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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말을 들어야하지 않을까요ㅠㅠㅠ 둘 다 위험할수도 있자나요 산모도 그렇고... 임신 출산 쉽지 않아요ㅠ

꾸***마

절친이 키가 150이 조금 안 되는데 딸쌍둥이 낳았어요. 허리 디스크도 있었는데 막판에 찢어져서 정말 힘들었고, 배안이 작아서라긴 말하기 어렵지만 둘 다 물론 작았고..첫째는 인큐..둘째는 니큐에서 거의 한 달만에 품에 안았습니다. 엄마도 엄마인데, 아기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서..의사선생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물론 지금은 아기들이랑 엄마랑 건강하긴 해요..아기들도 성장이 늦지는 않은데, 둘째가 첫째보다는 여전히 한 치수는 작아서..내내 주변에서 서글픈 말 하나보더라구요. 둘째는 엄마 닮았다느니 하는..

뚱**맘

한명을 선유하자고 하는 의사쌤이 왜 그러는건지 추측말고 정확한 이유를 물어보셔요.

도****이

저 150대 다낭성 쌍둥이 품고있어요 힘들거라고 난임병원에서도 걱정하긴했는데 이벤트없이 몇일후면 30주인데 잘 품고 있어요ㅎㅎ

행****A

다낭성에 키 150은 쌍둥이 어찌저찌 품어서 낳을 수 있는데요. 선근증은 안되요. 자궁파열때문에요. 이 경우는 자궁파열 위험이 너무너무 높고 체격이 작아서 임신중독 위험도 있고 목숨거는거라서 선택유산이 맞다고 봅니다. 윗댓글들 중에 선근증 얘기하는 분 없는데 선근증이 임신이 정말 어렵고 유지도 어렵고 정말 위험해요.

사*꽃

선근증 자체가 유산 확률도 높지 않나요? 다른 병원도 아니고 난임병원에서 선유 얘기하는 거면 이유가 있을 거예요. 생명을 지켜내는 의사가 한 명 포기하자고 말하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요. 안전한 임신 유지가 가능하면 그런 말 꺼내지도 않았겠죠. 의사 말 따르세요.

예****빠

다른병원에도 함 가보세요!!

엄*곰

다른 병원 가보세요! 모든 병원에서 그렇게 말하면 따라야하지 않을까요 ㅠㅠ 한명이라도 건강하게 지켜야죠 ㅜㅜ

차**마

나도 선근증 있긴 한데... 의사한테 제대로 물어보고, 나같으면 다른 병원도 가볼거 같아요! 너무 걱정되는데, 나중에 후기도 꼭 들려주세요.. 선근증이 임신 되기도 힘들다는데.. 우린 그런 문턱을 넘은 사람들이네요.. 응원할게요!