

글과 댓글들 읽어보니 많이 지치신것 같아요! ㅠㅠ
저라면 한번쯤 환기한다 생각하고 육아휴직을 바로 쓸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아기 낳고 키우면서 육아가 체질 일 수도 있고, 일이 그리우면 전보다 조건이 안 좋아도 돌아 갈 직장이 있으니까요! 

사실 당장에 돈만 생각한다면, 지금 퇴사하고 몇년치 돈 더 받고 실업급여도 받는게 더 이득 일 수도 있지만 글을 읽다보니 돈이 급하신게 아닌것 같아서요~

모든 고민은 자신의 마음속에 답이 있더라구요~ 좋은 해답 찾으시길
바랍니당! ㅎㅎ

참고로 저희 엄마는 일도 하신적 있고, 전업주부도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엄마가 일 안하고 집에 계시는게 더 좋았어요! 

희망퇴직 기회가 자주오지는 않더라구요, 희망퇴직하고 위로금받아서 이직한 친구들보고 부러웠어요, 저는 아무것도없이 자발적퇴사로 실업급여조차 못받고 다시 공부해서 공무원됐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위로금이 얼마나 아쉽던지, 잘 생각해보세요

전 직장생활 11년하고 약간 등밀려서 퇴직하고 실업급여 받고 있는데 임신 기간 아주 편안하게 잘 보내서 좋아요! 육아휴직 후에 퇴직했으면 저의 온전한 시간과 부부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 같아요. 몸이 한결 가벼울 때 쉬어서 입덧시기 빼고는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 생활도 집중하고, 여행도 다니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아기 태어나면 이런 시간 못돌아오니까.. 눙물.  맛집투어와 노키즈존은 만삭에도 틈틈히 클리어 중입니다! 

외벌이 되면 경제적인 부분 무시 못 하는건 맞아요  경단되는것도 두렵구요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가게하셔서 항상 바쁘셨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 엄마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 생각 많이 했어요 
전 복직을 앞둔 시점인데 외벌이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복직 안 하고 싶고 아이랑 좀더 같이 있고 싶어요 ㅎ  맞벌이 안하면 생활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나가요 ㅠ
지금 컨디션이 안 좋으니 많이 지치신거 같네요 
외벌이 여건만 된다면 저라면 그만 둘 것 같아요  희망퇴직이라 조건도 나쁘진 않을 것 같구요 

저 11년 넘게 일하고 일하면서 석사까지 할정도로 욕심넘치게 살다가 갑자기 저도 일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좀 리프레시한 뒤에 다시 일해야지 했는데 그만두고 퇴사기념여행에서 바로 임신이 돼서 지금까지 쭉 쉬고있어요. 음 .. 저는 차라리 육휴를 빨리 들어가시는걸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저 극극 i로 평생을 살았고 집순이었는대요.. 아기 낳고나니 사람과의 대화가 너무 그리워요 신랑도 다정하고 정말 열심히 육아 참여해주는데요 ㅠ 신랑 출근하는 평일에는 차끌고 혼자 애기 데리고 매일 나가요.. ㅠㅠ 성향도 E로 바뀌었어요.. 아기는 너무 예쁜데.... 성취감도 없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 기분이에요... 얼마 전부터 주말에 테니스를 시작했는데요 너어어어무 재밌는 거예요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열심히 연습한 뒤에 잘한다고 칭찬받는게 즐거운 거더라구요..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애쓰고 있는데 육아는 성과도 당장 보이지 않고 칭찬받을 일도 이니다보니... ㅠㅠ 좀만 더 키우고 다시 일할 거예요 ㅠㅠㅠ

개인적으로는 육휴하고 어린이집 맡기고 복직을 추천해요
막상 아기낳으면 여성호르몬 곤두박질쳐서 호르몬의 노예가 되거든요 

계속 아이랑 집에만 있으면 노이로제 걸려요 
집순이도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만둘까했는데 
대표님이 여자인데 
대표님이 말리시더라구요 
그만두지않는게 정신건강에도 좋다구요 

그치만 스스로 장단점 잘 따져보시구 
잘 결정하실거같아요 ~! 




저는 여건이 된다면 집에 있는게 좋아요.
집에 늘 엄마가 있어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매일 같이 놀았거든요.
근데 엄마 생각해보면 일하시는 게 좋으셨을지도..
돈쓰는데 눈치보일일 없고 일시금 5억이면 저는 전업이 좋다고 생각해요. ㅎㅎ

저도 부모님 맞벌이셨는데 집에 있어주시길 바랐어요~
친구들은 다들 비오면 우산갖고 엄마들이 학교 앞에 마중나와있는데 저는 비맞고 가고 그랬거든요
부모님이 미안하니 돈은 아낌없이 주셨지만 저는 그것보다 옆에 있어주길 바랐어요

시댁이 다 교사이고 시부모님도 초등학교교사이시고 교장으로 퇴직하셨는데
항상 하시는 말씀이 전업 엄마 애기들이 확실히 정서적으로 안정된게 보인다고 하셨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어찌됐든 아기한테 쏟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그래서 저는 공무원인데도 그만두고 전업주부 할수만있다면 너무 하고 싶은데...
커서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까진 옆에 있어주는 엄마의 삶도 보람찬 거 같아요

그리고 다들 휴직하면 어른이랑 얘기하고싶어질거다 답답하다고 그래서 저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극I인데 휴직 솔직히 넘 좋습니다ㅠㅠ 원래 애기들을 조아해요!

대댓 남기신거 보면 퇴직하고 싶은거 같네요. 그냥 용기있게 퇴사하시고 5억으로 사업 차리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아기 낳아보니 내가 사장이었으면 싶더라고요

저 회사다니기 싫어서 집에서 육아하려고 애낳았는데...
진심 개힘들어요
옛말에 애볼래 밭맬래하믄 밭맬래하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육아가 체질에 맞으시면 괜찮으실거같은데
체질에 맞는사람이 그리없더군요
말안통하는애랑 집에서 24시간 있는다는건.,정신적 신체적으로도 고통이진짜 커요..
어린이집 보내면 물론 개꿀이겠지만 계속 가정보육 해야한다는 가정하에는 
진짜 개개개개개빡세고힘듭니다 애보기힘들어서 회사나가신다는분도많아요

저는 육아가 적성에 맞아서 저라면 저 조건에 퇴사하고 애봐요 ㅎㅎ저 조건이면 36개월까지 가정보육도 할 수 있겠네요~저는 36개월까지 가정보육하고 싶은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슬프네요 ㅜㅜ

상황상 퇴직안하시고 아기 낳으시면 시터는 꼭 쓰셔야 할 것 같고요~ 육아도 절대 쉽지 않습니다~ 일이 힘드니 육아를 해볼까? 이런 마음이시면 회사가 더 나으실꺼고요.. 아기와 애착을 정말 충분히 쌓고 싶다 하시면 일은 그만두셔야 합니다. 둘다 가질 순 없구요. 그에 따른 부수적인 조건들에 희망퇴직금이 긍정적 요소로 고려될 순 있을 것 같아요~ 
일이 지쳤으니 그만두자~ 이건 좀 아닌것 같고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요! 

지금 곧 아기 8갤 들어가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임신 때 했었는데요,
막상 육아하시면 생각 완전 바뀌실거에요,,
이유는 남편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며 더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는 집에서 아기만 보고 자기계발없이 도태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엄마라는 자리가 의미가 없는게 아니에요..!

가만 생각하시면 집에서 아기만을 생각하고 위주로 생활이 흘러가고
나 자신을 위해 하는 일들은 하기 어려워지면, 여러모로 우울한 감정도 듭니다. 저도 남편이 외벌이라 독박육아중인데 아기한테 하루종일 치이다보니 아기한테나 남편한테나 기분대로 행동할 때도 있구요!

그래서 내년까지 아기 두돌 되기 전 슬슬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준비합니다!
제가 일하면 하루종일 아기를 보지 않으니 아무래도 아기한테만큼은 적어도 기분대로 대하진 않고 애틋한게 생길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그만두고 싶으셔도
육아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ㅠ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집에 있는게 더 좋았어요. 맞벌이셔서 늘 집에 안계셨고 일하고 들어오면 피곤하잖아요. 챙김도 잘 못받았어요. 챙긴다고 노력하셨다곤 하지만 글쎄요...장녀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최근에 저희 어머니도 저희 학교 다녀와서 간식이든 뭐든 못챙겨준거 지금 너무 후회된다고 하시는던데 기회가 된다면 퇴직하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저라면 일 그만둘거같아요..물론 여자로써의 커리어 무시못합니다. 정말 소중하죠. 여자가 임신해서 출산하는건 축복받아야하는데 진급누락? 시키는 회사라면 아무리 해도 회의감 올거같아요.. 아기가 커가는 모습도 시기를 놓치면 못보고 아쉬워할거같아요. 남편분 혼자 외벌이 가능하다 하셨으니 맘편히 아기 케어 하고 남편 뒷바라지 잘해줄거같아요 저라면
뭐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깐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셨음 좋겠어요:)

다음 희망퇴직이 10년 후면... ㅠㅠ 10년 안에 그만둘 일 생길 것 같으면 지금 그만 둘 것 같아요! 일에 열정이 있으면 모를까 이미 직장생활 오래해서 지쳐서 맘 떠나면 극복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ㅜ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꼭 직장생활 해야되는 것 아니면 꼭 맞벌이 해야되나 싶어요 많이 줄 때 그만두고 아기랑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내년이면 40살 되는 18년차 직장인 엄마에요~
작년에 아기 낳고 지금은 육휴중인데 곧 내년 1월이면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크네요ㅠㅠ
아기 두고 나가려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20대 초에 입사해서 과장에서 차장 진급까지 앞두고 있던 상황에 아기가 생겨서 진급은 포기하고 육휴 풀로 사용중이에요~진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기 보다는 회사에 신경 덜 쓰고 아기 키우는데 전념하고 싶어요~ 물론 지금 11개월째 아기 돌보며 쉬고 있으니 회사 그만두고 아기랑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복직해서 단축근무 하면서 아기는 어린이집 짧은타임 등원시키면서 최대한 돌볼 예정이에요~ 지금은 오랜 사회생활이 지긋하고 아기 걱정이 있지만 아기가 좀 크고 난후에는 저도 직장이 있어야 우울감이 없을듯해요! 아직 아기 다 크려면 한참인데 돈은 계속 필요할거고 평생 쉬는거면 괜찮겠지만 다른 직장 취직할바에는 지금 직장 다니는게 좋아서요~
저도 지난달 맘님과 비슷한글을 육아카페에 올렸었는데 아기들 어린이집에 간다고 마음 아플일이 아니고 오히려 같은 또래 아기들끼리 더 잘놀고 선생님들도 엄마랑 둘이 노는것보다 더 잘놀아준다고ㅎㅎ그래서 복직하고 아기랑 있을때 최선을 다해 아기에게 사랑을 주기로 다짐했네요~
그리고 아기 키우는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 신생아 2달 지내시면 내일부터 출근하고 싶어 지실수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 저는 이런 결정을 했지만 맘님께서는 후회가 크지 않은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저도 글쓴님과 같은 고민 했었어요.
10년동안 한번도 쉬지않고 이직도 없이 일해서 힘들었었거든요
이직하긴 싫고 너무 쉬고 싶었는데 그 찰나에 아기가 생겨서 얘기하고 그만둔다고 했어요 직장에서는 출산휴가에 육아휴직까지 다 줄테니 끝나고 나와라 했는데 너무 지칠대로 지쳐서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임신4개월때였어요
근데 막상 집에서 쉬면서 있으려니 너무 죽겠더라고요ㅜ 한달밖에 안지났는데 말이죠..그래서 결국 육휴 끝나고 아가는 바로 어린이집 보내고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둘째가 생긴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전까지는 쭈~욱 일 할 생각이에요!

너무 고민 되실거 같아요..
저도 임신중에는 쉬고싶어서 그만둘까 엄청 고민했는데..
애기낳은지 이제 54일 됬는데 이전에 제 삶이 너무 그리워요..
호르몬이 왕성해서 그런가.. 나는 없고 아이 엄마로만 존재하는 것 같아서 너무 슬프더라구요.
아이는 너무 이쁜데 보는건 너무 힘들고
남편이 도와준다고 하지만 평일엔 쉼 없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육아와 집안일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용..

가끔 아이가 울때 눈물 짓는답니다..
이시기가 지나면 다시 일하기 싫어질것같지만 현재로서는 일이 넘 하고싶고 제 이름을 찾고 싶어요 ㅎㅎ

희망퇴직은 다시 없을 기회일수도 있으니 맘님이 원하는 선택을 해서 후회 없길 기도할게요~


어릴땐 엄마 원하지만 조금만 크면 일하는 엄마가 좋다고한다더라구요~저도 다닐수있는 만큼은 회사다니려구요!

저는 애보다 제가우선이고..애놓고 제 자신을 잃기싫어서 일찍 어린이집 보내고 다시 일하면되겠지 했어요 ..근데 일하시려면 친정이나 시댁에서 무조건적인 케어가 필요해요..제가 잘케어하다 다시일하면 되겠지했는데 임신할때의 내생각은 다필요가 없어요ㅜ 그냥 놓으면 잘케어가 될것같고..닥치면하겠지 했는데..닥치면 이게뭐지 싶고 진짜 내자신을 많이 잃어가요 출산후1년까지는 일그만두고 내모습 변하는거보면서 현타많이 오더라구요.. 
1년이후에는 이삶에 적응되고 이때까지도 일은 금방다시 찾으면 되지  였는데  2년되가니까 이제 어떻게 다시 일을 찾아서 해야하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어린이집 보내고 막상 다시 일해보려니..애기 정말 많이 아파요..그래서 중간중간 병원데리고가고 손이 너무 많이가다보니.. 다시 취업하려해도 애기있는집은 잘안써줘요..케어부분이 문제가되는걸 회사도 알아요ㅜㅜ
 애기랑있는 시간이 헛되지않고 너무 값지지만 내자신과 아이를 동등선상에두고싶으시다면 그냥 일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이를 키우는건 내자신을 버려야하는 일이더라구요

이미 댓글이 많지만 한마디 더 얹어봅니다
저는 임신 전부터 회사 관두고싶어서 부릉부릉하던 극 I인간이구요
지금 쌍둥이 육아 백일 넘었어요
남편은 한달에 1/3정도 야근만 하고오는 직업이라 대부분의 육아를 같이 하는 편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 매일매일 예뻐서 꿀 뚝뚝 흘리고 크는게 너무 아쉬워서 천천히 크라고 주문을 외는 사람인데 언젠가 남편 출근하러 나가서 인사하는데 갑자기 너무 부럽더라구요 ㅋㅋㅋ
와 나도 몇시간 애들 걱정 안하고 다른 거 하고싶다 하구요

저도 산전육휴기간에 집에서 누워만 있었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와 나 임신 체질인가? 하면서 ㅋㅋㅋ
조리원 답답하다는 사람들도 이해 못했어요
매끼 밥주지 방에서 뒹굴뒹굴 애들이랑 너무 행복 할 것 같은데?!!

육아를 경험해본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말을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ㅎㅎㅎㅎㅎ
물론 집나가도 애들 생각 걱정뿐이겠지만
나 혼자만의 시간 즐겨보는게 소원입니다^^...
잠 좀 푹자보는 것도 소원이구요^^...

희망 퇴직금이며 다 너무 꿀같긴한데
내가 나가고 싶을때 핑계대고 나갈만한 곳이 필요한 순간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무급휴직도 가능하면 생각해보시구요
이직이나 재취업 바로 가능한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도망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답니다 ㅎㅎ 

진짜 많이받으시네요ㅎㅎ저는 둘째생기고 일 그만두고싶진않았는데 양가도움받기어렵고 워킹맘으로 아이 둘 케어가 안돼서 1.5억받고 희퇴했어요,,복직하더라도 희퇴금 받을만큼 일하려면 몇년은 일해야 모일 돈이라 아쉽긴해도 복직해서 애 케어가 감당안될것같아 그만뒀거든요..유급,무급 육휴 다 땡겨쓴뒤에 거의 중고신입처럼 일할자신도없었고요...ㅠ초등 저학년까지는 등하원걱정을 해야하는데,,그때까지 도와줄사람도 마땅치않았고요,,(시터나 도우미 쓰기 어려운 근무형태라서요;;)희퇴신청도 막바지까지 고민끝에 한데다 처음엔 스스로 원해서 그만둔게아니라서 후회도했고 애 어느정도 키우면 이직도 못할것같아 여전히 막막하긴한데요,,5억이면 어느정도 애 클때까지는 돈걱정없이 키울수있을것이고 좀 커서 일 욕심생길때쯤 그때 뭐할지 천천히 준비해도 되지않을까요ㅎㅎ
저는 일단 희퇴한상태라 출산후 둘째 얼집갈수있을무렵부터 공부랑 알바 시작할거에요ㅎㅎ어떤 선택이던 후회는 될거에요..저는 좀 많이 아쉬웠어서요ㅎㅎ아이로인해 내 삶이 많이 바뀌어서 당혹스럽긴한데 이 선택이 좋은쪽이 되길 바랄뿐이에요ㅋㅋ님도 어떤부분에 가치를 둘건지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길~

요새 애기들 좀 크면 일하는 엄마가 더 좋다고도하던데 케바케인거같아용

육휴 하고 복직했는데 일하는게 이렇게 간절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ㅎ느긋하게 믹스커피 한잔 타서 마시는걸 여유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육아입니다~~

이미 답변 많지만 저같이 야근 많은 대겹 직장인 입장도 쓰고 싶네요. 저도 엄청 지친 상태에서 도피성으로 임신해서 임신 36주부터 재택근무했는데 생각보다 마냥 편하지는 않다고 생각들었어요. 그리고 애기 낳고 지금까지 나름 30평 아파트에서 애기 독박급으로 육아하는데 정말 밖에 나가고 싶어 미칩니다. 저도 극i인데요. 왜냐면 문앞도 쉽게 나갈 수가 없어요. 택배도 남편오면 여는 수준이라.. 생각보다 집에서 육아하면 시간 금방가고 정신 차리면 퇴근시간이라... 돈버는게 쉬운일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회식이나 회사 행사, 청모만 가도 엄청 소외감? 무력감? 느끼게 되더라구요. 남편 사회생활을 하게 해줄 수록 저는 도태되는 느낌이 강했어요. 근데 전 야근 많은 직무+부서였어서 여전히 복직하고 싶은 마음은 적어요.(물론 전 희퇴가 없어 해야하지만) 제가 맘님 상황이면 5억 받고 퇴사해서 공무원 공기업 공단 종류 준비해서 이직 노려볼거 같아요. 애기 케어하려면 규칙적으로 퇴근 가능한 직업인게 좋을거 같고, 집에만 있으면 아마 애기 어린이집 보내도 쉬는게 쉬는게 아닐거 같아요 ㅜㅜ 생각보다 직장 출근시간이라는 어떤 약속?이 없으면 나태해지게 되기도 하고 (세수도 안할 확률이 높...) 시간 금방가서 집안일 하고 잠깐 쇼파에 누워있다가 애기 관련 서칭(쇼핑, 교육 등등)하다보면 6시 될거라서요.
그리고 애기 생기면 직장 일이 더 의미부여가 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좋은거 해줄 수 있다는 마인드로..
그리고 70대 어머님은 어차피 맡겨보시면 못 보실거에요 몸이 전 같지 않으실거라서
주변 얘기 들어보면 등하원만 도와주시는것도 쉽지않다고 해요 맘님 희퇴하시고 어머님께 맡기고 이직준비해보세요 아마 한두달만에 힘들다하실거에요 그럼 어린이집 보내고 등하원만 부탁드리거나 해보세요

저는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남들보다 일찍 일하기 시작했던지라 사회생활이 힘들고 지쳐있었어요 그시점에 결혼했는데 너무너무 쉬고싶은데 뭔가 이유있게?쉬는방법이 육아휴직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임신하고 거의 바로 육휴썼어요!ㅎㅎㅎ
휴직일찍 쓰는 동안 입덫이 심해서 몸은 불편했지만 남편이랑 틈틈히 놀러다니고 즐겁더라구용ㅎㅎ 지금은 독박으로 100일 넘은 아기케어중이에요~ 첫애라 키우는게 쉽지않고,,산후에 우울함이 더커요 ㅜ 창문밖보면서 나가고 싶단 생각 많이 하는데 날도 너무 덥고 나가면 수유텀이 깨져서 제가 다시 힘들어져요 ㅜㅡㅜ 아기가 못먹고 못자면
엄청 보채거든요!저는 전업주부 엄마 밑에 자라서 그런지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 밥이랑 간식 늘 만들어주고 같이 놀아주고 해서 안정적이고 마음이 늘 편했던 것 같아요~근데 요즘은 여자가 사회나가 일을 하다보니 저도 일을 하긴 해야하는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 되네요
저역시도 이 어린 애를 두고 복직할수 있을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지,, 답을 아직 못내리긴 했어요~ 막상 퇴직하려니까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고 육아하니까 일하는게 훨 낫다 싶어요ㅋㅋㅋㅋㅋ많이 지치신 상태라면 육휴 일찍 쓰는 거 추천이용 한1달만 쉬어도 정말정말 좋아요 😊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았나 다 까먹더라구요ㅋㅋㅋ
육아에 지치면 또 다시 돌아갈 직장이 있다는거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ㅎㅎ 현명한 선택하셔요 응원합니당ო 

전 임신 시도중에 직장생활이 지쳐서 도망치듯 관뒀는데 관두고나니 임신도 바로 될만큼 마음이나 정신이 편안해 졌어요.. 
이제 두달뒤면 일년이 되는 셈인데..
일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프리랜서를 집에서 하고잇어요. 혹시나 다시 나갈 거 대비해서~ 

슨데 애기 태어나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남편도 의사라 남들쉬는 연휴에도 일나가고 한달에 두번 쉬어서 제가 거의 독박육아해야해요. 

그래서 제가 일과 육아 둘 다 하면서 남편하고 애 한테 짜증안낼 슈 잇을까 싶어 고민이 되더라구요.

근데 그 회사를 ㄱ한두고 싳엇을 당시 넘 지쳤는데 구럴땐 돈생각, 커리어 눈 한번 질끈 감고 돌아서는것도 나뿌지 않은 것 같아욤.. 회사만이 돈벌이 슈단으로서 유지하는게 아니고 다른 일을 찾게 될 수도 잇더라규요! 

이미 마음이 지친상태면 일단 일은 잠깐 쉬면서 나를 다시 돌아봐도 좋을것 같아요..! 지금 직장 관둔다고 인생 문닫는건 아니고 새로운 관점이나 나를 발견할 수도 잇고 더 장기적으로 일도하면서 양육할수도 잇는 일거리 찾을 슈도 있어요! 아니면 육아가 내 적성에 잘 맞을수도 잇어서 ! 구건 아무도 모루잖어요~
젤 중요한건 정말 지쳤을 땐 좀 쉬엇다 가길 추천드립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남편과 애기도 행복한것 같아요. 
일하는 엄마고 집에잇은엄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몸롸 마음이 안정된 엄마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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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만둘 것 같아요 : )
복직해보니 정신이 없어요 ~ 승진하고 이러니 일은 수월하다싶다가도 정신은 없어요 ㅠㅡㅠ

언제 그만두는거에 5억받는거면 생각해보겠지만 그게 10년뒤면..  저라면 지금 그만둘래요ㅠ

그만두고 정기예금 넣어두고 돈걱정없이 아이 키우다가 다른일을 찾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긴해요 
무조건 회사원하라는법은 이제 없으니까 쓰니맘이 잘 결정해보세요.ᐟ  
후회없는결정하길 바래요🙏🏻

저는 이번달에 복직했는데 너무 좋아요ㅋㅋㅋ 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애낳고 휴직해보고 결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듯해요!

5억 정도면 저는 퇴사할 것 같아요... ㅠㅠㅠ 아이가 어릴 때라 손도 많이 가고 엄마랑 애착형성도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 크고 어느정도 지나서 취미생활이든 다른 일이든 해볼 것 같아용

애기 낳으면 .. 회사 가고싶지않아요 육아휴직 너무 짧게 느껴질거에요 
독박육아.. 물론 너무 힘들겠지만 그 어떤것보다 값지고 행복한 시간인걸 아시게 될꺼에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요 어떤 선택이든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해요! 

5억정도면 다니셔야하지 않나요
교육이나 학군 점프도 고려하셔야죠

전임신때는 회사다녀야지였으나 나오니 과거의 내를 패야죠ㅋㅋ애넘귀엽습니다. 그만둘래요

5억이요????? ㅋㅋㅋㅋㅋㅋ 전 그만두고 전업 또는 이직 준비합니다 ㅋㅋㅋ

전 아빠혼자 외벌이 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집에 항상 계셨던게 너무 좋았어요. 학교갔다오면 항상 집에 누군가 있어서 아무도 없는 집이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엄마랑 집에서 놀았던 좋은 기억이 너무 많네요
저도 전업하고싶지만 저흰 맞벌이 해야할 상황이라 부러워요ㅎㅎㅎ

저라면 저 조건이라면 관둘거같아요 일이야... 애키우다 재취업하고싶을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10년 일하고 일에 질려서 그만 두고 아이가 생겼어요. 전업주부로 18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아이 3살 되면 어린이집 보낼 생각에 가정보육하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도 행복하고요! 3년후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심심하게 되면 그때 일 찾아서 해보려구요 :)

독박이면 관두는게 맞는 거 같아여 차라리 관두고 오로지 아기한테 집중해서 키우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5억은 목돈으로 쟁여놓고 나중에 얼집 보내고 생각해도 안 늦을 듯요

일단 저라면 5억주면 그만둘거같긴합니다만...ㅋㅋ 임신중에 느긋하게 계시다가 육아하면서 돌까지 키워보시면 윤곽이 더 잡히실거같아요!! 돌 지난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빨리 회사 복직하고싶다는 마음이 드는지! 아니면 직접 더 케어해주고 품고 가정보육을 하고싶으신지요 

첫애키우고 둘째키우는중인데 첫째크는거 한참이쁠때 내손으로 직접다하고 
한게 젤잘한일같아요

저는 퇴사할거같아요ㅜㅜ저도 회사 16년차 입니다..일하면서 육아의 주 양육자도 엄마입니다ㅜㅜ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아이랑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여ㅜㅜ저는 희퇴만 기다리는데 저희회사는 아직 소식이없네요ㅜㅜ

5억이요? 전 당장 퇴사하고 그 5억 굴리면서 아기돌볼래요.... 
여윳돈 있으면 아이랑 집에만 있지 않고 여기저기 체험해도 되고 동네맘들이랑 모임하면서 공동육아해도 되고 시간보낼 수 있는건 참 많아요. 문화센터도 있고요.
특히나 저도 부모님 맞벌이라 늘 집에계시는 친구 어머니가 너무 부러웠고 늘 그 친구네 가서 놀았는데 아주머니에 대한 기억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친구인 저한테도 이렇게 영향을 끼치는데 딸이었던 그 친구는 더 안정감이 들었겠죠..!
특히 비오는날 엄마가 서있는 친구들이 젤 부러웠답니다...!! 댓글보니 외향형도 아니신거 같은데 퇴사 강력추천드려요.
특히 5억이라는돈이 일시불로 생기는건 활용도가 너어어어어무너무너무 높아요.

어릴때 기억은 잘 없지만, 하교하고 집에 가서 엄마랑 쿠키만들어 먹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비가 엄청 오던날이였는데 양말까지 비가 젖어 찝찝하게 집에 들어갔다가 쿠키반죽 준비해두신거 보고 너무너무 행복했거든요.
별거 아닌 그 기억이 30년 넘게 남네요. 적어도 아이 초등학교까지만이라도 전업하려구요.

성향차이도 있을거 같아요 전 아기랑 있는 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행복하고 좋아요 
그런데 집에만 있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구 전 어릴때 집에 엄마가 항상 계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조건이 그러시니 저라면 무조건 그만둘거 같은데 육아는 아기가 성인되면 거의 끝이나 마찬가지니 그이후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저 아기 15개월이고 I 중 왕중왕 I라는 엠비티아이 유형 I인데요ㅎㅎ 비가 와도 그칠 때까지 윰차 태우고 공동현관서 대기 타다 산책가요 무조건 나가야 숨통이 트여요ㅠㅠㅋㅋ 주말도 무조건 보따리상으로 외출이요ㅋ 오늘도 땀 줄줄 흘리며 다녀왔네요 ㅋㅋㅋ 저 같은 경우 재입사가 불확실한 상황이고 전업으로 육아하는 입장인데요 글쓴분이 제 언니 제 여동생이라 생각하면 무조건 일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근데 어릴적 느끼셨던 부분 때문에 아이에게 전적으로 사랑을 주고싶다 하시면 말이 다를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또 아이 입장에선 다를 수 있어요. 지금은 저도 전업이 정말 아이를 위해 인생을 갈아넣은 큰 희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어릴 때 전업인 엄마 보면서 엄마도 일하지 밖에 좀 나가지 생각했거든요... 저는 좀 숨이 막히더라구요 늘 집에 가면 엄마가 있고 감시받는(?) 기분인게요. (이것도 지금 생각하면 제가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성향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엄마는 저 가지고 몸이 너무 안좋아 공무원 그만두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은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 그랬네요ㅠㅠ 

일하면 넘 좋은데
24일차 해보니.. 도움 없음 진짜 육아도너무 힌들어요ㅠㅠㅠㅠㅠ

5억이면 더 좋은데로 이사가고 전업할래요~

육아 이년쯤됄때 우울증이왔던것 같아요
전직장에서 연락와서 다시 일시작했습니다 그냥 육아휴직쓰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애랑 있는거 일하는것보다 더 힘들어요 내가 원할때 쉴수 없거든요 화장실도 씻는것도요 점점 나아진다지만 밥도 잘 못챙겨먹고 애 위주로 생활돌아가는거 정말 힘들어요
육아도 직장도 일이라면 직장이 훠얼씬 덜힘듭니다 특히 아들은 더요

일단...저도 비슷한 느낌?인것 같아서..아이와 나자신을 위해 지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학사연구마치고 연금 돌려놓고 지금 삶에 충실히 아기키우며 지내보니 18개월 동안 그 보다 더 값진 시간이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복직은 바라는바와 같은 조건은 어려울수있죠 하지만...아기 어린이집 알아보다가..좀 더 지내볼까해요 이시기 지나면 더 아쉬울것 같아서요 선택 해 보시고! 복귀하셔도 다시 일하실수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생각보다 육아시간...공부 일투자시간보다 순삭이긴해요 무엇보다 갤러리에 남겨진 아이랑 함께한 시간들 무엇과 비교 될수없이 행복하고 소중합니다 

저는 12년 일하고 육휴로 147일 아기 키우는 맘인데요... 아기 키워보시고 결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매너리즘에 일하기 싫을때 임신하고 출산휴가 육아휴직까지 쭉 하는데.. 일안해서 좋지만 결코 육아가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정말 앞댓말처럼 씻고 먹는 것도 맘대로 못하고 집안일할 여유도 없고... 남편있을땐 남편한테 애맡겨 놓고 집안일에서 성취감 느꼈다고 친구랑 서로 공감했다니까요...

일은 안해서 좋다... 근데 육아 엄청 힘들다...  두 생각 다 드는데 그러다 문뜩 평생 아기 키우고 나한테 남는건 아기뿐인데 아기가 내 뜻대로 커주지 않으면 나는 남는게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물론 복직 후 일과 가정 둘다 잡기도 힘들겠다, 비중을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둘째 육휴하고 휴직중인데..맘은 복직하기 싫은맘과 하고싶은 맘이 공존해요. 커리어는 놓치기 싫지만 직장생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죠~~근데 집에서 애보니 이것 또한 미칠 것 같더라고요.애가 둘이니 요새는 복직하고 싶은 맘이 스멀스멀 들다가도 어리고 사랑스런 둘째보면 할머니도 두명 감당이 힘들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경제적으로 5억이나 받고 쪼들리지 않음 그만두고 애한테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봐요.얼집 보내면 한명이면 자기개발도 할 수 있을거에요.  제가 둘째 육휴들어오고 가장 현타온 부분이 이미 크루가 다 형성되서 첫째 동네친구 만들어주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전업맘과 다르더라고요. 경력과 받은돈있으시니 아기 키우고 몇년지나고  새로운일 하셔도 충분하셔요

저는 본인을 위해서 엄마 일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쓴이님 선택이겠지만요...!

이제 복직 앞두고있어요^^ 애바애 사바사지만..집에서 가정보육이 쉽진않아서..자꾸 얼집 찾게되더라구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안좋은 얼집얘기많이 나와서 고민많이 했지만,.엄마도 쉼이 필요하고~~ 아기도 사회생활을해야 되더라구요^^;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전 복직하고 2개월 다니고 퇴사했어요 아무래도 아기가 어린이집 다니고 엄마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많이 없다보니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정서적으로 중요한 시기인데 아이한테 이 시기는 다시 돌아올수없고 되돌릴수도 없기에 쿨하게 그만 뒀습니다. 지금 아기는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 또한 만족하고요

금융쪽 다니시나보네요
문과쪽이시면 재취업은 힘드실거같은데
남편도 고연봉이실거같고
저라면 5억으로 갭투하고 다주택하거나 5억짜리 사서 월세받을래요 그리고 애 다키우고  공뭔시험보든 소일거리하든요
부럽네요ㅜ전 교사인데 퇴직금도없고 휴ㅋ남편도 연봉이 비슷해서 정년까지무조건해야돼서..

그만두시면 후회하실것 같아요. 직장이 좋아요

지금 저는 6개월부터 얼집 보냈고 현재 24개월맘인데... 애가 어릴땐 몰랏는데 조금씩 커가면서 자기만 얼집 늦게까지있고 일찍 가야하고 하는것에 너무 힘들어해요...매일같이 애도 엄마도 울면서 등원/출근합니다.. 다니는 회사 그만둘수도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니고는 있는데요. 저는 엄마는 아기 3-4살까지라도 같이 시간 많이 보내주는게 좋다생각해요 애기가 어려서 잘모를거같아도 다 알더라구요.. 얼집문앞에서 " 엄마 빨리올꺼야?" 라고 하는 애를 보내놓고 얘는 날 하루종일 얼마나 기다릴까 하는 생각에 그날 종일 울었네요. 
저라면... 저런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희퇴 할거같아요. 나중에 애기 얼집 보내놓고 알바를 하더라도 남들하는 등하원 맞춰주고싶어요.. 이번에 육아휴직 늘어난다해서 단축근로 신청하려구요🥲

저도 일다닐땐 복직해야지했는데 애기낳고보니까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케어해주고싶더라구용.. 그정도금액이면 희망퇴직하고 나중에 아이 어느정도 크고 일하고싶을때 다른곳 이직생각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지금만한곳은 못들어가도 경력이 좋아서 충분히 이직하시는데 큰 어려움 없으실거같구 그때되서 또 출산예정이있는거 아니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당.. 임신중에 몸힘들어서 일하기싫죵 근데 출산해도 애기키우느라 이걸 일과 병행한다고생각하면 그때도 그만두고싶으실거에요..!! 독박육아하느라 지치시겠지만 어차피 일 해도 엄마가 육아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해서 똑같이힘들구 어느정도크고 얼집보내면서 육아하시면 숨통도 트일거같아요!!

다들 아가랑 잇는거 힘둘다고하는데
힘든것보단 즐거움이 커요!!ㅋㅋㅋ
저는 매일 밤 자먄서 언넝 다음아침와서 아기랑 놀고싶다 생각하는데..
물론 몸도 좀 힘들지만
아기 커가는거보면 와.. 이 귀엽고 소즁한시간을 붙잡거싶다 라는 생각이들거든요!!
아가가 순한편이라 그럴수도잇지만 ..ㅋㅋㅋ
그래도 정말 너어어어무 이뻐요!!!ㅠㅠㅠ
어디나가면 예쁘다거 막 사람들이해주면 그것도 행복이고!!
저도 일좋아하는사람이지만 언젠가 일 다시할거고 ㅋㅎㅎ 요즘은 꼭 회사원어니어도 돈벌길은 많으니까요!!ㅎㅎ

그리고 지금 돈 안드셔도 ..계속 돈들일 생길거니까요..!!

저같으몀 무조건 퇴직 ,, 차라리 아기 얼집 보내면 자격증도 따고 운동도하고 취미생활하면서 뭐할지 고민하다가 10년후라도 하고싶은거 하는거 넘 좋을고겉아요!!

저는 프리랜서라 퇴직햇는데 0원...인뎈ㅋㅋㅋㅋㅌ
그저 너어어어어무 부러운 고민이내여 ㅎㅎㅎ

좋운선택 화이팅!!
임신기간 힘둔것도! 지나갈거예요 ㅎㅎㅎ 힘내ㅛㅔ용!

음.. 지친상태에 희망퇴직 기간이요? 억지로 버티시는것보다 저라면 돈받고 희망퇴직 하겠어요
물론 어린이집도 보내세요! 전 8개월부터 보냈는데 현재 14개월 완전 만족해요 아기가 적응도 빨리했고 지금 어린이집 노는걸 좋아해요~ 발달도 뒤쳐지지 않구요.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교육, 육아와 어린이집 보육이 합쳐지면 금상첨화입니다. 
물론 콧물은 달고살아요 면역이 생기길 바래요. 그 외 크게 아픈건 없었습니다
저도 사업하다 출산전에 관두고 전업인데, 전업이라고 가정보육 오래 해야하나요? 힘든 엄마와 종일 있는 것보다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어린이집 프로그램 경험하고 충천된 엄마와 즐거운 하루 마무리 하는게 낫다고 봐요 ㅋ
저도 언젠가 다시 일은 할생각인데 당분간은 없어요 ㅋㅋ모쪼록 힘내세요 

사실 본인이 가기 싫고 남편도 괜찮다하면 답은 나온거 같은데요. 그래도 사람 생각은 자꾸자꾸  바껴서... 일단 육아휴직으로 애 키워 보면서 다시 생각해 봐요.

제 생각에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면 아기에게 너땜에 내가 회사를 그만뒀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거라믄 확신이 드신다면 잠시 쉬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삶동안 아이 때문에가 아니라 아이덕분에 쉬어가는거죠

상황상 희퇴까지 되니 육휴겸 인생에 한템포 여유를 가지시기 좋아보이는데요. 

재취업시 잘안되서 아기를 원망할거라면 육휴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워킹맘 전업맘이란것보다 내가 현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고 그게 아기 때문이 아니라 아기 덕분에 선택 할 수 있는 선택지였으면 하거든요 

커리어가 중요했고 복직해서 좋지만.. 하는 엄마가 



10년에 한번뿐인 5억지급 희망퇴직이라니.. 너무 고민되실것 같아요ㅠ
출휴에 육휴 15개월 진짜 쏜살같이 지나가요.. 저는 3년 육휴 쓸 수 있어서 지금 아기 19개월인데 어린이집도 보내고 10년정도 근무한 직장 떠나있으며 가끔은 평일 낮의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육아도 벅찬데 복직까지 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 퇴사를 꿈꾸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저의 정체성도 중요하니까 복직을 하긴 해야지 싶어요. 
근데 님 입장은 다른거같긴해요ㅠ 이번에 퇴직안하면 직장다니며 가뜩이나 지금도 많이 지쳐보이시는데 임신 후기가 될수록 넘 힘들어 하실 것 같고, 출산하고 15개월 후에 복직해도 승진도 밀리는 상황에 불만족스러우실거같아요.. 게다가 5억도 당장 놓치게 되는걸테니깐요..! 
임신기간, 복직했을 때, 아기가 컸을 때 어떤 삶이 더 좋을지 생각해보셔요ㅠㅠㅠ무슨 결정을 해도 후회는 남을테니 님이 더 행복하고 아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음 좋겠네요! 

지금다니기싫고+5억 지금은 필요없지만, 퇴직금 빠방하게받으려면 10년기다려야되는데 안된다 이두가지면 퇴사죠! 5억필요없으심 나중에퇴사해도 되니까 육휴고요, 말은 5억 지금필요없다지만 글보면 5억때문에 고민하시는것같은데..

저라면 퇴사...
저도 아는지인 애셋인데 첫째때 육아휴직 다하고 복귀했는데 첫째가 잔병치례 아프고 첫째가 엄마 회사 안가면안되냐고 그랬대요...마음이 약하지만 그래도 돈벌어야되서 중간에 둘째 생겨서 둘째 낳고 육아휴직하고 복귀했는데 친구가 몸살나고 첫째 둘째까지 아직도 잔병치례 심하다고하던데 ㅜㅜㅜ
10년이상 다니는회사지만 아이들위해서 퇴사했데요 막내까지 생기고 지금까지 잘 살고있다고하네요^^

저도 첫째 낳고 육아휴직만 받고 퇴사했어요 지금 둘째막달임신중이에요

전 저희부모님이 맞벌이하고 너무늦게 들어오고 동생이랑 많이 외로웠던기억이있어서,, 여유만된다면 일은 쉬고싶네요ㅠㅠ 초등학생때 비올때 데리러올수없는 부모님이 없었다는거에 많이울었던기억이나네요..36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기억에 사무치네요..^^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기분 좋은 고민이군요 :) 
육휴를 못 쓰더라도 5억 받고 희망퇴직하고 맘 편히 아가 맞을 준비 할 것 같아요. (5억 받고 퇴사라니 넘 부럽습니다ㅎㅎ 🥹)
3개월 차면 조심할때이거니와 그나마 제일 힘들지 않을 때인데, 힘드시다는 거 보면 많이 지친 상태이지 않을까 싶네요 ㅠ 엄마 몸도 건강히, 스트레스 없이 지내야 아이도 건강히 맞을 수 있을테니까요. 
육아 해보니 엄마만의 시간, 숨쉴공간 꼭 필요한데 저는 그게 꼭 회사에서 일해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다른 공부나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해보고 싶을수도 있을거구요. 일단은 지친 심신을 달래고 아이 낳고 키우면서 천천히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시 일하고 싶으면 이직해도 되구요!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순간 
아가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일하는 엄마 전업주부 엄마 결국은 본인 선택인 것 같아요. 그런데 글을 읽다가 느낀점은 지금 글쓴 별이엄마님이 조금 많이 지쳐보인달까요. 지금 별이맘님은 퇴사쪽으로 기울어보여요. :) 그또한 현재의 최선의 선택이니 나중일은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정말로 퇴사를 고민하신다면 뭐든 결정은 낮에 그리고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하라고 하잖아요. 조금더 몸이 건강해지고 육아 스트레스가 적을 때 진심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선택하시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남편 외벌이로 3식구 충분하면 그만둬도 될거같은데요~~ 

저라면 그만둘거같아요
희망퇴직금이 아니래도 워킹맘은 중간중간 회의감이 들때가 많아서 관두는경우 많은데 퇴직금까지 빠방하게 준다면...  

회의감이 들때 경우는
가령 아기가 아플때(특히 어린이집 가면서 자주아픕니다), 아이 아픈데 회사 눈치보며 연차쓰거나 그마저도 상황이 여의치않을때.
아이가 엄마가 회사가는걸 인지하고 보챌때,
아이가 불안정애착증상을 보일때, 회사일에 치여 내아이에게 짜증내고 소홀한 나를 볼때,
그리고 초1~3되면 여성의 경력단절이 최고수치래요. 이유가있겠죠..? (가장 손많이가는 시기)
희망퇴직을 10년에 한번받는다니, 회사와 내커리어에 미련없다면 저라면 관둡니다. 

단, 지금은 관두고프겠지만 나중에 독박육아에지치면 말통하는 어른사람들과 대화하고 여유잇게 밥먹으며 출퇴근에 유모차없이 바깥공기 맡는것만으로도 좋을수있어요...ㅎ


전 관둔 타입인데.. 별이엄마님처럼 지급금이 따로 있진않았어요 ㅠㅠ 하지만 관두기 잘했다 생각도 들면서 관두지말껄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시험관하면서 관뒀고 관두니 성공해서 지금 100일 지난 공주 키우고 있어요 ㅎㅎ 

하루하루 크는 아가보면 그만두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몸 회복하면서 걱정이 없달까요.. 당연히 있지만 복직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한편으로는 물가 상승과 집 마련 생각하면 일관두지말껄..합니다ㅋㅋㅋㅋ 일 구하려니 막막하고 자소서 어떻게 쓰는거였져??ㅋㅋㅋㅋㅋㅋ 어린이집 사건사고보면 좋은 어린이집 좋은 선생님 만날 수 잇을까 걱정부터 앞서고 그래요.. ㅠㅠ 

그래도 저는 관두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 그리고 5억이면 .. 경기도권 작은 평수 살 수 있잖아요..?? 지금 자가시라면 .. 투자도 해볼 수 잇고?? ㅋㅋㅋ 아님 작은 오피스텔사서 월세 돌려도 되고?? 안전하게 은행에 맡겨도 되고~~?? ㅋㅋㅋㅋㅋㅋ 같은 상황이라면 아이를 위해 목돈 마련했다 생각하고 관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오.. 고민되네요 그만두고싶을때 저런 기회란..
그런데 요즘 애기만 보니까 친구랑 톡을해도 할 말이 없더라고요 애키우는 친구들이랑만 주로 말하고.. 집에서 애만 보니까 아는게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찾아보는거라곤 이유식에 대한 것 뿐이고ㅠ
모든게 애한테 맞춰져서... 저는 복직 할 것 같아요 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는게 저한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애 아파도 맡길 곳이 없어서 가끔 그만둘까 싶기도하고 위에 보이는 목돈이 저는 땡기지만.. 집에서 애만 바라보고 있는 것도 은근 지쳐서요

이건 정답이 없다고봅니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전 고액연봉받는 직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문직이었는데 첫째 낳고는 경력단절되고 비슷한 다른쪽에서 근무하다 아이둘 더 낳고는 아예 단절되었다싶이 되었어요. 둘째까지 낳고보니 옆에서 도와주실 분 안계시거나 도우미써도 사실 맘이 완전 편하진 않고..  내가 내 아이 온전히 보는게 사실 마음 편해요. 내가 직장있는엄마가 좋아보였다? 그건 내 생각이었고 나중에 크면 그런 생각할거에요. 근데 아이 어릴땐 정말 엄마손이 필요한건 맞아요. 지금 초1 큰아이도 스스로 잘 하긴해도 학원으로 돌리지않고 방과후 수업후 집에 와서 함께 시간 보내는 지금이 전 너무 행복해요. 언제 또 이렇게 오랜시간 붙어있을까싶어서요. 물론 경단녀가 되어서 나중에 일하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 걱정도 되는부분이지만 이것때문에 자존감 무어지고 가계경제에 큰 지장이 있는 게 아니라면 전 그만두셔도 될거같다 생각합니다!! 막상 집안일 체질이신분들도 계세요. 애셋 밤12시까지 주말내내 독박이여도 나름 할만하고 재밌어요 저는요^^ 제 손으로 제 아이들 보는게 좋아요. 

저는 42에 출산했어요 그 전에 임신 준비하느라 미리 퇴사하고, 시험관준비후  출산하고 현재 독박육아중인데 저는 해외출장도 잦은 직업이라 다시 돌아가긴 힘들거라 생각해서 고민많이하고 그만뒀는데, 쉬니깐 맘도편해서그런가 나이많은데도 임신도 바로되고 임신후에도 아프거나 문제 한번없이 애기 잘 낳고 키우고 있어요 I라 그런지 아님 늙어서 그런지 잘 안나다녀도 아가랑 집에서 알콩달콩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아가는 진짜 금방커요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귀해서 단 한번도 후회한적없고 일은 나중에도 구할수 있지만 아가랑 보내는 시간은 돌아오지않으니 비교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일을 그만두니 예전보다는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예전처럼 좋은옷 좋은 물건들도 구매안하고 살지만  그래도 아기랑 있고 아기 크는 순간순간 보며 사는게 너무 행복해요 저는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할것같아요

댓글 잘 안남기는 엄마인데 같은 육아 동지로써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도 대학 졸업하자마자 감사하게도 일을 시작해서 결혼하고 아기 낳을때까지 쉬지않고 달렸고 사람들 마다 돈버는 직장이나 월급은 다 다르겠지만 어렵고 힘들다는 과정 꿋꿋하게 버티며 나름 탄탄한 직장생활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되었어요~ 아기 낳기전에는 신랑한테도 혹시나 애기 낳고나서 내가 힘들다고 직장그만둔다고 얘기를 한다면 잘 구슬려서 일하게 하라고부탁까지했던 저였는데 막상 아기를 낳고 키우다보니 왠걸 엉덩이가 무거워지고 복직생각에 몇달남았는지 세어가며 스트레스받게되더라구요 제 입장에서 5억 정말정말 솔깃합니다. 남편 일하고 당장 목돈 들어갈때 없고 아이하나 바라보고 열심히 키우는거 너무ㅜ좋아요 저라도 정말 그만두고싶을꺼 같아요ㅠㅠ 저도 고민하는 와중에 친정 아버지께 말씀 드렸더니 맞다고 지금은 그런 생각들꺼라고 하지만 조금만 더 키워보면 알게되겠지만 나중엔 내가 다시 일하고싶어질수있다고.. 그러니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보렴하시더라구요~ 전 다시 맘 잡고 예정 복직날짜보다 3개월 일찍 복직하게됐습니다! 이미 글쓴님의 마음 한켠에 정해져있는 결론이 있을겁니다 뭐가 맞다 아니다 없죠~ 남편과도 잘 얘기해보시고 글쓴이님의 마음에 후회없는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홧팅입니다!! 

희망 퇴직은 로또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어린이집 보내셔도 가정 어린이집은 대부분 야간반 없는 곳도 많고 아기가 어리면 오래두기가 힘들어요ㅠ 저희 동네는 늦어도 대부분 4:30에는 픽업해야더라구요
저희 요지는 시어머님이나 친청엄마 도움 없이는 일하시면 어린이집 보내셔도 ,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요. 

저도 아기를 늦게 낳아서 느끼는데.. 아기가 너무 소중하고 예뻐요. 전 비록 시어머님이 젊으셔서 도움 주셔서 , 복직하고 일하면서 아기 보지만, 예쁜 순간 순간 더 오래 같이 못있어서..매일 아쉬워요.  
시간은 금방가고ㅠㅠ

독박 육아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행복 하시기도 할꺼예요! 

저는 육휴 중이고 곧 복직을 앞두고 있지만 일단 지금 당장의 마음으로 퇴사는 말리고 싶어요~~ 아기 낳고 육휴하시는 동안 육아가 나한테 정말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퇴직했는데 갑자기 너무 일하고 싶어질수 있잖아요~~ 퇴사까지 생각한거라면 진급누락되는건 저라면 큰 건 아닐꺼같아요(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당) 
그리고 지금은 남편 외벌이인데 절대 남편이 저한테 돈으로 눈치주거나 압박하거나 전혀 그런거 없고 필요한거 있음 다 사고 먹고 하라하는데 음... 그 뭔가 모를 그게 있어요 그냥 제가 그렇게 느끼는거 같지만 같이 육아하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다들 일하다가 육아중이라서 그런건지 뭔가 모를 눈치아닌 눈치가 보인다고 그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그게 있거든요 ㅠ ㅋㅋ 그래서 전 어서 일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일할때는 빨리 육휴로 쉬고 싶었답니다....;;ㅋㅋ 
결론은 지금 결정 마시고  육휴 끝날쯤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용~

안녕하세요~~
아이셋있는 워킹맘이에요.아이셋 모두 임신전부터 다니던 직장에서 쭉 만삭까지 일했어요 출산휴가3개월 육아휴직 3개월씩만쓰고 다시 복귀했어요~~물론 집에서 아이만 보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저는 집에서 아이랑만 있으니깐 정말 이쁠때도 많았지만 제가 없어지는것 같았어요 일하는 저의모습이 대단하고 멋있어보여요 아이들도 일하는 엄마의모습도 멋있다고 말해주고있구요ㅎㅎㅎ 바로 퇴직까지 생각하시지마시고 우선 출산휴가,육아휴직이실때 고민 더 해보세용ㅠㅠㅠ 아이가있는 상태에서 이직은 힘드시니깐요..좀 더 고민하셨음해요!!응원할게요~~~

E인데 아기랑 둘이 16개월동안 평일에는 일 쉬는 친구랑 셋이만나기도 하고 같이 출산한 친구랑 아기 데리고 만나기도 하고 아기 돌쯤부터는 둘이서 맛있는거 사먹고 같이 놀러가고 문센가고 놀이터가고 데이트 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E지만 아기 키우면서 집에 있는거 답답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어려도 그냥 짐 바리바리 싸서 혼자 델꾸 다녔어요)

두돌전까지는 가정보육 생각이고 이후로는 어린이집 반일반만 보내고 빨리 하원하고 놀 생각이에요!
저는 5억이 없어서 4살때쯤에는 어린이집 6-7시까지 보내고 일을 해야겠지만 5억 있으면 계속 아기랑 함께 있고싶어요!

댓글에 집에있으면 나 자신이 많이 사라진다는 느낌을 받으신분들이 많은데 저는 임신전부터 아기랑 같이 있는 제 모습이 꿈꿔오던 모습이어서 그런지 그런적이 한번도 없네요!그냥 하루하루 커가는게 아쉽고 이뻐요

지금15갤에 복직한지 2주입니다
아직 큰변수는 없었지만ㅠ걱정되긴해요 그렇지만
아이는 얼집서 잘놀고 잘적응하고 많이배워오고 저는저대로 일은많지만 아기신경을 덜쓰면서 육아스트레스는 덜고
자존감은 높아지는중입니다
나름 일하는엄마도 좋구나싶어요 제가 활기차지거든요
그만큼 저녁시간에 잘놀아주고요
현명한선택하시길바래요~

제가 독박육아중이라 말씀드리는데 육아보다 회사일이 쉽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회사일말고 육아만하고 싶어요 ㅎㅎㅎㅎ 회사일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힘든데 엄마보고 웃어주는 아가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해요!
일하는 엄마가 좋은지, 가정주부 엄마가 좋은지는 각 개인의 가치관마다 다르겠죠. 글쓰신분은 일하는 엄마밑에서 아쉬운 점이 있으신걸로보아 아무래도 본인이 보지 못했던 길인 가정주부 엄마의 길이 좋아보이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게다가 성향도 극 I라고 하시니 ㅎㅎㅎ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마시고 본인 가치관에 맞는 길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70세 시어머니가 절대 애 못봅니다 ㅎㅎㅎ 출산하시면 일단 어린이집 등록 먼저 하세요~ 대기가 엄청 길어요!

15개월 이후 어린이집 보낼 때 등하원, 갑자기 아픈경우 돌봐줄 사람(부모님, 시터 등) 있다 -> 근무
어린이집 보낼 때 봐줄 사람 없다 -> 지금 희망퇴직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고 없을 것 같다 싶으면, 애매하게 2-3년 뒤에 퇴사하게 될 거- 전 지금 지원금 받고 퇴사할 것 같아요!! (저라면 다른 요인은 다 제끼고 아기를 잘 봐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만 생각할거에요)
그리고 일하는 엄마도, 전업주부 엄마도 좋아요!! 아가를 생각하고 키워내는 마음과 노력은 똑같은걸요? 뭐가 더 좋고 안좋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엄마의 마음이 편해야 육아의 질도 올라가요.. 엄마가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생각해보세용~~~


원징 1.5억 *2 맞벌이인데 저는 회사다니는거 추천드려요~ 돈으로 양질의 육아 쉽게 할 수 있습니다ㅎㅎ 워라밸 좋아서 9to4 인데 아이랑 유대감도 충분히 쌓고 있구요

저라면 퇴직하고
제2의 직업을 찾아볼 것 같아요!
그냥도 나가는 판에
5억이라면.. 감사합니다 입장이라..

저희 아기를 처음 확인하던 2023.12.05 이 날부터 2024.12.31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던 베이비빌리 육아수첩을 책으로 엮었어요 ㅎㅎ
PDF파일로 모두 다운받아서 제본해주는 업체에 맡겼더니 이렇게 완성됐네요 ㅎㅎ
올해도 야무지게 매일 기록해서 내년에 엮어봐야겠어요 ㅎㅎ

베이비빌리 육아수첩 쓴 거 엮었어요 ㅎㅎ

오 예쁘네요 ㅎㅎ 내용물 인쇄 퀄리티 괜찮나요?
저는 포토북 업체에 맡겼더니 텍스트 인쇄 퀄리티가 아쉽더라고요 ㅠㅠ

요 며칠부터
아이가 분유를
먹다가 뱉으면서 짜증을내요 그러다 다시 입에넣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해요 
 분유온도가 차가운걸까? 해서 
데워다주면 조용히먹다 다시 짜증냅니다 

뭘까요? ㅋㅋ 

내 뱃속으로 낳았지만 어찌 이리 첫째와 둘째 너무나도 다른지ㅋㅋ 


궁금한게있어요~ 

저희 애기도 그래요....허허 수유할때마다 전쟁입니다...😂

혹시 젖꼭지 업 신호는 아닐까요? 아니면 이가 나는?

인스타 이벤트 친구소환때 품앗이 하실 육아맘님 찾아용 ㅎㅎ 

인스타 이벤트 친구소환 품앗이 하실분

hinggu_lee 입니다ㅋㄱ 함께 품앗이해요ㅎㅎ

저두 같이 해주세용~~merry_islove입니다

eh_abin이에요! 같이 품앗이 해용 ㅎㅎ

울아기 하루에 낮잠 몇 번 자는게 맞을까? 오늘은 왜 횟수가 줄었지? 왜이렇게 안자는 거야?😩 한다면 잠퇴행기 일 수 있어요! 월령별 낮잠 횟수와 잠퇴행기 오는 시기 확인해 볼까요?✅&nbsp;<hr>잠퇴행 그게 뭐야?<img sr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s.villagebaby.kr/posts/2513/bab27ecc-ff4d-4996-a552-34bc8f3e1493.jpeg">대체 왜 안자는 거야...&nbsp;✅잠퇴행이란?잠퇴행은 잘자고 있던 아이가 갑자기 밤에 깨어나기 시작하거나, 짧은 낮잠을 자거나, 이유 없이 낮잠을 건너뛰는 기간을 말해요.😿 원더윅스와 같이 오기도 하며, 주로 6주, 4개월, 8~9개월, 15개월에 발생해요.✅잠퇴행! 왜 일어나는 거야?대부분 성장의 박차를 가하기 때문에 일어나요. 뇌를 비롯해 신체 성장의 절정을 달릴 때 잠퇴행도 함께 온다고 볼 수 있어요.🚀 또 다른 이유로는 6개월 이상의 아이가 잠 퇴행을 보인다면, 이앓이일 가능성이 높아요.<hr>개월별 낮잠횟수는? <img sr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s.villagebaby.kr/posts/2513/b0719a48-85e9-45db-b9e8-8c72b417e27e.jpeg">제발 자야해... 아가야...✅0-2개월(낮잠 : 6~8회)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기는 수유와 잠에 집중해 세상을 배워가고 있어요.👶 그래서 이 때는 불규칙적이고 짧은 낮잠으로 대부분을 형성하게 돼요.✅3-4개월(낮잠 : 4~5회)그동안 낮잠을 잘 자던 순한 아기였어도, 이 무렵 잠퇴행기를 거치며, 엄빠의 혼을 쏙 빼놓는 시기예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강한 잠퇴행기를 거치는 그야말로 혼돈의 잠투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5~6개월(낮잠 : 3~4회)아직은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맞아요. 6개월 끝 무렵, 낮잠 시간이 좀 더 길어지고 규칙적으로 고정되는 패턴을 보여요.😍✅7~8개월(낮잠 : 2~3회)다시 찾아온 잠퇴행기😱 8~9개월 사이에 발생해요. 이앓이와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어요.✅9~12개월(낮잠 : 2회 )&nbsp;이제 엄빠는 아기의 낮잠 시간과 패턴을 예측할 수 있어요.😴 만약 엉뚱한 시간에 낮잠을 잔다면 일정한 패턴으로 낮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낮잠을 건너뛰고 칭얼거린다면, 잠퇴행?

경제적 상황 + 남편은 건강상 이유로 무면허 & 운전 불가, 저도 무면허 여서ㅜㅜ 차가 없는데 
그런 경우 병원에서 퇴원 시 아기 집 까지 어떻게 데리고 와야하나요..ㅜㅜ 
찾아보니 바구니 카시트?? 에 태워서 택시 타고 와야한다는 말이 가장 많은 듯 한데..
 병원-집 차로 한 10분-15분 거리이고 
산후조리원 안 가고 바로 집으로 올거에요
차 없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용 ㅜㅜ 
아기 접종하러 병원 갈때도 어떡할지 걱정이에요.. 무리해서라도 중고차라도 사고 제가 면허를 따야할까요ㅠㅠ?

차 없이 신생아 이동

택시타면 될거 같아요 기사님께 신생아가 있으니 안전운전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하시구요~  

택시타고 바구니 카시트 해서 이동 하더라구요~~바구니 카시트 안전밸트로 고정이라~택시타고 다니셔도 아무 피해없이 다닐수 잇을고같아요^^

무리해서 사는건 나중에 생각하시구.. 면허는 따두면 좋죱.
쏘카 그린카 렌트 등등요.

비용이 좀 들더라도 아이엠 불러서 영아용! 유아말고 영아라고 꼭 얘기해서 미리 예약하시는 방법도 있어요..(고객센터 전화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
다만 하루전 예약이 필수라 가격이 사악함..😱

아이엠은 짐도 엄빠도 아가도 다 한번에 이동가능하니까욥!

병원에서도 짐이 꽤 있고 남편분 아기 산모 셋이면 카카오 벤티 이용추천이요~  저도 차없어서 병원갈땐 아기띠하고 택시탈예정이에요~

아이엠택시두좋아여 차도넓고 서비스도좋으셔여 짐도실어주시고

좀 지나서 병원 다닐땐 그냥 택시 타겠는데 퇴원길이시면 카카오T벤티 나 IM택시 이용할거같아요! 바구니형 카시트(벨트고정형) 쓰거나 아기띠로 해서요.
(스타리아나 카니발로 운영되는 택시)

임신 2개월이시면 아이 낳기 전 꼭 면허는 따두세요. 운전할 수 있고 없고에 따라 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삶의 범위가 달라져요. 물론 엄마 아빠의 삶도 마찬가지고요. 카셰어링 이용해도 되니 경제적 상황 안 좋으면 무리해서 차량 구매하지 말고요.

저도 운전못해서 택시타고 다녀요! 
아기타면 부탁도 안했는에 기사님들이 진짜 조심히 운전해주셔요 

택시추천요~ 그리고 지역마다 임산부 교통비(택시비,유류비) 50만원 지원해주는 제도가 생겼던데 함 알아보세요

혹시 바우처로 이용한 내역들, 실비보험 청구 되나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이용한 것들도 실비보험 청구 되나요??!

산부인과 진료도 실비청구 되나요 ??

산부인과는 안되고 대학병원은 되지않나용?
임신/출산 특약이 가입되어있으면 실비되는데 보통 가입 안되어있는경우가 많다더라구요.

저 오늘 거절당했는데 임신 코드가 있어서 그렇대요 ㅠㅠ 질병코드 받을 때 임신 코드 빼 달라고 병원에 말하면 받을 수 있어요

단체보험이라 다 청구하고 받고있어용. 개인보험은 안될거에요. 

살성이좋아서 살찌고빠져도 한번도 살 튼적 없는데
웬걸..아랫배쪽이랑 옆구리가 살짝 튼거있죠?
충격인데ㅠㅠ원래 갑자기트나요
어쩐지가렵다했어요..

29주3일..튼살 생김

틀때는 진짜 어느날 갑자기 터있어요ㅠ
저도 아직 배는 안텃는데 살찐상태로 임신해서그런지 임신초기에 허벅지부터 터가지고 배도 조만간 틀까바 걱정이에요ㅠㅠ

제가 사려는 이지캔과 매직캔 히포
중에 고민하고있는데요~
가격차이가나서 고민이되네요~
이지캔은 속뚜껑이 안으로 밀어넣어야해서 기저귀쓰레기통으로 쓰기에 금방 내용물이 차서 좀 불편하다는점이 있다고 하지만 27L라서 괜찮을것같기도하구요
매직캔 히포는 속뚜껑까지 열리고 입구도 커서 편하다는 강점이 있다는데
이지캔으로도 충분히 잘쓴다는분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써보신분 추천부탁해용~


이지캔 vs 매직캔

매직캔 모델 두개를 속뚜껑 열리는것 안열리눈것 쓰고 있어요. 기저귀 버리눈 용으로 쓰실거면 속뚜껑 있눈걸로 쓰시는걸 추천해요 냄새 엄청나요...ㅎ 특히 유아식하면 어른응가냄새 납니다..ㅠ 

저도 이지캔 매직캔 고민하다가 이지캔으로 샀어요.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막판에 이지캔으로 결정한 이유는.. 종량제 20리터 봉투 호환된다는 장점 때문이었어요. 사실 이거말고는 다 매직캔이 압승이었는데ㅠㅠ 어차피 종량제봉투에 한번 더 담아 버려야하는걸 전용봉투 사서 써야하는게 비용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맘에 안들더라구요ㅠ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지캔 매직캔 두 개 다 샀었는데, 이지캔 속뚜껑 밀어넣는 게 은근 불편해서 매직캔으로 다시 샀었어요🥲

이지캔 쓰고 있어요 불편한것은 딱히 없어요 아이가 커서 기저귀 버리세요하면 잘버려요 똥기저귀는 비닐봉투에 한번 넣어서 3배식초랑 물이랑 희석한 물뿌리개로 몇번 뿌리고 버려요 그럼 똥내가 덜 올라와요

두개 다 쓰는 입장에서는 이지캔은 속꾸껑을 분리할 수 있어서 이지캔 속뚜껑을 떼면 그냥 위로 열리게끔 해서 편히 쓸 수 있어요! 근데 매직캔은 확실히 이중밀폐구조라 냄새차단력이 좋고 좀 더 무게감있고 견고합니다. 금액적으로 오래 쓸거면 매직캔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지캔고 분명 불편한점 전혀 없어요! ㅋㅋㅋㅋㅋ 봉투도 이지캔은 저렴하지만 매직캔 봉투가 냄새 더 잘 잡혀요! 그래서 저는 두개 다 씁니다 ㅋㅋㅋㅋㅋ

저두 이지캔써요! 이지캔 쓰기전에 매직캔 속뚜껑 안열리는 제품 썻어서 별차이가 없게느껴지긴했는데! 친구집에 매직캔 뚜껑열리는거보니 편하긴한데 가격생각하면 그정도인가?싶기두하더라구요! 저는 강쥐랑 아기도 같이 키우고있어서 속두껑 냄새 엄청나는데 그린핑거 소독티슈로 닦아서 쓰니까 갠찮더라구요! 뚜껑열릴때 냄새나는건 다 똑같아요! 그리고 관리하기 나름(?)에 따라 냄새차이는나요 ㅎㅎ

저도 이지캔 쓰는데 불편한 거 모르겠어요! 냄새도 안 나구용 전 10리터 쓰봉에 바로바로 묶어 버리는데 집에 벌레 꼬일 일도 없고 좋아용

집에는 매직캔 쓰고 친정에는 이지캔 쓰는데 솔직히 큰 차이 모르겠네요ㅎㅎ 근데 리필봉지는 매직캔이 확실히 냄새가 덜 나요!

매직캔 27리터 쓰는데 조금 다른 얘기지만 이유식 시작하면 응가냄새가 확실히 심해져서 기저귀 버릴때마다 냄새가 많이 올라와요. (닫아두면 1도 안남) 그래서 응가는 변기에 버리고 기저귀만 넣으면 뭘 쓰시든지 좀 나을거에요!

전 매직캔 27L 히포2크롬 오토실링 하나 새거로 샀는데 당근에도 팔더라구요!!
그런데 속뚜껑 닫혀있는거 같이 열리는거 두가지니까 꼭 확인하고 구매하셔야해요
속뚜껑 닫혀있는건 입구 좀 좁아요
새거 리필까지 9만원 들었는데 당근에서 본체만 3만원에 구매했어요 ㅋㅋ 그래서 1개는 주방용 1개는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기저귀용으로 쓰려구요!

저희 아기는 74일차 딸이예요 현재 5.8kg인데
일주일전부터 낮잠을 진짜 너무너무 안자요..
낮잠 3번 자는데 원래 낮잠1,2는 2시간~2:30분정도 푹 자고, 낮잠3은 1시간정도 칼같이 자줬었는데
요즘은 낮잠1,2,3모두 딱 30분자고 울면서 일어나요..쪽쪽이로 진정시켜주고 토닥이는건 처음 낮잠만 통하고 낮잠2,3은..무조건 안아줘야해요ㅠㅠ
특히 낮잠 3은 안아서라도 재워줘야할만큼 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어떻게든 재워주려고해요
본인도 못자서 피곤해하더라구요..
수유텀은 3:30 ~ 4시간인데 낮잠을 너무 못자니 일어나면 놀아주는데 졸려해서 안아주면 또 울고불고 어쩌라는건지..그러다 울다 지쳐서 겨우 품에서 30분 자고그러는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수면교육컨설팅 받아봐야하는지도 고민이예요 너무 이른건지..첫아이라 너무 걱정도많고 답답하네요
총수유랑 900/5회 수유
02:30 160ml
7~8시 200ml
11시 180ml
15시 160ml
19시 200ml
낮잠연장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실까요?
통잠자는 아기들도 많던데..저희아기는 최대 4시간~5시간(밤잠)이예요😭

낮잠, 수면 고민

저희 아기도 낮잠 안아줘야자요ㅜㅜ 내려놓으면 귀신같이 깨고 오래 못자요ㅜ
요즘은 카시트나 유모차 타면 잘자서 그렇게 재우고 있어요.
유모차로 단지 한바퀴 돌고 그 상태로 현관애서 재우기,,,🥲🥲

낮짐3은 제일 자기 힘든 시간대라 안아서라도 재우라고해요

저희아가 87일차인데 낮잠 안자고 최대가 2시간 가끔이네요 ㅠㅠ 밤잠도 최대 5시간 비슷하네요~~

저희아가랑도비슷하네요ㅜㅜㅜ밤잠은워낙에못자던 아기였고 그래도 그나마 낮잠은 2시간씩이라도잤는데 60일정도넘으면서 낮잠도 토끼잠이더라구요ㅜㅜ 안아주면 계속 푹자구요..ㅜㅜㅜ그래서 요즘 밤잠.낮잠 계속안아만주고있습니다ㅜ저희애기는78일차예요ㅜㅜ 

저희 아기 80일인데 60일 조금 넘어서 2주 정도 갑자기 낮에 잠을 못잤는데 다시 또 푹 자더라구요:)
애기들이 원더웍스 기간에 낮잠을 잘 못자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아이들 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깨어있을 때 재밌게 잘 놀아야 잠을 잘 자기도 한대요ㅎㅎ 저도 그래서 한 시간 정도 여러 놀이하면서 피곤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럼 한 시간쯤 되가면 피곤해해서 눕히면 2시간-3시간 푹 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