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

4개월 원더윅스라고 이제 감각이 넓어지고 각종 감각정보가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고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시기라 엄청 불안하고 무서워해서 주양육자를 주로 찾는다고해요. 낯가림도 생기고요. 그래서 아빠를 멀리하는게 아닌가싶어요. 아무래도 엄마가 주양육자니까요. 아빠가 좀 더 엄마와함께 육아참여를 좀 많이 해주셔야 좋을거 같고요. 압타밀이 살찌기로 유명한 분유인데 살이 안찐다면 아가랑 상성이 별로 좋지않은가봐요. 영유아검진은 다녀오셨을까요? 아가가 총 분유수유량이 너무 적어 살이 잘찌지않거나 하면 이유식을 일찍 시작하는걸 추천한다고하는데.. 일단 영유아검진 시 의사쌤이랑 그 부분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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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째 12살.둘째4살.셋째 4개월일데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ㅠㅠ 저는 남편이 퇴근이 항상 늦고 일요일만 쉬어서평일에 둘째 셋째 재울라면 돌아버리겠어요 😭 그리고 이제 주양육자를 알아봐서 더 그런거 같아요. 우리 막둥이도 다른가족들이 까꿍하고 놀아줘도 크게 안웃는데 제가 놀아주면 깔깔깔 웃고 저를 바라보는 표정부터 달라요;;ㅋㅋ

빙***2

저희집이랑 비슷~ 남편 7시전에 출근해서 8시후 퇴근ㅜ 평일엔 온전히 아기보는시간이 1시간도 안되는듯... 그래서 아빠 보면 왠 모르는 아저씨 보는 표정같아요ㅋㅋㅋ 아빠가 놀아줘도 움직이는 엄마한테 눈을 못뗌.. 확실히 이제 엄마 알아봐서 그런것 같아요. 친정엄마 오셨는데 무표정이다가 엄마보고 방긋 웃고~ 첫째 아들을 잘 구슬려 아빠랑 자는방향으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희집아기도 입이 짧은지 조금씩 자주 먹었어요. 그마저도 안먹을땐 당근으로 분유 사서 특식마냥 한번씩 새로운 분유 주니 잘먹고~ 기존분유로 돌아와도 잘 먹더라고요. 배앓이, 게워냄 없이 먹는거 무난한 아이면 한번씩 다른분유(국내꺼) 챙겨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